함께라면 천하무적 - 너른세상 그림책 (양장)

함께라면 천하무적 - 너른세상 그림책 (양장)

$16.00
Description
나를 영웅으로
너를 마법사로
우리를 초능력자로 만드는
‘혼자’를 넘어 ‘함께’로 가는 길
함께 해야만 해낼 수 있고, 함께 있어야만 느낄 수 있고,
함께 보아야만 볼 수 있고, 함께 먹어야만 알 수 있는 것,
즐거움과 아름다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배워요!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함께라면 못 해낼 일이 없고요!
형제가 없거나 적은 요즘 아이들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더욱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소통 방식과 학습 방식이 점차 바뀌면서 굳이 또래 친구를 직접 만나지 않아도 많은 일을 혼자서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최신 게임기로 혼자서 놀고, 스마트 TV로 혼자 공부하고, 달콤한 케이크도 혼자 먹고, 침대도 책상도 옷장도 혼자 쓰죠. 혼자 하면 양보하지 않고 더 오래 할 수 있어요. 혼자 먹으면 나누지 않고 더 많이 먹을 수 있고요. 혼자 쓰면 눈치 보지 않아도 되니 훨씬 편하죠. 그러고 보면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많고, 꽤 잘할 수 있으며, 싸울 일 없이 마냥 평화로워 보여요. 그러나 여러분 주변을 둘러보세요. 작게는 놀이터 그네를 누가 먼저 탈지부터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 온라인 괴롭힘, 크게는 전쟁과 분쟁, 테러까지 크고 작은 갈등이 늘 존재해요. 뭐든 혼자 하고 섞이지 않으면 얼굴 붉힐 일도 싸울 일도 없을 텐데, 세상에는 왜 이렇게 수많은 갈등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존재할까요? 사람이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에요.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어울리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어울림 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평화를 찾아 나가야 합니다.
《함께라면 천하무적》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함께함”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비밀을 쌓기보다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고, 내 이익을 앞세워 따져 보기보다는 어울려 나누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고, 풍요롭지만 쓸쓸하고 외롭기보다는 함께 나누며 마음속 온기를 채워 나갈 수 있고, 혼자 해내야만 하는 부담감보다는 함께이기에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함께하는 힘”입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협력하고 나눔으로써 얻는 기쁨과 행복, 다름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얻는 경험과 배움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아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저자

에밀리샤즈랑

저자:에밀리샤제랑(EmilieChazerand)
기발한상상력으로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글을활발하게쓰고있습니다.《하늘의별만큼이나많은가족들Autantdefamillequed’etoilesdansleciel》은간결하면서도시적인글로가족을넘어세대간의연결에새로운의미를부여했다는극찬을받기도했습니다.
우리나라에번역출간된책으로《병에서나온형》《못말리는해피!》《욕쟁이세실과목구멍속고양이》등이있습니다.

그림:아망딘피우(AmandinePiu)
프랑스리옹대학교에서시각디자인을공부했습니다.스트라스부르의장식예술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배웠고,지금은어린이책과신문이나잡지에열심히그림을그리며그림작가의길을걷고있습니다.
그린작품으로는《볼빨간아이》《자전거타는날》《채소껍질수프》등이있고,《욕쟁이세실과목구멍속고양이》로2021년프랑스문화상을수상했습니다.

역자:김윤진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불어교육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대학원을마친뒤,문학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
지은책으로《불문학텍스트의한국어번역연구》등이있고,옮긴책으로《감정교육》《인간의대지》《어린왕자》《조서》등의소설과《15소년표류기》《사라지는것들》《한외로움이다른외로움에게》등의아동문학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를영웅으로
너를마법사로
우리를초능력자로만드는
‘혼자’를넘어‘함께’로가는길

함께해야만해낼수있고,함께있어야만느낄수있고,
함께보아야만볼수있고,함께먹어야만알수있는것,
즐거움과아름다움,사랑과행복이넘치는
더불어살아가는힘을배워요!

두작가의함께함이빚어낸
어울림의기쁨과함께하는힘에대한따뜻하고다정한메시지

기발한상상력과간결하면서도시적인글로생각과삶의의미를담아내는에밀리샤즈랑과다채로운기법으로아이들일상과천진난만한모습을그려내프랑스문화상을수상하기도한아망딘피우는국내에도잘알려진작가로,여러권의책을함께한특별한파트너입니다.이번작품에서는‘혼자’와‘함께’를글과그림에서극적으로대비시키며더불어사는삶이지닌힘,그리고함께해나가는과정을통해집단이얻게되는놀라운가치와능력이라는인간사회의보편적인주제를담았습니다.세밀하고부드러운선에따뜻함과미소를담은일러스트와한편의시를읽듯간결하고리듬감을살린깊이있는글이합쳐져“함께함”의진정한힘과아름다움을보여주죠.

남보다뛰어나고늘일등에주목하고,누구보다앞서기를바라는부모님의기대는아이들마음의문을닫아걸게하고,세상을보는시야를좁히며,어떤때는안하무인으로주변을불편하게하고,어떤때는혼자서는한발짝도나아가지못하게도합니다.내손에있는사탕의많고적음보다내주위에있는친구들의많고적음을볼줄알고,홀로허황한꿈속에서헤매기보다친구들과상상의나래를펴미래를꿈꿀때아이들은세상속으로성큼성큼걸어들어가당당하게자신의꿈을펼칠수있지요.두작가의함께함이빚어낸따뜻함과위대한가능성을통해내안의다정함을불러내어울리며함께하는기쁨을느껴보세요.

생각이깊어지는짧은글을둘러싼
웃음이떠나지않는아이들의희망찬내일

작품에는혼자있는아이와많은친구에둘러싸인아이가등장합니다.두장면씩짝을이루어같은아이가등장하죠.혼자있는아이는혼자놀고,혼자먹고,혼자자고,혼자만들고,혼자고민하고,혼자해냅니다.어딘지모르게쓸쓸하고외로워보여요.다음장면에등장하는같은아이는친구에둘러싸여잘눈에띄지않아요.그러나어울림자체만으로도밝고행복하고긍정적인힘이느껴집니다.분명혼자있는아이와친구와함께있는아이는똑같은옷을입고같은표정을한같은아이지만,왠지친구와함께하는아이는더환한얼굴을하고더즐거운몸짓으로시간과공간을즐깁니다.“혼자하면비밀이쌓이지만,함께라면추억이쌓여요.”를시작으로“혼자서도잘지내요.함께라면행복하답니다.”로끝나는글에독자의마음을움직이게하는구성과수많은아이들의생생한표정과몸짓이스며들어더많은이야기를들려주고더깊이생각하게합니다.때로는영웅이되기도,때로는마법사가되기도,때로는초능력을발휘하기도한다는함께하는가치와힘에대해가족과함께,친구와함께,동료와함께이야기나누며희망찬내일을그려보세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