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ㄱㄴㄷ - 너른세상 그림책 (양장)

우리 학교 ㄱㄴㄷ - 너른세상 그림책 (양장)

$16.00
Description
의외의 비슷함에서 찾은 마법 같은 세계
김지영 작가의 상상 씨앗 그림책

처음이라 갖는 긴장을 두근두근 설렘으로
공부에 대한 어려움을 차근차근 도전으로
어울림에 대한 부끄러움을 다가가는 용기로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하는 기대로 바꾸는

학교가 즐거워지는
마음속 마법의 열쇠를 찾아라!
처음은 늘 쉽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소중합니다
‘학교’라는 공간은 아이들이 집을 떠나 어린이집을 거쳐 본격적으로 또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공간마다 지켜야 할 규칙과 생각들을 배워 가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곳입니다. 특히 신입생뿐만 아니라, 매년 학년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후배도 생기고, 새 친구와 새 담임 선생님, 새로운 공부를 해야 하니 긴장되고 걱정되고 많은 것을 스스로 해결하며 선택해야 하는 장소이기도 하죠. 무언가를 처음 시도하고 경험해야 하는 일은 어른 또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연습이 필요하고, 함께할 친구도 필요하고, 앞에서 이끌어 줄 선생님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내 안의 가능성을 믿고, 어렵지만 꼭 해야 하는 첫발을 내딛는 용기가 필요하죠. 그 용기를 퍼 올릴 마중물로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며 말놀이 그림책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는 김지영 작가가 나섰습니다.
《우리 학교 ㄱㄴㄷ》은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하고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놀이공원이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다른 듯 똑 닮은 ‘학교’를 발견해 낸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와 킹바이킹이라도 처음 놀이 기구를 마주하면 긴장되고, 무섭고, 해낼 수 있을까 걱정되고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음속 긴장을 기대와 설렘으로 바꾸고, 호기심을 끌어올려 용기 숟가락에 담아, 꿀꺽 신나고 맛있게 도전한다면 ‘처음’에 가려 보이지 않던 재미와 성취감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찾게 되지요. 수업 시간이 끝나고 찾아오는 쉬는 시간이 그렇고, 미로 찾기 하듯 이곳저곳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는 것도 그렇고, 실수했지만 서로 미안하다고 말하는 배려가 그렇고, 모르는 걸 묻고 아는 걸 알려 주는 배움이 그렇고, 다르니까 모여야만 진정한 하나가 됨을 아는 것이 그렇습니다. 스스로 발견한 재미는 처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자신감을 차곡차곡 쌓는 계기가 됩니다. 의외의 비슷함에서 찾은 마법 같은 세계에서 긴장을 설렘으로, 어려움을 도전으로, 부끄러움을 용기로, 두려움을 기대로 바꿀 마음속 마법의 열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자

김지영

저자:김지영
대학에서판화를공부했습니다.어렸을때부터이야기가있는그림그리는걸좋아하다가지금은글과그림이모두있는그림책만들기에푹빠져지내고있습니다.
《이상한꾀임에빠진앨리스》《작은못달님》《내마음ㅅㅅㅎ》《내친구ㅇㅅㅎ》《똥도둑을잡아라!》《나무야나무야》《빨간점》등의그림책을만들었습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처음은늘쉽지않지만,
그래서더욱소중합니다

‘학교’라는공간은아이들이집을떠나어린이집을거쳐본격적으로또래뿐만아니라다양한인간관계를경험하고,공간마다지켜야할규칙과생각들을배워가며조금씩성장해가는곳입니다.특히신입생뿐만아니라,매년학년이올라가면서새로운후배도생기고,새친구와새담임선생님,새로운공부를해야하니긴장되고걱정되고많은것을스스로해결하며선택해야하는장소이기도하죠.무언가를처음시도하고경험해야하는일은어른또한쉽지않은일입니다.연습이필요하고,함께할친구도필요하고,앞에서이끌어줄선생님도필요합니다.무엇보다내안의가능성을믿고,어렵지만꼭해야하는첫발을내딛는용기가필요하죠.그용기를퍼올릴마중물로아이들의생각과감정을오롯이담아내며말놀이그림책의무한한가능성을선보이는김지영작가가나섰습니다.

《우리학교ㄱㄴㄷ》은아이들상상력을자극하고에너지를끌어올리는놀이공원이라는의외의장소에서다른듯똑닮은‘학교’를발견해낸특별한이야기입니다.아무리재미있고스릴넘치는롤러코스터와킹바이킹이라도처음놀이기구를마주하면긴장되고,무섭고,해낼수있을까걱정되고두렵기도합니다.그러나마음속긴장을기대와설렘으로바꾸고,호기심을끌어올려용기숟가락에담아,꿀꺽신나고맛있게도전한다면‘처음’에가려보이지않던재미와성취감과함께하는즐거움을찾게되지요.수업시간이끝나고찾아오는쉬는시간이그렇고,미로찾기하듯이곳저곳새로운장소를탐험하는것도그렇고,실수했지만서로미안하다고말하는배려가그렇고,모르는걸묻고아는걸알려주는배움이그렇고,다르니까모여야만진정한하나가됨을아는것이그렇습니다.스스로발견한재미는처음에대한기대를높이고,자신감을차곡차곡쌓는계기가됩니다.의외의비슷함에서찾은마법같은세계에서긴장을설렘으로,어려움을도전으로,부끄러움을용기로,두려움을기대로바꿀마음속마법의열쇠를찾는소중한시간이될것입니다.

다른듯똑닮은뜻밖의그곳에서찾은
너희학교얘기를들려줄래?

새학기,새교실,새친구,새담임선생님,새교과서.모든게처음인데다,친한친구도없고,공부는어려울게뻔하고,실수라도하면어쩌나걱정이이만저만아니라고요?쉿,아무도모르는비밀을하나알려줄게요.사실우리학교는말이죠,놀이공원이에요.사람도줄줄이자동차도줄줄이학교가는길은생각만으로도기차여행을하듯구름처럼몽글몽글웃음이피어나요.구름기차처럼요.처음이라고너무걱정말아요.선생님따라서데굴데굴,친구들과함께동글동글움직이다보면대관람차처럼어느새하루가금방간다니까요.국어,수학,영어!으악,정신없지만,룰루랄라즐기다보면쉬는시간은롤러코스터처럼짜릿하죠.안녕!신나게먼저인사하면사파리보다더멋진친구가생기고요.아무리쿵쾅쿵쾅어려운일도함께하면킹바이킹처럼먼바다도누빌수있답니다.내친구들은생김새도좋아하는것도모두달라요.그래서모이면놀이공원퍼레이드보다훨씬즐겁고신나죠.우리학교는궁금하고재미있고매일매일기대되는놀이공원,제말이맞죠?놀면서배우는우리학교,이제우리학교보다더멋지고신나는여러분의학교얘기를들려줘요.

말놀이그림책의무한한가능성을선보이는
김지영작가의상상씨앗그림책

말놀이는어른과아이모두가즐길수있는똑똑한활동입니다.풍부한어휘력은물론이고그에따른다양한소통을가능하게하고,원활한소통은사회성또한자연스레발달시키죠.하나의소재로상상력을발휘해다양한단어와이야기를만들어내는경험은창의력을키우는데도도움이되고요.파란자전거의말놀이그림책은‘엄마와아빠에서친구와학교’로소재를연결해나를둘러싼가족과친구,더나아가사회로생각을넓혀가며공감과이해,소통과어울림을담아냈습니다.마음의소리를다양한의태어와의성어로표현하고,작가의경험과상상력이구현해낸한글자모의아름다움은독자의마음을울리고또다른상상력을불러일으키는기회가되기도합니다.

《우리학교ㄱㄴㄷ》을작업한김지영작가는아이들마음속을들여다본듯섬세한감정을읽어내세심하게단어를고르고,간결하면서도겹침과어긋남이만들어낸우연의미가살아있는판화기법을이용해다양한상황과미묘한감정들을풍성하게표현해냈습니다.학교건물에가려얼핏얼핏보이는놀이기구는긴장감에가려자칫놓치고있을아이들의설렘을수면으로끌어올립니다.설렘을시작으로유령의집앞에선아이의뒷모습은어렵지만배우고나면별것아니기도하고,하기싫기도하지만궁금하기도한배움에대한호기심을자극하지요.얽히고설켜이리저리부딪히며즐기는범퍼카는실수를딛고일어서는용기를알려주고,선생님을선두로킹바이킹을타고함께응원하는친구들은아무리힘든일도함께하면거뜬히해낼수있을듯합니다.공포와긴장을자아내는놀이기구의기계음에자지러지는아이들의웃음소리가섞이고경쾌한음악소리와어울리며흥미진진한놀이공원을연상시키듯,우리마음속긴장과두려움에가린설렘과호기심과즐거움과용기를이끌어내는김지영작가의상상씨앗그림책을통해학교가즐거워지는것은물론,늘설레고즐거운‘처음’을맞이할수있기를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