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마리 용 : 황지연의 민화 그림책 (양장)

아홉 마리 용 : 황지연의 민화 그림책 (양장)

$18.00
Description
본 도서는 상서로운 동물, 그 가운데서도 ‘용(龍)’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의 저자는 오랜 시간 ‘서수(瑞獸)’에 대해 연구해오다 ‘어변성룡도(魚變成龍圖)’라는 병풍 그림을 그리면서 〈아홉 마리 용〉을 구상했다. 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된다는 ‘어변성룡도’를 사람에 비유하면 평범한 사람이 열심히 공부하여 과거시험에 합격해 높은 관직에 올라 출세함을 뜻한다. 이에 합격, 승진, 출세 등을 염원하며 어변성룡도를 그리고, 선물하곤 한다. 저자는 이러한 뜻깊은 그림인 어변성룡도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그 안에 깃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민화와 용 이야기를 감상하다 보면 “열심히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메시지에 가닿을 수 있을 테다.
저자

황지연

저자:황지연

개성넘치는작품세계로현재민화화단에서주목받는민화작가이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도예학과,동덕여자대학교특수대학원민화학과를졸업했다.국가문화재수리기능자모사공,가회민화아카데미및민화지도자과정수료,다수의수상이력을가지고있으며현재(사)한국민화협회이사이자한국민화학회,SHOW美회원이다.

출판사 서평


꿈꾸는모든이들에게
용이야기로전하는희망과용기의메시지

용은예로부터하늘계와인간계의중간에위치해날씨와풍요를관장한다고알려져있다.농업이생활의기반이었던옛사람들은가뭄이오래지속되었을때비를내리게하고자기우제를지내곤했다.신성한존재인용은왕실에서는제왕을,불교에서는불법의수호자자리를지켜왔으며민간에서물을다스리고큰복을가져다주는신령스러운존재로언제나우리곁에머물렀다.이렇듯인간을지켜주는수호의역할을한용은우리나라의전통건축물곳곳에서발견할수있다.비석받침,지붕위,종머리위,감옥문,솥뚜껑,다리기둥,칼고리,향로,문고리장식등에서용은모습을드러내고있다.저자는용과관련한설화와조형미를어린이독자의눈높이에맞도록재해석하였다.어려움을극복하여큰보람과성취를얻는다는‘어변성룡도(魚變成龍圖)’와더불어‘용생구자(龍生九子)’이야기를통해꿈과이상,인내와결실의풍요로움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