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본 도서는 상서로운 동물, 그 가운데서도 ‘용(龍)’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의 저자는 오랜 시간 ‘서수(瑞獸)’에 대해 연구해오다 ‘어변성룡도(魚變成龍圖)’라는 병풍 그림을 그리면서 〈아홉 마리 용〉을 구상했다. 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된다는 ‘어변성룡도’를 사람에 비유하면 평범한 사람이 열심히 공부하여 과거시험에 합격해 높은 관직에 올라 출세함을 뜻한다. 이에 합격, 승진, 출세 등을 염원하며 어변성룡도를 그리고, 선물하곤 한다. 저자는 이러한 뜻깊은 그림인 어변성룡도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그 안에 깃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민화와 용 이야기를 감상하다 보면 “열심히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메시지에 가닿을 수 있을 테다.
아홉 마리 용 : 황지연의 민화 그림책 (양장)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