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사슬과 빛의 조각

끊어진 사슬과 빛의 조각

$20.87
Description
‘MZ세대 애거사 크리스티’ 아라키 아카네가 선사하는 ‘본격+사회파’ 미스터리!
지구 종말을 앞두고 시작된 두 여자의 수사극 〈세상 끝의 살인〉으로 에도가와 란포 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데뷔한 작가 아라키 아키네가 이번에는 무인도에서 시작된 연쇄살인을 막기 위한 두 여자의 수사극 〈끊어진 사슬과 빛의 조각〉을 출간하였다. 이 소설은 전혀 다른 형태의 1막과 2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막은 무인도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으로 일곱 명의 남녀를 전부 죽였다는 누명을 쓴 남자가 진범을 밝혀나가는 ‘본격 미스터리’이다. 2막은 대도시에서 발생한 토막 살인으로 전혀 무관해 보이는 세 남녀가 연달아 살해당하자 다음 표적으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여자가 범인의 동기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사회파 미스터리’이다.

시간도, 배경도, 등장인물도, 분위기도, 범행 수법 외에는 공통점을 찾을 수 없는 두 이야기가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 놀라운 진실이 드러난다는 설정으로 무인도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명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대도시에서 발생한 토막 살인은 크리스티가 남긴 걸작 〈ABC 살인 사건〉을 오마주하였다.
저자

아라키아카네

저자:아라키아카네
1998년후쿠오카현출생.규슈대학문학부졸업.
2021년회사원으로취업하고회사생활과습작을병행.
2022년『세상끝의살인』으로제68회에도가와란포상을사상최연소,심사위원만장일치로수상.
2023년『끊어진사슬과빛의조각』으로주간문춘미스터리베스트10,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본격미스터리베스트10,미스터리가읽고싶다!,MRC대상등수상.

역자:이규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일본어를전공했다.문학,인문,역사,과학등여러분야의책을기획하고번역했으며현재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
옮긴책으로미야베미유키의『이유』,『얼간이』,『하루살이』,『미인』,『진상』,『피리술사』,『괴수전』,『신이없는달』,『기타기타사건부』,『인내상자』,덴도아라타의『가족사냥』,마쓰모토세이초의『마쓰모토세이초걸작단편컬렉션』,『10만분의1의우연』,『범죄자의탄생』,『현란한유리』,우부카타도우의『천지명찰』,구마가이다쓰야의『어느포수이야기』,모리히로시의『작가의수지』,하세사토시의『당신을위한소설』,가지야마도시유키의『고서수집가의기이한책이야기』,도바시아키히로의『굴하지말고달려라』,사이조나카의『오늘은뭘만들까과자점』,『마음을조종하는고양이』,하타케나카메구미의『요괴를빌려드립니다』,아사이마카테의『야채에미쳐서』,『연가』,미나미교코의『사일런트브레스』,기리노나쓰오의『일몰의저편』,하라다마하의『총리의남편』,안도유스케의『책의엔딩크레딧』,고이케마리코의『이형의것들』,오타니아키라의『바바야가의밤』,미치오슈스케의『N』,아라키아카네의『세상끝의살인』등이있다.

목차

1막007
2막269
편집자후기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