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1학년 재학 중 유잉육종 암4기 진단을 받고, 이후 4년 3개월 투병하다가 하늘길로 먼저 떠난 아들을 추억하며 적은 24년간의 기록물. 탯줄부터 처음 깎은 손, 발톱까지 간직하고 있던 엄마의 기억과, 일기장, 편지,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던 본인의 흔적을 시간의 결을 따라 재구성하여, 우리와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한 영혼의 빛을 향한 여정을 함께 걸어가 봅니다.
상원 (까짓것 암! 후회없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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