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간 (똥 싸면서 읽는 시)

똥간 (똥 싸면서 읽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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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는 모두 죽는다. 죽을 수밖에 없다. 중병이 아니더라도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하루아침에 심장마비가 와서 죽을 수도 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지, 목숨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지'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채워갈지가 우리가 진정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생사의 기로에서 호숫가를 거닐 듯 잔잔히 적어 내려간 젊은 날의 단상.
저자

최상원

최상원(2000.4.5.~2023.6.15.)
서울대학교언론정보학과1학년에재학중유잉육종암4기를판정받음.희소한악성골종양으로낮은생존율임에도불구,삶의희망을갖고마라토너,청년창업가,이웃작가등다양한부캐로왕성한활동을하였음.투병기간중썼던시를모아출간을준비하면서밝고따뜻한시로,때로는고통에대면하는담담한언어로비슷한환경에처한이들에게위로가되고싶다는소망을가짐

목차

작가의말14

밖에자장면시켜놓고간화장실15
-무용총수렵도
-삼고초려
-매화도
-하여가

베이지색소파에누워있다가간화장실21
-행복
-lonelydriver
-추석과백석
-달고나고구마냄새가누긋한밤
-나쁘지않구나
-오늘도바쁜,그대들을위하여
-짜파구리
-땡
-징글벨
-가족

유튜브로코미디빅리그보다간화장실35
-짜파ge뤼
-옆집빡빡이
-모기

퇴근하는지하철역에서간화장실43
-동작역
-겨울밤에쓰는여름밤공기
-나누지말자,우리

정말죽고싶은데돈가스먹고싶을때간화장실49
-7살
-죽음
-잔잔한물
-죽음으로가는길
-공항
-돌아간다,자꾸만
-봄은겨울이꾸는꿈
-네모의꿈

자식이이렇게나컸다고?하는데간화장실67
-조그만웃음
-70억명의사람,70억개의세계
-안티돈키호테
-눈
-상관없다병
-겁쟁이가던진돌
-나무
-눈2
-표백
-열한계단

멍하니아무생각없다가간화장실81
-강아지의입술
-세도형,세줄
-천인지
-네모의역설
-하나면충분한것들
-그림안의벚꽃
-구피의눈물

친한친구생일축하하는데간화장실91
-꼬리풀(베로니카)
-탄생화
-거울
-베로니카(꼬리풀)
-내가본백창인
-우스갯소리로깨닫게하다

편지를7통이라도써주고싶은데간화장실99
-사랑,사랑을해보자
-사랑,사랑을해보자2
-펜이가는대로
-엽서,제주에서쓰고싶었던
-도드리
-별을바라본다는건
-비가내리는오늘
-내가짓는시
-새잎

헤어진지1달쯤되어서간화장실119
-백상
-그믐,당신을기억하는방식
-연
-같은기분?
-달콤쌉싸름
-매미
-oneword,onelife,onelove
-슬픔을담는일
-생각만
-시의무게
-시쓰는밤
-붉은물고기
-백석,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
-뮤즈
-호출
-어린왕자

헤어진지거진1년있다가간화장실141
-파도
-가을하나주세요
-자전거
-관계
-밤이오다
-비다,아니비우다
-사랑의언어
-별시

술이알딸딸취해서간화장실155
-별이빛나는밤
-와인
-꿈의색채
-제무

기도하고픈데갑자기간화장실163
-인생은정말아름다워
-기도
-원0
-0(中庸)
-하느님과나
-내마음속
-아이와할아버지와나
-지킬앤하이드

아파죽겠는데간화장실179
-잡음이들리면머리가아픈사람에게
-밀물
-모르핀
-그곳
-연옥
-기다림

에필로그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