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 (세상은 나를 실패자라 낙인찍었지만, 하나님은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 (세상은 나를 실패자라 낙인찍었지만, 하나님은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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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상은 사람을 과거로 판단한다. 한 번 실패한 사람에게 실패자라는 이름을 붙이고, 교도소에 다녀온 사람에게는 좀처럼 새로운 삶을 허락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는 그 낙인에 맞서는 한 사람의 고백이다.

김관수 목사는 가난과 버림받음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먹이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고, 돈을 벌면 누구에게도 무시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업에 성공해 100억 원대 자산가가 됐지만, 외환위기와 사업 실패 속에서 200억 원 규모의 부도를 맞았다.
그 뒤 7년 8개월 동안 도피했다. 밤마다 술에 의지했고, 죽음을 생각했다. 2005년 결혼기념일 아침 가족 앞에서 체포됐다. 그는 수갑이 채워진 순간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교도소 독방에서 처음 성경을 펼친 밤, 저자는 자신이 평생 하나님에게서 달아났지만 하나님은 한순간도 자신을 떠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교도소는 그의 자유를 빼앗은 곳이었지만, 동시에 처음으로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게 한 장소였다. 그는 수형 생활 중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출소 후에는 신학과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기 위해 노숙인, 출소자, 중독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역에 나섰다.

이 책은 회심의 순간에서 끝나지 않는다. 한 사람을 살린 은혜가 또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삶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저자가 꿈꾸는 논산 수락계곡의 예수사랑공동체는 단순한 건물이나 복지시설이 아니다. 갈 곳 없는 사람이 잠시 머물고, 출소자가 다시 일하며, 외로운 노인이 따뜻한 밥을 먹고, 장애인과 노숙인이 사람의 온기를 느끼는 생명의 마을이다.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 이제 다른 사람을 기다리기 시작한다.
이 책은 묻는다.

인생이 끝났다고 믿는 사람에게 정말 마지막은 어디인가.
과거의 잘못은 한 사람의 미래까지 결정하는가.
용서받은 사람은 누구를 위해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은 나를 끝까지 기다리셨다'는 가장 깊은 어둠을 지난 한 사람이 자신의 과거를 감추지 않고 세상 앞에 내놓은 참회록이며, 실패와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삶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하는 회복의 기록이다.
저자

김관수

김관수목사는교도소에서하나님의극적인은혜를경험한뒤가장낮은곳에서회복과섬김의삶을살아가는목회자이자사회복지실천가이다.

3년9개월의수형생활동안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검정고시에모두합격하며잃어버렸던배움의길을다시시작했다.2008년출소후에는신학과인문학을공부하고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장례지도사등의자격을취득하며소외된이웃을섬기기위한전문성을갖췄다.

2013년나사렛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목회학석사(M.Div.)학위를취득하고기독교상담학을부전공했다.2016년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에서목사안수를받은뒤예수사랑공동체교회와산성나사렛성결교회를개척했다.노숙인과중독인,장애인등사회적약자에게복음을전하며회복과자립을돕는사역에헌신하고있다.

현재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대전지부아가페위원회회장,청송직업훈련교도소종교위원,대전교도소십자가전도단대전지부장을맡고있다.예수사랑복지회와가정사랑상담센터를통해복지와상담사역도이어가고있다.

2024년우석대학교경찰학과에입학해배움을계속하고있으며,논산수락계곡에출소자와노숙인,장애인,노인등이함께회복하고자립하는예수사랑공동체를세우는일을준비하고있다.

목차

추천의글
프롤로그
교도소에서처음성경을펼친밤

1부버려진아이
사생아로태어나다|보광동빈민촌의기억
외할머니의젖|내가처음‘엄마’라부른사람
새벽4시소마차|눈물고개와외양간의기억
아버지가찾아온날|무너진성벽과낯선온기
이름없는소년|두세상의경계에서

2부세상으로도망치다
주먹이나를지켜주던시절|독종이라불린소년
돈이면다되는줄알았다|모래위에쌓은제국
술과밤의인생|거짓된안도와무너진제국
무너진가정|거룩한파멸과지워진낙원

3부끝없는절망
안기부지하벙커|무너지는자아
사고|모든것이한순간에무너졌다
도피|7년8개월,이름없는유령의시간
죽고싶었던밤들|죽음조차나를거부하던시간
나같은죄인살리신|하나님의오랜기다림

4부하나님은나를기다리셨다
체포되던날아침|도망자의종말과구원의서막
가장낮은교실에서만난자유|죄수복을입은새로운피조물
내가하나님을찾은것이아니었다|멈춰버린자리에서시작된진짜인생

5부다시살아가는이유
가장낮은곳을향하여|하나님의부르심
용서|용서할수없는사람을용서한다는것
이제는사랑하며살고싶다|사랑,그지독한그리움의끝에서
하나님은나를끝까지기다리셨다|수락계곡에서시작될행복

에필로그
주님,이제는도망치지않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끝이라고믿었던교도소가다시사는문이되다

-김관수목사신간'하나님은나를끝까지기다리셨다'출간
-100억원대자산가에서200억원부도,7년8개월도피와3년9개월수형까지
-교도소에서시작된회심과배움…출소자·노숙인·중독인곁으로향한회복의기록


“떠난것은나였을뿐,그분은단한순간도나를떠나신적이없었다”

아우라유니브,아시아블록체인진흥협회,거꾸로미디어가공동으로펴낸김관수목사의신앙에세이'하나님은나를끝까지기다리셨다'가출간됐다.이책은가난과버림받음,사업의성공과몰락,장기간의도피와수형생활을지나목회자와사회복지실천가로다시살아가기까지김관수목사의삶을기록했다.

책을관통하는문장은제목그대로‘기다림’이다.저자는자신이평생하나님을피해달아났다고생각했지만,교도소독방에서처음성경을펼친밤전혀다른사실을깨달았다고고백한다.

“떠난것은나였을뿐,그분은단한순간도나를떠나신적이없었다.”

'하나님은나를끝까지기다리셨다'는성공한인물이고난을극복한뒤자신의성취를들려주는일반적인성공담과거리가멀다.저자는자신이저지른잘못과가족에게남긴상처,술과돈에의존했던시간,죽음을생각했던밤들을감추지않는다.가장부끄럽고참혹했던과거를드러내며한사람이어떻게무너졌고,어떻게다시일어섰는지를증언한다.

책은저자의삶을다섯부분으로나눠따라간다.1부‘버려진아이’에는혼외출생이라는낙인과가난속에서성장한어린시절이담겼다.보광동빈민촌과논산들판,외할머니의마른젖과새벽소마차,학교대신외양간과들판을오가야했던소년의기억이이어진다.

2부‘세상으로도망치다’에서는주먹과돈이자신을지켜줄것이라고믿었던시절을돌아본다.저자는자동차관련사업으로10년동안약100억원의현금을벌어들이고수십억원의부동산을보유했지만,1997년외환위기와사업실패속에서200억원규모의부도를맞았다고기록한다.

무너진사업과가정,술과방황은3부‘끝없는절망’으로이어진다.저자는7년8개월동안도피생활을하며사이렌소리와사람들의시선을두려워했고,여러차례죽음의문턱에섰다고털어놓는다.2005년3월26일,결혼기념일아침가족들이지켜보는앞에서체포되면서도피생활은끝났다.

그러나저자가인생의완전한종말이라고생각했던교도소는역설적으로새로운삶의출발점이됐다.

그는3년9개월의수형생활동안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검정고시에모두합격했다.교도소고시반에서시작한공부는출세를위한수단이아니라새로운사명을준비하는과정이었다.2008년출소한뒤신학과인문학을공부하고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장례지도사등의자격을취득했다.

2013년나사렛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목회학석사(M.Div.)학위를취득하고기독교상담학을부전공했으며,2016년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에서목사안수를받았다.이후예수사랑공동체교회와산성나사렛성결교회를개척해노숙인,중독인,장애인등사회적약자의회복과자립을돕는사역을이어왔다.

이책의중심은극적인회심자체보다회심이후의삶에있다.저자는자신이회복된데서멈추지않고,자신과같은상처를지닌사람들을찾아가장낮은곳으로내려간다.그가내세우는목회철학은‘99+1’이다.이미울타리안에있는99명에머무르지않고길을잃은한사람을찾아가겠다는뜻이다.

현재김관수목사는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대전지부아가페위원회회장,청송직업훈련교도소종교위원,대전교도소십자가전도단대전지부장으로교정·교화사역을맡고있다.예수사랑복지회와가정사랑상담센터를통해복지와상담활동도이어가고있다.

2024년에는우석대학교경찰학과에입학해다시배움의길에들어섰다.수형생활중검정고시공부를시작했던사람이목사안수와대학원졸업을거쳐다시대학생이된것이다.

저자는논산수락계곡에‘예수사랑공동체’를세우겠다는꿈도책에담았다.노숙인이따뜻한밥을먹고쉬어갈수있는공간,출소자가농업을바탕으로자립할수있는공동체,외로운노인과장애인,복지사각지대의이웃이함께살아가는생명의마을을만들겠다는구상이다.

“하나님은나를끝까지기다리셨고,지금도나를통해당신의사랑을기다리는이들을만나고계신다.”

책에는목회자와사회복지·교육분야관계자등18명의추천사가실렸다.추천인들은이책을한사람의성공신화가아니라,실패했다고낙인찍힌한사람이회복돼다른사람을살리는길로나아가는기록으로평가했다.

이영환대전한밭제일장로교회원로목사는“이책을통해우리시대의수많은김관수들이치유받고회복되기를축복한다”고밝혔다.

조상범목사는“하나님은과거가아니라그사람의미래를바라보신다”며“이책은과거를돌아보게하는책이아니라다시시작할수있다는희망을전하는책”이라고추천했다.

윤문기전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은“하나님은사람이끝났다고말하는자리에서도결코끝이라고말씀하지않으신다”고강조했다.

나정식아시아블록체인진흥협회총재는“기술이세상을바꾸는시대에도사람을근본적으로변화시키는힘은하나님의사랑과은혜”라며이책을살아있는회복의증언으로평가했다.

김희경아시아블록체인진흥협회사무총장은“책장을덮는순간‘이제나는누구를위해살아갈것인가’라는질문이독자의마음에남는다면그것이이책이전하는가장큰메시지”라고밝혔다.

'하나님은나를끝까지기다리셨다'는실패와죄책감에갇힌사람,가족의회복을기다리며기도하는사람,출소자와중독인등사회적약자의재기를고민하는사람들에게‘아직끝나지않았다’는메시지를전한다.

세상은한사람의과거에낙인을찍지만,이책은그낙인뒤에남아있는미래를바라본다.교도소의차가운철문이닫히던순간한사람의인생은끝난듯보였다.그러나저자에게그철문은세상으로향하던도피가멈추고,다른사람을향한기다림이시작된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