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거울이다!

말씀은 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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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누가 말씀을 읽는 사람입니까?
⚫ 왜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합니까?
⚫ 말씀이 거울인 경우, 우리는 거울을 관찰하지 말아야 하며 거울 속에 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저자

나원규,이상보,이창우

광주교육대학교에서초등교육을전공했다.2000년부터초등교사,경기도교육청교원전문직원으로재직하며경험한다양한교육적인소양을활용하여,「카리스아카데미」의‘키르케고르번역서를출판하는사역’과‘교회학교성경공부를위한교재출판사역’을돕고있다.일반인들과자라나는세대의눈높이에맞추어,키르케고르저서내용을「키르케고르철학교육과정」으로재구성하여하나님의말씀에순종하며,행복한삶을누릴수있는방법을전파하기위하여노력하고있다.하나님의말씀에기반한키르케고르실존주의철학을가르치고배우는「키르케고르철학학교」설립을준비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하나님경외는존재로만표현된다._12
과정안내제자도과정소개_20
1부 거울속에자신보기 _33
01거울사업의실패 _35
나눔질문 _46
02‘거울관찰’은‘거울보기’가아니다 _48
나눔질문 _57
03편지에담긴소원 _59
나눔질문 _66
04학문적읽기의위험성 _68
나눔질문 _77
05홀로하나님의말씀에대면하라 _79
나눔질문 _91

2부 이것은나이다! _95
01말씀을오직나에게적용시키기 _97
나눔질문 _108
02나단선지자와다윗 _110
나눔질문 _123
03선한사마리아인 _125
나눔질문 _137
04니고데모 _140
나눔질문 _146
05하나님의말씀 _148
나눔질문 _152

3부 속히잊지않기 _157
01잊는것을예방하기 _159
나눔질문 _166
02순간에잊지않기를약속하기 _168
나눔질문 _179
03말씀을듣고침묵을창조하기 _181
나눔질문 _195

4부 행하는믿음 _201
01격동하는믿음 _203
나눔질문 _214
02복음의변질 _218
나눔질문 _231
03행위와공로 _235
나눔질문 _245
04격동하기 _248
나눔질문 _263

에필로그_268

출판사 서평

카리스아카데미에서첫성경공부교재로《말씀은거울이다!》를출간합니다.이책은특별히청ㆍ장년용성경공부를위해기획되었습니다.첫번째제자도시리즈의성경공부교재로《말씀은거울이다!》를소개하는이유는말씀은거울이기때문입니다.
거울은우리의상태를점검해줍니다.말씀앞에선다는것은하나님앞에서는것과같습니다.우리가말씀앞에섰을때만우리의전존재가다드러나기때문에먼저우리자신의상태를발견하기위해말씀읽기부터시작해야합니다.이것은의사가환자의상태를진단하는것과도같습니다.우리의상태가어떤지진단하지않았는데병을고칠수가없습니다.
영적으로이야기하자면,모든사람은병든상태와같습니다.하지만병들었다는것을인정하지않는데병을고칠수가없습니다.예를들어,암환자를생각해보십시오.암이있는데도암이있다는것을모릅니다.그는스스로건강하다고착각하고살아갑니다.어느날병원에가서건강검진을받았는데,암이있다는소견을받습니다.그럼에도그는자신이암환자라는것을인정하려하지않습니다.왜냐하면아직아무런증상을느끼지못하고평소대로생활하고있었기때문입니다.
그러나영적상태는이보다더심각합니다.대부분의사람들이자기가병들었다는것을모릅니다.왜냐하면이병은오직말씀앞에섰을때만자각되기때문입니다.자기가얼마나중병에들었는지,얼마나아픈사람인지,이모든것은오직말씀앞에서섰을때만알수있기때문에,진정한말씀읽기가무엇인지부터공부함으로써출발해야합니다.
자신에게암세포가퍼져있다는것을알게되고,이사실을인정하고나면자신의인생에대해심각해지듯,말씀앞에서자신이어떤존재인지밝혀지고나면아주심각해집니다.따라서말씀을읽는다는것은유쾌하고재미있고,호기심이가득한‘탐구’가아닙니다.말씀을재미있게탐구하는과정은진정한의미에서말씀읽기가아니라는것을말씀드립니다.엄밀한의미에서,이렇게말씀앞에섰을때만말씀이덕을세우기시작합니다.

우리가하나님의말씀을읽기위해무엇을요구받는다고생각하십니까?어떻게해야,하나님의말씀을진정말씀으로대할수있을까요?우리시대얼마나많은사람들이성경책을가지고있으며,또얼마나많은사람들이성경책을읽었습니까?그럼에도불구하고성경의권위는그어느시대보다더추락한것같습니다.성경이없었던시대를생각해보십시오.성경번역이어려웠던시대에는성경을읽고싶어도읽을수없었고가톨릭사제들이나성경을가지고있었습니다.
그시대의사람들은지금우리보다더말씀에목말라했을것입니다.사제들이말해주는성경이야기외에는성경을볼수없었겠지요.하나님의말씀!이말씀이오늘날에는얼마나많이보급되었습니까?그러나이성경책이어떤취급을받고있습니까?
저는청소년들을지도한경험이있습니다.그들중에대부분은주일예배때,성경책을가져오지않았습니다.주일에도성경을가져오지않는데,과연주중에성경을읽었을까요?이런우리가어떻게해야말씀을제대로읽고진정으로변화된삶을살수있을까요?
사실,그런청소년들에게있어서,성경은구석에박아놓는책,따분한고대문서에불과합니다.수학책이나영어책은가지고다녀도성경책은가지고다니지않습니다.수학책이나영어책은커녕,기타암기과목들을대하는정도로만성경책을다루어도좋겠습니다.성경은그정도책도못되는것같습니다.그런데어떻게말씀을읽고말씀과대면할수있겠습니까?설사성경을읽는다하더라도하나님의말씀을읽는것이아닙니다.사회나역사과목을공부하듯이,그런객관적인자료로서하나님의말씀을읽고있습니다.
우리는하나님의말씀을말씀되게해야만합니다.그렇게하기위해우리는말씀을분석하고연구할수있습니다.말씀연구에서모든것이끝나게되면그것이과연말씀을읽는것일까요?말씀을연구하는것도중요하지만,말씀을연구목적으로다루는것이결코말씀을읽은것이아닙니다.말씀을연구하지말라는것도아닙니다.연구보다더중요한것은,우리가하나님말씀의본질앞에서는것입니다.우리가말씀을읽을뿐아니라,말씀이우리를읽어주는자리로돌아가야합니다.말씀이우리를해석하도록해야합니다.이것이‘말씀을읽는것’입니다.
말씀은내가생각하지못했던‘나’를생각하도록도와줍니다.엄밀하게말하면,우리는우리자신을모릅니다.여러분은누구입니까?우리가우리자신을어떻게하면알수있을까요?인간을창조하신조물주에게가서물어보아야하는것은아닌가요?말씀이곧하나님이신그분앞에서야하는것은아닌가요?그때,여러분이누구인지를깨닫게해준것은말씀이아닌가요?말씀은우리가누구인지를분명히알도록도와줍니다.
그러나지금어떤일들이벌어지고있습니까?말씀이우리를해석하고있는것이아니라,우리가말씀을해석하고있습니다.우리는해석되어야할입장이지해석할입장이아님에도불구하고현대의대부분신학적인연구들이말씀을연구대상물로취급하며실험실로가지고갔습니다.우리가이제말씀을원위치로돌려놓는작업을해야합니다.말씀이우리자신을해석하도록돌려놓아야합니다.우리가진지하게말씀앞에서게되면,말씀은인간이라는존재가어떤존재인지를완전히까발립니다.말씀을연구하는것이말씀읽기가아니고,말씀이우리를해석해주는것이말씀읽기라생각합니다.
인간은‘어떤목적론적인연관’속에서살아갑니다.거기에어떤의미를부여합니다.여러분들집에놓여있는사물들을보십시오.소파,책상,식탁,책,침대등과같은모든배치는여러분들의어떤목적에이바지하고있습니다.여러분이단순하게그냥놓아둔것이아닙니다.나름대로쓸모가있다고판단했기에거기그렇게놓은것입니다.거기에여러분은또하나의목적을위해망치를이용해못을박을수도있습니다.
그때,망치는여러분에게어떤존재입니까?여러분삶의연관속에봉사하는단순한도구적존재입니다.망치에는그이상의어떤의미도없습니다.망치뿐입니까?여러분의삶의의미가운데,도구적가치외에무엇이존재합니까?여러분은왜공부합니까?스펙쌓고싶어서인가요?사회에서쓰임받고싶은가요?그렇다면,여러분은하나님앞에서는얼마나쓰임받고싶은가요?망치가여러분삶의의미의연관속에서봉사하는도구적존재에불과하듯이,여러분도사회에봉사하는도구적존재에불과한가요?하나님께서여러분을그렇게망치를사용하듯,단순한도구로사용하기위해만드셨나요?
그렇다면,불의의사고혹은심각한건강상실로인해누워만지내야하며이세상에서아무것도할수없는것처럼보이는사람은하나님께서왜그렇게만드신걸까요?여러분은대답할수있습니까?혹시나그들이‘장기기증’을통해서세상에기여할수있는걸까요?제가만일이런생각을한다고하면,저는히틀러보다더나쁜사람입니다.히틀러는이용가치가없는인간은죽어야한다고생각했지만,장기기증을생각하고있는사람은,히틀러조차도이용가치가없으니죽여야된다고생각했던사람을한번더이용하려하기때문입니다.그러나하나님의형상을닮은인간은그존재자체만으로도존엄한것은아닌가요?
다시,목적론적인세계로돌아가겠습니다.여러분은삶의목적론적인연관을만들어놓고의미를부여하고있습니다.이세계에존재하는모든사물은여러분의삶의목적에봉사하고있고심지어는방금전에못을박았던망치조차도그런목적에봉사하고있습니다.그러나이번에는망치의목이부러졌다고생각해보겠습니다.여러분의삶의목적에봉사했던도구적존재로서의망치는이제인생이끝났습니다.망치는더이상여러분의삶의목적에봉사할수없습니다.이젠쓸모가없으니바로버리실건가요?아마도여러분은그때망치의존재자체에대해생각해보게될것입니다.어쩌면망치에대해안타까운마음도들지모르겠습니다.
망치가부러졌을때비로소,망치를도구적존재로서인식하는것이아니라망치의존재자체에대해관심을갖게되듯이,여러분의인생도어쩌면망치처럼한번은부러져야합니다.엉뚱한곳에관심을갖던우리가인생자체에대해진지하게생각하게되는계기를가져다주니까요.우리의인생이언제부러질까요?우리가진정으로말씀의거울앞에서게될때,비로소인생이부러집니다.
여러분이만들어놓았던모든인생의목적론적인연관들이,말씀앞에섰을때아무것도아님을경험해야합니다.여러분이만들고쌓아놓은모든노력과업적들이하나님앞에서아무것도아니라는것을경험해야합니다.그때,여러분은두렵고떨것입니다.그토록중요하다고생각했던가치들이모두전복될것입니다.거울을보지않고살았던자가어느날말씀의거울을보게됩니다.그때,그는자신의모습에깜짝놀라게될것입니다.
거울을본사람은어떤일을하기시작할까요?자신의얼굴에묻어있던더러운것들을제거하기시작할것입니다.그다음자신의얼굴을꾸미고가꾸기시작할것입니다.물론,비유적인표현입니다.말씀의거울은이런식으로사용하는것이아닙니다.그러나이런비유도우리가생각하도록도울수있습니다.거울을본사람들은이렇게달라지기시작합니다.거울을보기전에그가가졌던모든생각들을버리고새로운옷을입게될것입니다.말씀의거울앞에서의존재의변화라말할수있습니다.
말씀은거울입니다.말씀의거울을본사람들은옷을입습니다.사람들은그가무슨생각으로그렇게꾸몄는지물을수있습니다.그러나그는대답할필요가없습니다.그의말보다그의얼굴과전체의분위기가이미더많은것을표현하고있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의말씀!이말씀이여러분의모습가운데어떻게표현되고있습니까?여러분은얼마나말씀으로자신을가꾸고있습니까?이말씀이여러분의삶을통해표현되어야만하는것은아닌가요?입술의고백이아니라행동의고백으로말입니다!왜냐하면하나님께서주신시험지는우리의행동으로만대답할수있기때문입니다.그때,무엇이더설득력을가져야합니까?여러분의모습자체입니까?아니면여러분의말입니까?복음은다음과같이말합니다.

“우리는주님이두려운분이심을알기에사람들을설득하려고합니다.우리는이미하나님앞에서환히드러났습니다.여러분의양심에도우리가환히드러나기를바랍니다.”(고후5:11)

복음이말하는설득력이란무엇일까요?말을잘해서설득하는기술일까요?절대로그런의미는아닐것입니다.말로사람을설득하려하는것이세상에서는가능할지모르겠지만,적어도하나님을두려워하는사람들에게는맞지않는이야기입니다.하나님을두려워할줄아는사람은그런방식으로사람을설득하지않습니다.여러분이하나님을두려워하고있다는것을,무엇보다여러분의노력이스스로표현하게하십시오.바로이것이《자기시험을위하여》에서키르케고르가말한바입니다.그는이책에서다음과같이기도합니다.

“그러나하나님이여,제가단한사람도설득하지못할지라도저의삶은제가당신을두려워하고있다는것을표현하게하소서.왜냐하면입술의‘확신’은믿을수가없기때문입니다.저의삶이당신을두려워하고있다는것을표현할때,모든사람은설득된것입니다!그러나제가모든사람들을설득했을지라도,제가당신을두려워하고있는것을제삶이표현하고있지않다면,그때는모든사람을잃게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