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휴대폰으로날아든초대장“나를갈라파고스에초대한다고?”
6월3일오후3시30분
KTX701열차,서울역→갈라파고스핀타역
주인공도윤이는그저새휴대폰을갖고싶었을뿐이었어요.그러던어느날,쓰레기가득한해변에서주운수상한휴대폰으로더수상한문자가도착했습니다.‘갈라파고스행열차에탑승하라고?’도윤이는엄마,아빠몰래갈라파고스행열차에몸을실었어요.그러나도윤이를맞아준건깨끗하고아름다운열대섬이아닌플라스틱쓰레기로가득한땅이었지요.도대체바다에,아니지구에무슨일이일어나고있는걸까요?
평소플라스틱쓰레기에전혀관심이없던도윤이는갈라파고스에서만난동물들을도우며플라스틱으로인해얼마나많은생명이고통받는지실감합니다.코에빨대가낀거북,플라스틱끈에부리가묶인펭귄,비닐봉지를삼키는고래……그리고바다를가득메운플라스틱무더기에서자신이버린장난감과휴대폰을발견한도윤이는이모든상황이먼한국에사는자신과직접맞닿아있다는사실을깨닫지요.
꿈꾸는섬‘이야기도시락’시리즈,
세상모든가치를이야기로담다
꿈꾸는섬출판사의어린이문학시리즈‘이야기도시락’은가치있는주제를재미있는이야기로들려준다는모토아래앞선여섯편의작품들에이어신간『플라스틱섬의비밀』을선보입니다.때로는전쟁과난민,장애를주제로우리곁의약자들의이야기를전하고,때로는학교와사회의문제를어린이들의눈높이에맡게소개한이야기도시락시리즈는『플라스틱섬의비밀』을통해서자원과쓰레기,그로인한환경오염의이야기를들려줍니다.
아이들이이책을다읽을즈음이면플라스틱쓰레기문제를깨닫는데그치지않고,박효연작가의말처럼‘미래는아이들의것이고우리가살고있는지구는소중하다는사실을’터득하게될것입니다.더불어주인공도윤이처럼어떻게하면플라스틱쓰레기를줄일수있는지스스로고민하고실천하는진정한지구의일원으로성장하리라믿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