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재일동포 기업가 김희수는 그의 좌우명인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를 몸소 실천하였고,
“다음 세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은 인생의 하(下)이고, 사업을 물려주는 것은 중(中)이며, 사람을 남기는 것이야말로 상(上)으로 최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특별한 가치관도 갖고 있었다. 그는 돈을 남기고 떠난 자리는 다툼과 욕망만 존재하지만, 올바른 사람을 남기면 그가 떠난 자리에 사랑과 평화가 충만할 것이라는 그의 평소 말처럼 살았다. 그는 진정으로 ‘공수래공수거’의 삶을 실천하고자 했기에 사람 외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려 고심한 흔적만 남기고 홀연히 떠났다. 도쿄 교외 공동묘지의 작고 초라한 그의 돌비석은 그 많은 것들을 남기고도 근검절약으로 청빈하게 살다간 그의 삶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 책은 성공한 재일한국인 기업가 김희수의 생애를 다룬 것이다. 그러나 단순한 개인의 생애에 대한 기록보다는 당시의 시대적 배경 및 사회경제적 상황을 소개하므로써 여러모로 어려운 처지에서 살아오면서 조국에 대한 애족심을 발휘하는 재일동포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실었다.
“다음 세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은 인생의 하(下)이고, 사업을 물려주는 것은 중(中)이며, 사람을 남기는 것이야말로 상(上)으로 최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특별한 가치관도 갖고 있었다. 그는 돈을 남기고 떠난 자리는 다툼과 욕망만 존재하지만, 올바른 사람을 남기면 그가 떠난 자리에 사랑과 평화가 충만할 것이라는 그의 평소 말처럼 살았다. 그는 진정으로 ‘공수래공수거’의 삶을 실천하고자 했기에 사람 외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려 고심한 흔적만 남기고 홀연히 떠났다. 도쿄 교외 공동묘지의 작고 초라한 그의 돌비석은 그 많은 것들을 남기고도 근검절약으로 청빈하게 살다간 그의 삶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 책은 성공한 재일한국인 기업가 김희수의 생애를 다룬 것이다. 그러나 단순한 개인의 생애에 대한 기록보다는 당시의 시대적 배경 및 사회경제적 상황을 소개하므로써 여러모로 어려운 처지에서 살아오면서 조국에 대한 애족심을 발휘하는 재일동포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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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