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사다리로 모여라 - 달마중 24

구름사다리로 모여라 - 달마중 24

$12.00
Description
친구들과 구름사다리를 타고 놀면서
규칙과 약속을 지키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이야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 정해진 규칙과 약속을 지키는 것은 제법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공동체 생활에서 규칙과 약속을 지키지 않게 되면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곤란한 일이 발생하지요. 누군가 ‘나 하나쯤 안 지켜도 돼.’ ‘내 마음대로 할 거야.’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공동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게 되어 여러 사람이 불편하게 됩니다. 지나친 강요에 의한 규칙은 문제가 되지만, 서로 약속한 규칙을 잘 지킬 때 공동체의 삶은 즐거워집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는 규칙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법을 익힐 때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정이립 작가의 새 창작동화 《구름사다리로 모여라》는 키가 작고 허약한 어린이가 구름사다리를 타고 놀면서 몸이 튼튼해지고,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법을 알아가는 성장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정아인은 태어나면서부터 인큐베이터에서 지낸 미숙아입니다. 키가 작고 몸이 약한 탓에 자꾸 소심해집니다. 같은 반 친구 정태는 그런 아인이를 원숭이 닮았다고 놀리고, 함께하는 놀이를 할 때 빼려고 합니다. 아인이는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인이는 놀이터에서 정태와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되면서 구름사다리를 타기 시작합니다. 그 뒤로 아인이는 손바닥이 뜨거워지고 아파도 꾹 참고 날마다 구름사다리에 매달려 놉니다. 외톨이가 되었지만 구름사다리 놀이에 재미를 붙이고, 끝까지 다 건너고 싶은 마음으로 날마다 구름사다리에 매달립니다. 미나와 대성이도 아인이와 함께 구름사다리를 타게 되면서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구름사다리에서 어울려 놀게 됩니다. 매일 조금씩 이루어 낸 성취는 구름사다리를 끝까지 건너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 더불어 소심한 아인이의 마음에 자신감을 불어넣습니다. 키가 작고 힘이 약한 아인이가 구름사다리를 통해 몸과 마음에 알통 복근이 생기게 되지요.
구름사다리를 끝까지 건넌 아인이는 큰 성취감을 얻습니다. 이로써 정태와 빚던 갈등을 해결할 힘을 얻고 구름사다리 건너기 대결을 통해 화해를 이끌어 냅니다. 구름사다리에 모인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노는 모습은 놀이터를 행복한 공간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아인이와 정태가 갈등을 겪고,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하기까지 곁에 있던 친구들도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고, 편들기를 하지 않습니다. 힘센 친구 앞이라고 주눅들지도 않습니다. 당당하게 구름사다리 대결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도록 이끌지요. 이처럼 이 동화책은 서로 다르지만 함께 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들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모습을 잘 보여 줍니다. 아이들이 갈등을 풀어 가는 과정에서 보여 주는 순수하고 다정한 모습이 독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구름사다리로 모여라》는 친구의 놀림도 이겨 내고, 구름사다리를 건너는 방법도 익히면서 몸이 튼튼해질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노는 법도 터득하게 되는 건강한 이야기입니다.

저자

정이립

서산에서나고자랐습니다.‘동화읽는어른모임’에서동화를읽고동화의매력에빠졌습니다.그동안『1학년3반김송이입니다』,『생쥐처럼』,『방귀쟁이할머니』,『닝컨시대』,『내이름을부르면』,『구름사다리로모여라』등을썼습니다.그림책으로처음『네가온날』의글을썼습니다.

목차


1.도미노.......9
2.원숭이가어때서?.......21
3.구름사다리감옥.......32
4.원수는구름사다리에서만난다.......48
5.복근+알통=싱글벙글.......60
6.사과해.......72
7.구름사다리대결.......81

출판사 서평

친구들과구름사다리를타고놀면서
규칙과약속을지키며건강하게성장하는이야기

초등학교저학년어린이에게정해진규칙과약속을지키는것은제법어려운일입니다.하지만공동체생활에서규칙과약속을지키지않게되면자신뿐아니라타인에게도곤란한일이발생하지요.누군가‘나하나쯤안지켜도돼.’‘내마음대로할거야.’하는마음을가진다면공동의약속이지켜지지않게되어여러사람이불편하게됩니다.지나친강요에의한규칙은문제가되지만,서로약속한규칙을잘지킬때공동체의삶은즐거워집니다.특히초등학교저학년어린이에게는규칙을지키면서살아가는법을익힐때사회구성원으로서올바른모습으로성장할수있습니다.
정이립작가의새창작동화《구름사다리로모여라》는키가작고허약한어린이가구름사다리를타고놀면서몸이튼튼해지고,친구들과즐겁게어울리는법을알아가는성장이야기입니다.초등학교2학년정아인은태어나면서부터인큐베이터에서지낸미숙아입니다.키가작고몸이약한탓에자꾸소심해집니다.같은반친구정태는그런아인이를원숭이닮았다고놀리고,함께하는놀이를할때빼려고합니다.아인이는친구들과잘어울려놀고싶지만그러지못합니다.
그러던어느날,아인이는놀이터에서정태와아이들로부터따돌림을당하게되면서구름사다리를타기시작합니다.그뒤로아인이는손바닥이뜨거워지고아파도꾹참고날마다구름사다리에매달려놉니다.외톨이가되었지만구름사다리놀이에재미를붙이고,끝까지다건너고싶은마음으로날마다구름사다리에매달립니다.미나와대성이도아인이와함께구름사다리를타게되면서점점더많은아이들이구름사다리에서어울려놀게됩니다.
구름사다리를끝까지건넌아인이는큰성취감을얻습니다.이로써정태와빚던갈등을해결할힘을얻고구름사다리건너기대결을통해화해를이끌어냅니다.구름사다리에모인아이들이함께어우러져노는모습은놀이터를행복한공간으로바꾸어놓습니다.아인이와정태가갈등을겪고,서로의마음을이야기하기까지곁에있던친구들도자신의생각을거침없이말하고,편들기를하지않습니다.힘센친구앞이라고주눅들지도않습니다.당당하게구름사다리대결을통해갈등을해결하도록이끌지요.이처럼이동화책은서로다르지만함께놀려면어떻게해야할지아이들스스로질문하고답을찾아가는모습을잘보여줍니다.아이들이갈등을풀어가는과정에서보여주는순수하고다정한모습이독자들에게따뜻한울림으로전달될것입니다.《구름사다리로모여라》는친구의놀림도이겨내고,구름사다리를건너는방법도익히면서몸이튼튼해질뿐만아니라친구들과함께노는법도터득하게되는건강한이야기입니다.

줄거리

미숙아로태어나서키가작고힘도약한아인이는초등학교2학년이되어새로운친구들과지낼새규칙을익혀야합니다.하지만단체놀이를할때자꾸실수를하게되어소심해집니다.그런아인이가답답하고방해된다고생각한정태는아인이를함께하는도미노게임에서빼고자기가아인이몫까지하려고합니다.게다가아인이가원숭이를닮았다고놀립니다.아인이는정태가씩씩하고잘하는게많아서친하게놀고싶은데그러지못하니속상합니다.
하루는방과후에놀이터에서같은반친구들과경도놀이(경찰과도둑놀이)를하다가아인이는구름사다리감옥에갇힌채정태에의해따돌림을당합니다.외롭고속상한아인이는쏟아지려는눈물을참으려고구름사다리철봉을잡고매달립니다.그때부터아인이의구름사다리타고놀기가시작됩니다.
다음날또다시경도놀이를할때,이번에도도둑이되어구름사다리감옥에갇힌아인이는구름사다리를타고놉니다.이번에는함께감옥에갇힌미나,대성이와함께손바닥이불난것처럼뜨거워져도참으며열심히매달립니다.감옥에갇힌도둑들을구하러땀을뻘뻘흘리며달려온정태가그모습을보고화난표정을짓습니다.구해주러왔는데놀고있으니화가날만도하지요.
구름사다리를타면서아인이는점점몸이튼튼해지고,구름사다리를다건너게되자자신감을얻게됩니다.몸과마음에알통복근이생긴것이지요.
그러던어느날,친구들과함께구름사다리에매달려놀던아인이가정태어깨를발로건드리게됩니다.이사건을계기로두아이는심한갈등을겪게되고,마침내구름사다리대결을벌입니다.첫번째대결은구름사다리에열셀때까지매달리기,두번째대결은구름사다리끝까지갔다가되돌아오기.과연결과는어떻게될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