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전쟁 2 : 불편한 장난 - 별숲 동화 마을 53

악플 전쟁 2 : 불편한 장난 - 별숲 동화 마을 53

$13.00
Description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다뤄
사람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알려 주는 동화
오랜 시간 동안 15만 부가 판매되며 국내와 세계 여러 나라의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아 온 《악플 전쟁》의 후속권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이 출간되었습니다. 《악플 전쟁》에서는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언어 폭력의 문제점을 다루어 어린이들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알아가는 데 도움을 주었다면,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학교 폭력의 문제점을 다루어 학교 폭력을 막고자 마련된 법과 제도뿐 아니라 사람에 대한 예의와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악플 전쟁》에서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재미와 감동이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악플 전쟁》의 후속권이 나오길 기다리는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 가득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교육부의 ‘2022년 1차 학교 폭력 실태 조사’를 보면 2001년에 8.5%였던 초등학교 학교 폭력 피해율이 2022년에는 17.8%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옵니다. 특히 3년여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어린이들이 학교를 안 나오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거나, 단축 수업을 하게 되면서 같은 반 친구들끼리 서로 부딪치고 어울리며 형성해야 할 교감 능력과 소통 능력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해진 ‘불통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들 또한 폭력적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 준 것이지요. 학교 폭력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학교 폭력을 여실히 드러낼 뿐 아니라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서 그 의미와 가치가 매우 큰 동화입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자신이 저지르는 행동이 학교 폭력과는 무관하다고 말합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하나같이 이렇게 말하지요.
“학폭이라고요? 에이, 친구끼리 장난한 거예요.”
친구에게 함부로 말하고, 놀리고, 밀어서 넘어뜨리고, 때리고, 기절놀이를 한다며 목조르기를 하고, 물건을 강제로 빌려가고, SNS를 통해 온갖 협박과 조롱을 하면서 뻔뻔하게 ‘친구끼리 장난한 거예요.’라는 말로 얼버무리지요.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에 등장하는 보경이와 그 패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순하고 어리숙해 보이는 장미를 툭하면 괴롭히고 못살게 굴고, 약 올리면서도 그게 다 장난이었다며 발뺌을 합니다. 이 작품은 폭력 가해자의 생각에 사소하다고 여길 수 있는 장난이 당하는 피해자에겐 큰 상처이며, 자존심이 상하게 되고, 심하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는 걸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을 당한 사람은 그 상처에서 혼자 벗어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인 장미가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손을 잡아 주고 기꺼이 도와주는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악플 전쟁》에 등장해 갈등을 겪었던 친구들이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에 등장해서 힘을 모아 장미가 학교 폭력을 당하지 않도록 똘똘 뭉쳐 돕지요. 그 친구들 덕분에 장미는 서서히 학교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용기 있게 홀로서기를 하게 됩니다.
누군가 장난삼아 저지른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폭력이 되어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됨을 《악플 전쟁 2: 불편한 장난》은 흥미로운 사건들 속에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아무리 나보다 약한 친구여도 함부로 대할 권리는 없고,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는 귀한 가치를 얻길 기대합니다.

저자

이규희

저자:이규희
제고민은딱한가지,바로어떻게하면좋은동화를쓸까하는거예요.이야기가술술나오는마법상자가있었으면얼마나좋을까요.하지만그보다중요한건나의상상력과창의성으로이야깃거리를찾는거지요.그래서미술관이나박물관,고궁,학교앞을기웃거리며어린독자들을울고웃게할이야기들을찾아나서곤한답니다.그렇게하여《악플전쟁》《조지할아버지의6.25》《왕세자가돌아온다》《진짜친구찾기》《신비한문방구》《건축왕정세권》《기미년태극기특공대》《독립군이된세친구》《장진호에서온아이》등100여권의동화를썼어요.그동안‘세종아동문학상’‘이주홍문학상’‘윤석중문학상’‘방정환문학상’‘가톨릭문학상’등여러상도받았답니다.

그림:한수진
오랫동안어린이책에그림을그리며살고있습니다.내가그린그림을보며어린이들이책읽는즐거움을한껏누리면좋겠습니다.지금까지어린이책《악플전쟁》《몹시도수상쩍다1,2,3》《벌레구멍속으로》《아기까치의우산》《아빠가집에있어요》《시계속으로들어간아이들》들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1.분홍원피스때문에.......9
2.이제짱오는없다.......22
3.무서운초대.......37
4.그게장난이라고?.......52
5.비밀쪽지를받다.......64
6.민주의초대.......78
7.꼭도와주고싶어.......90
8.그래,가만히있으면안돼!.......104
9.미안해,정말미안해.......124
10.내가도움이될수있다면.......140
11.아직은용서할수없어.......152

출판사 서평

교육부의‘2022년1차학교폭력실태조사’를보면2001년에8.5%였던초등학교학교폭력피해율이2022년에는17.8%로2배이상늘어난것으로나옵니다.특히3년여에걸쳐코로나19로인한팬데믹상황을겪으면서어린이들이학교를안나오고집에서온라인수업을받거나,단축수업을하게되면서같은반친구들끼리서로부딪치고어울리며형성해야할교감능력과소통능력이부족해지면서나타난현상이라고분석을내놓았습니다.코로나19로인해심각해진‘불통의시대’를살아가면서어른뿐아니라어린이들또한폭력적인성향이두드러지는모습을보여준것이지요.학교폭력이점점심각해지고있는현상황에서《악플전쟁2:불편한장난》은초등학생들사이에서벌어지는학교폭력을여실히드러낼뿐아니라문제를극복해나가는방향을제시하고있어서그의미와가치가매우큰동화입니다.
대부분의어린이들은자신이저지르는행동이학교폭력과는무관하다고말합니다.무슨문제가생기면하나같이이렇게말하지요.

“학폭이라고요?에이,친구끼리장난한거예요.”
친구에게함부로말하고,놀리고,밀어서넘어뜨리고,때리고,기절놀이를한다며목조르기를하고,물건을강제로빌려가고,SNS를통해온갖협박과조롱을하면서뻔뻔하게‘친구끼리장난한거예요.’라는말로얼버무리지요.

《악플전쟁2:불편한장난》에등장하는보경이와그패거리들도마찬가지입니다.순하고어리숙해보이는장미를툭하면괴롭히고못살게굴고,약올리면서도그게다장난이었다며발뺌을합니다.이작품은폭력가해자의생각에사소하다고여길수있는장난이당하는피해자에겐큰상처이며,자존심이상하게되고,심하게는평생씻을수없는트라우마로남게된다는걸말해주고있습니다.
학교폭력을당한사람은그상처에서혼자벗어나기가참어렵습니다.이작품에서는학교폭력피해자인장미가고통에서벗어나도록손을잡아주고기꺼이도와주는친구들이등장합니다.《악플전쟁》에등장해갈등을겪었던친구들이《악플전쟁2:불편한장난》에등장해서힘을모아장미가학교폭력을당하지않도록똘똘뭉쳐돕지요.그친구들덕분에장미는서서히학교폭력의굴레에서벗어나당당하고용기있게홀로서기를하게됩니다.

누군가장난삼아저지른행동이누군가에게는폭력이되어몸과마음에큰상처를입게됨을《악플전쟁2:불편한장난》은흥미로운사건들속에잘담아내고있습니다.어린이독자들이이책을읽으며아무리나보다약한친구여도함부로대할권리는없고,사람은누구나존중받아야한다는귀한가치를얻길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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