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 신화와 전설을 바탕으로 풀어낸
새로운 여성 영웅 판타지 동화 탄생!
새로운 여성 영웅 판타지 동화 탄생!
별숲 초등 고학년 문학 시리즈 ‘별숲 동화 마을’ 55번째 작품 《백호 소녀 은가비》가 별숲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백호 부족의 두 소녀 은가비와 해랑의 성장과 우정을 그린 판타지 모험 이야기이다. 바리데기 설화, 제주도 전설 속 아흔아홉 골, 삼두구미본풀이 설화, 백두산 천지 설화 등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배경을 끌어와 진정한 자아를 찾아 떠나는 두 소녀의 모험을 멋지게 보여 준다. 이현아 동화작가는 한국 신화와 전설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성 영웅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자신의 판단과 노력으로 인생을 선택할 수 있을 때 스스로 삶의 영웅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오랫동안 ‘마지막 골짜기’에 갇혀 있던 흑룡의 봉인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백호 부족에 커다란 위기가 닥친다. 백호 심장을 가진 채 태어난 은가비와 백호 부족 전사로 키워진 해랑은 부족 회의를 거쳐 흑룡을 다시 봉인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두 소녀는 흑룡이 살고 있는 마지막 골짜기를 향해 머나먼 길을 떠난다.
은가비는 평범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아주 희미한 빛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고, 해랑은 전사로 키워진 덕분에 매우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두 소녀는 흑룡에게 가는 길을 안내해 줄 은여우가 함께 동행하면서, 셋의 여정은 상상 그 이상의 신비한 모험으로 바뀌게 된다. 사람을 홀려서 유인한 뒤 잡아먹는 ‘요괴 황금 구렁이’, 아흔아홉 골짜기와 흑룡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말하는 해골’, 사람의 기억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공포를 끌어내어 괴롭히는 ‘안개 괴물’, 죽은 이의 영혼을 끝없이 깊고 무서운 어둠에 가두어 두는 ‘삼두구미’, 바위처럼 커다란 ‘공벌레 무리’에 맞서 두 소녀는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여 은여우와 힘을 모아 위기를 해결해 나간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은가비는 그 어떤 뜨거움도 막아 주는 금빛 허물과 흑룡의 역린을 공격할 만근도를 획득한다. 하지만 해랑이 금빛 구렁이와 대결하다 치명상을 입은 채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고 만다. 가장 소중한 친구를 잃었지만 은가비는 슬픔을 억누르고 마침내 흑룡이 살고 있는 마지막 골짜기에 도착한다. 거대하고 난폭한 흑룡과의 대결을 앞둔 은가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작고 나약한 은가비가 흑룡과 대결하는 장면이 깊디깊은 마지막 골짜기를 따라 붉게 타오르며 흐르는 강물을 배경으로 긴박하고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두 소녀는 흑룡을 봉인하라는 부족의 명으로 어쩔 수 없이 모험을 떠나게 되었지만,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들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된다. 또한 아주 오래전 백호 부족과 흑룡 사이에 일어난 비극적 사건도 말하는 해골한테 듣게 된다. 마침내 은가비는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고자 흑룡에게 바쳐질 제물도, 흑룡을 물리친 영웅도 아닌 다른 삶을 선택한다. 어린이 독자들이 타인에 의해 등 떠밀려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해 내딛는 삶의 한 걸음 한 걸음에 《백호 소녀 은가비》가 작은 휴식처가 되어 주면 참 좋겠다. 거대한 스케일, 신화 속 인물들과 신비로운 판타지 공간, 계속 이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독자들에게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오랫동안 ‘마지막 골짜기’에 갇혀 있던 흑룡의 봉인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백호 부족에 커다란 위기가 닥친다. 백호 심장을 가진 채 태어난 은가비와 백호 부족 전사로 키워진 해랑은 부족 회의를 거쳐 흑룡을 다시 봉인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두 소녀는 흑룡이 살고 있는 마지막 골짜기를 향해 머나먼 길을 떠난다.
은가비는 평범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아주 희미한 빛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고, 해랑은 전사로 키워진 덕분에 매우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두 소녀는 흑룡에게 가는 길을 안내해 줄 은여우가 함께 동행하면서, 셋의 여정은 상상 그 이상의 신비한 모험으로 바뀌게 된다. 사람을 홀려서 유인한 뒤 잡아먹는 ‘요괴 황금 구렁이’, 아흔아홉 골짜기와 흑룡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말하는 해골’, 사람의 기억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공포를 끌어내어 괴롭히는 ‘안개 괴물’, 죽은 이의 영혼을 끝없이 깊고 무서운 어둠에 가두어 두는 ‘삼두구미’, 바위처럼 커다란 ‘공벌레 무리’에 맞서 두 소녀는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여 은여우와 힘을 모아 위기를 해결해 나간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은가비는 그 어떤 뜨거움도 막아 주는 금빛 허물과 흑룡의 역린을 공격할 만근도를 획득한다. 하지만 해랑이 금빛 구렁이와 대결하다 치명상을 입은 채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고 만다. 가장 소중한 친구를 잃었지만 은가비는 슬픔을 억누르고 마침내 흑룡이 살고 있는 마지막 골짜기에 도착한다. 거대하고 난폭한 흑룡과의 대결을 앞둔 은가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작고 나약한 은가비가 흑룡과 대결하는 장면이 깊디깊은 마지막 골짜기를 따라 붉게 타오르며 흐르는 강물을 배경으로 긴박하고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두 소녀는 흑룡을 봉인하라는 부족의 명으로 어쩔 수 없이 모험을 떠나게 되었지만,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들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된다. 또한 아주 오래전 백호 부족과 흑룡 사이에 일어난 비극적 사건도 말하는 해골한테 듣게 된다. 마침내 은가비는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고자 흑룡에게 바쳐질 제물도, 흑룡을 물리친 영웅도 아닌 다른 삶을 선택한다. 어린이 독자들이 타인에 의해 등 떠밀려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해 내딛는 삶의 한 걸음 한 걸음에 《백호 소녀 은가비》가 작은 휴식처가 되어 주면 참 좋겠다. 거대한 스케일, 신화 속 인물들과 신비로운 판타지 공간, 계속 이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독자들에게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백호 소녀 은가비 - 별숲 동화 마을 55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