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작전 본부』라는 디카시집의 숲길을 거니는 동안, 나는 굵지만 섬세한 서경만 시인의 감성에 젖어 들었다. 또한 그의 언어는, 가장 순한 말로 「집게」라는 시에서 죽비처럼 정치와 사회를 꾸짖다가, 「그립습니다」에서 보듯 평범한 산골 천수답을 보며 아버지를 떠올리기도 한다. 배고팠던 시절의 아버지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끈이며 그분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보인다.
이 시집에 동원된 시적 언어는, 생의 양면성을 부각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제 서경만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인생론의 큰 그림을 감상하면서 이 평을 짧게 맺는다.
이 시집에 동원된 시적 언어는, 생의 양면성을 부각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제 서경만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인생론의 큰 그림을 감상하면서 이 평을 짧게 맺는다.
작전본부 (서경만 디카시집)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