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꿔다가 시를 빚는다

자연을 꿔다가 시를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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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와편견 서정시선 97권. 김영혜의 첫 시집 『꽃바람 부는 산』이 눈물의 승화를 보여준 시집이라면, 이번에 출간하는 두 번째 시집 『자연을 꿔다가 시를 빚는다』는 ‘상처의 심연에서 탄생한 절제미 넘치는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김영혜

경남김해진영에서태어나성장했으며,
서울디지털대학교문예창작과졸업.
2022년계간《문학사계》등단
시집『꽃바람부는산』
『자연을꿔다가시를빚는다』

목차

1부

빚을진날
시절인연
멧밭쥐
그곳
미나리어매
마을회관에서외친통일
관계의유통기한
존재의이유
느림의미학
사랑의침략자
바람과풍경
새로운길
이사하는날
기다린다는것
마지막소원
사량도지리산을오르며
살아가는법
어린순례자
눈물에게
채송화와쇠비름




2부

대추한알
고모집가는길
보리수이야기
또다른나
딸아내딸아
1/2,
간절한바람
묵은지가되고싶다
시를캐는심마니
나의지느러미
가을에쓰는편지
반딧불이세상
마음이란것
서투른길
산다는건
묵언수행
뿌릴까말까
겨울풍경
가시에게
성장통



3부

팽이
빨간불
봄의왈츠
보고싶다
여름채집
가을의안단테
다알리아꽃길을걸으며
시간을거슬러
유월이오면
인생의숲길에서
배우고있습니다
낙화
그럴수만있다면
길을찾아서
꽃씨하나
빈손
깃발이되어
퀘렌시아
별을담다
밤송이



4부

당신과나
까치와이
내어머니
강변에서
이별주의보
그손
지독한사랑
마음비우기
다시개벽
나에게
천개의공
나도봄
평화의시작
얼음새꽃
그랬으면
가을마중
불귀의매
친구
빈방없습니다
여주의사랑
시집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