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세트 (전5권)
50만 독자의 선택, 18년 연속 한국사 부문 베스트셀러
페이퍼로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시리즈의 완성
간결하고 명쾌하게 정리하다
페이퍼로드 한국사의 결정판
고대부터 현대까지 페이퍼로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시리즈 5권을 묶었다.『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로 한국사 전반을 훑어본 뒤, 『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하룻밤에 읽는 조선시대사』,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로 각 시대를 들여다보면 5천 년 한국사를 모두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게 된다. 연도와 사건을 암기하는 데 지친 독자들이 한국사의 큰 전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치사 위주로 쉽고 간결하게 역사를 정리하면서, 연표로 세계사의 흐름 또한 함께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역사 메모와 칼럼은 본문의 정치사로 다루지 못했던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길고 방대한 한국사를 공부하기 막막한 사람들에게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시리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최용범,이우형,이문영
저자:최용범
1968년서울에서태어나성균관대학교동양철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에서석사과정을마쳤다.월간『사회평론길』에서취재기자로일하다,2000년『월간중앙』에「역사인물가상인터뷰」를연재하면서역사작가의길에들어섰다.50만독자가선택한한국사의결정판『하룻밤에읽는한국사』『하룻밤에읽는근현대사』(공저)를비롯,『역사인물인터뷰』『하룻밤에읽는고려사』『만약에한국사』『난세에간신춤춘다』등역사와사회전반에관한다수의책을집필했다.
저자:이우형
1967년서울에서태어났다.문학이좋아대학전공도관련학과를선택했지만생각지도않았던‘시대의덫’에걸려버렸다.해방공간의청년시인유진오의“먼저철저한민주주의자가돼야한다”는말을신조로삼았고,이후많은젊은이들처럼열정의시절을경험했다.‘화려했던시대(?)’가저문뒤에는출판계에빌붙어밥벌이를하다가,아예작가의길로나서기로작정하고몇권의책을펴냈다.
『나는매일농장으로출근한다』『마흔살의승부수』『변화의물결,한국인트렌드』등의책을직접쓰거나공저자로참여했다.지금은굴욕적인‘조일수호조약’의현장강화도에칩거하며여전히글쓰기에매진하고있다.
저자:이문영
서강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초록불의잡학다식’블로그를통해다양한역사콘텐츠를써왔다.매일경제신문에「물밑한국사」,네이버연애결혼판에「그시절그연애」등을연재하고유사역사학비판서『유사역사학비판』,『만들어진한국사』와역사소설『숙세가』,어린이역사책『이야기보따리삼국시대』,역사동화『역사속으로숑숑』등을출간한바있다.게임시나리오작가이자동화작가로도활동하고있다.
하룻밤에읽는한국사
추천의글재미있으면서도의미있는역사책4
책머리에한국사서문개정증보판머리말을대신해7
들어가며역사를의심하면역사가보인다9
1장선사문화와고대국가건설_고조선의성립과삼국시대의전개
훈족이한반도출신이라고?19
그많은고인돌이말해주는것22
단군신화,어떻게볼것인가?26
승리한장군모두처형해버린고조선-한전쟁30
삼국의건국설화에숨어있는세가지이야기34
경제는일류,정치는삼류였던가야40
광개토대왕은어떻게대제국을건설할수있었을까?44
한반도역사를바꾼평양천도47
고대사최대의수출국백제51
고구려삼국통일의기회를망친운명적수도이전54
법흥왕대의친위쿠데타,이차돈순교58
왜신라에만여왕이있었을까?63
동북아시아두강국의결전,고구려-수나라전쟁66
의자왕의향락때문에백제가망했다?70
연개소문일가의빛과그림자73
신라가최후의승자로남은이유77
신라에왔던아랍인들81
2장통일신라와발해_삼국통일을거쳐남북국시대로
대조영,고구려계승을선언하다85
발해를한국사에포함시킬수있는가?88
발해의목줄이달린해외무역92
원효가해골에서본것은?95
호족세력의불교,선종98
장보고는청해진에서무엇을꿈꾸었나?102
골품제사회6두품지식인의좌절106
효녀지은설화에서통일신라의붕괴를본다110
궁예가몰락한진짜이유113
통일전쟁승리직전에패배한견훤116
왕건의쿠데타는계획적이었다119
고대사최초의사회복지제도진대법과을파소123
연을이용한상징조작으로내란을진압한김유신124
매춘녀가없었던발해125
3장고려시대_후삼국통일에서위화도회군까지
왕건,혈연네트워크로후삼국을다스리다129
「훈요10조」,전라도사람은절대기용하지말라고?133
본관제는고려에서시작됐다137
천하의중심은고려다140
‘광종의개혁’절반의고시,과거제의도입143
전시과도입,정권의성격이경제제도도결정한다147
너무나도판박이인왕비들의꿈150
대거란전쟁제1라운드,외교전에서완승을거둔서희155
대거란전쟁제2라운드,군사력의승리158
최고권력자이자겸의반란161
‘묘청의난’자주적민족운동인가,불만세력의반란인가?164
고려청자아름다움의비밀167
금속활자,‘세계최초’란딱지가부끄러운보물170
한국이코리아로불리게된이유173
사대주의냐,냉엄한춘추필법이냐?『삼국사기』와『삼국유사』177
무신정권,군사쿠데타로정권을잡았지만181
우리나라최초의천민해방운동,만적의난185
대몽항쟁기의거대프로젝트,팔만대장경188
반외세항쟁이냐,수구세력의마지막저항이냐?192
어디서감히첩제도운운하나197
친일파가있었듯부원파도있었다201
공민왕의개혁,신돈은요승이었나?205
열개의목화씨로남은사나이,문익점210
끝을모르는권문세족의탐욕214
거북선의원형,고려군선218
송나라대시인소동파가고려와의무역을반대했던이유219
4장조선시대_근세의태평시대를거쳐민중반란까지
500년조선왕조를연요동정벌군의회군223
역성혁명의기획자,정도전227
고려말권문세족의토지문서를불태우다231
정말신문고만치면됐나?234
세종대왕,그토록조화로운인간에게불행의그림자가238
15세기세계최고수준의자동시계242
한글을만든진짜이유세가지246
세조의쿠데타‘왕권강화냐,명분없는권력욕이냐?’250
속치마폭까지규정한조선최고의법전경국대전254
조선의네로황제연산군의최후,중종반정257
조광조,어느깐깐한개혁주의자의죽음261
누가,왜,무엇때문에싸웠는가?265
임진왜란은무역전쟁이었다!269
불패의게릴라부대,의병272
이순신이넬슨보다위대한이유275
세계로수출된지식상품,『동의보감』279
광해군,조선시대최고의외교정책가283
인조반정,성공한쿠데타는역사도처벌못한다?287
병자호란,그날인조는무슨생각을했을까289
소현세자독살설의진상292
영조,정쟁의한복판에서중흥시대를열다296
정조가수원에열두번간까닭은301
조선에도장사로큰돈을번여자가있었다305
전봉준은정말정약용의개혁론을만났을까?308
검찰이구속한신윤복의춘화312
세도정치,2만냥주고고을수령을산다?317
용병을고용한평안도농민전쟁320
〈대동여지도〉,김정호는정말옥사했는가?325
세도가의가랑이사이를기어나간흥선대원군330
조선시대이혼이야기334
봉급한푼없었던조선시대의향리335
5장근대의전개와현대사회의성립_제국주의침략에서민주국가수립까지
자주적근대화의발목을잡은병인양요와신미양요339
강화도조약,새끼제국주의국가일본에일격을당하다343
임오군란후외국군이주둔하다347
노터치No-Touch가노다지의어원이라니!351
김옥균의삼일천하,갑신정변355
동학의창시와농민혁명의전개359
녹두장군전봉준의꿈363
이완용이독립협회의초대위원장이었다368
평민에게넘어간의병투쟁의지도권372
을사조약,불법조약체결을강요하다니!375
3·1운동,‘동방의등불’이된코리아!378
‘대한민국임시정부’신채호,이승만에게일갈하다383
홍범도,봉오동·청산리전투를승리로이끌다387
일제와의야합속에진행된예비친일파의자치운동390
일제하최대규모의독립운동조직,신간회394
김일성은가짜였다?398
잔혹한수탈과억압을자행한일제401
아직도청산되지않은반역의역사,친일파문제404
8·15해방과건국준비위원회,반쪽짜리독립411
찬탁은재식민화의길이었나?414
식민잔재청산,그통한의좌절418
비전쟁기간에일어난최대의학살극,4·3항쟁422
남침이냐,북침이냐?425
한국민중,최초의승리를거두다·‘419혁명’428
박정희개발독재의빛과그림자428
광주민주화항쟁에서촛불항쟁까지431
참고문헌435
하룻밤에읽는한국고대사
이책을시작하며4
제1장고조선
고조선이라는나라이름16
만들어진연대,기원전2333년21
개천절이두가지의미를갖는이유27
환웅의손녀가단군의어머니라고?33
역병을내리는조선시대의단군40
사실은아무도모르는고조선의위치44
기자는과연고조선에왔을까?49
단군이후고조선의모습55
왕들의전쟁61
명도전은고조선의화폐가아니다68
고조선,진시황의진나라와만나다72
위만,고조선에오다79
쫓겨난준왕이만든‘한’이라는이름85
위만조선이라는나라90
위만조선과한나라사이의전쟁은왜일어났을까?96
화친의기회를놓치게한불신의벽101
위만조선의멸망106
제2장고대사의미스터리
고조선의역사를전하는책에는어떤것이있을까?115
고조선의역사를엉터리로전하는책에는어떤것이있을까?120
동이는한민족을가리키는말이아니다126
맥락없이등장한‘배달의민족’131
논란만을불러일으킨한사군이라는말136
사서와유물이증명하는낙랑의위치142
삼한이라는미스터리148
염사치의모험154
원삼국시대란무엇인가?158
시대에따라다른오곡의정의162
솔거는진흥왕때사람이아니다167
제3장삼국시대
기이하게조명받지못한부여라는나라175
끊임없이이어진부여와고구려의전쟁179
삼국중가장먼저세워진나라는?185
실존자체가의심받는해모수와북부여190
나라를두개세운여걸소서노196
신라왕실교체전설의진실은?201
〈황조가〉를남긴유리왕의불행한삶206
전쟁의신대무신왕210
‘아름다운아이’호동왕자의비극216
역사속의무명씨들222
권력이농락한사랑도미와그의아내227
고구려를뒤흔든왕비우씨233
연오랑,세오녀와신라왕자천일창242
불패의명장우로의죽음248
근초고왕과태자근구수253
백제의요서경략은정말있었을까?259
광개토왕의정복활동264
신라,고구려의손에들어가다270
절망과희망이교차하는신라의5세기275
개로왕,바둑에빠져나라를잃다281
거문고갑을쏴라!286
성골,진골,6두품의비밀291
이차돈죽음의미스테리296
무령왕출생의비밀302
의리의여인제후307
안장왕을맞이한한주312
제4장삼국통일전쟁
삼국의운명을결정한관산성전투322
대가야를멸망시킨소년장수329
바보온달이야기속사실과허구334
귀신이되어도여자를만난진지왕340
신라에온가야왕실이야기346
무왕은정말선화공주와결혼했을까?351
김유신을사랑한기녀357
보희의꿈,문희의혼인362
여왕을짝사랑한남자368
수나라의침략을막아낸무명의요동성주373
평양성전투를승리로이끈고건무의계략379
삼국통일을불러온스캔들385
안시성에서막힌당태종의고구려원정391
누가자루빠진도끼를허하리오397
시대가불러온죽음,계백과관창403
낙화암에선정말삼천궁녀가떨어졌을까?408
흑치국의흑치상지?엉터리주장을배격하는법414
백촌강에서지다419
형제싸움이부른고구려의멸망425
신라,당나라에승리하다431
발해국호에숨은비밀436
참고자료441
하룻밤에읽는고려사
초판서문책머리에4
제1장민족통일국가고려의형성
왕건,준비된쿠데타로고려를건국하다14
탁월한전략구사로난세를통일하다21
고구려옛땅의회복을꿈꾸다27
주름살임금혜종,그미약한왕권의비극33
정종은왜서경천도를그토록고집했을까?39
광종,7년의세월을기다리다45
호족을뒤흔든노비안검법과과거제50
쌍기,광종개혁정권의이인자55
기득권세력의저항과광종의비타협적숙청59
경종,복수를허용하다64
고려의작은중국화를추구하다69
고려체제정비의브레인최숭로74
서희의담판이이뤄낸승리79
정계를뒤흔든고려판측천무후,천추태후85
정변의수수께끼90
대거란전쟁의숨은주역양규96
고려,준비된군대로거란을완파하다103
고려최고의명문사학을만들다108
세계와통한국제무역항벽란도112
고려판수양대군,계림공의쿠데타118
화폐주조신수도건설도왕권강화를위해124
성과속을넘나든왕자승려의천130
윤관의여진정벌의실상134
권력의전횡이부른권세가의몰락141
허망하게끝난반란148
고려에는고려장이없었다154
왕권강화의키워드,근친혼156
고려청자에는사람뼈가들어갔을까?158
고려정치의보이지않는손,여인160
고려미술의천재이영162
제2장무신집권기
시나리오가있었던무신의난166
문신의씨를말려라173
무신정권수립의실세는하급무인들178
온건파가장악한약체무신정권184
무신정권을부정하는무신의집권190
천인출신장사이의민의장기집권196
최충헌,60년최씨정권의시작을알리다202
최충헌의시스템정치209
권력자의입맛대로정치기구를설치하다215
무신집권기어느문인관료의삶221
민중의100년항쟁227
고구려·백제·신라부흥운동은왜일어났을까?233
탐라는육지의식민지인가238
무신집권자들은왜직접왕이되지않았을까?243
머리채를팔아마련한점심밥245
출세를위해선마누라도버리자!247
고려기생은백정출신249
제3장대몽항쟁과원간섭기
칭기즈칸의몽골제국고려를침입하다254
무책임한최씨정권과불굴의고려군260
삼별초항쟁의두얼굴266
고려군,원의일본침략전에동원되다272
고려침략의선두에선홍다구일파278
원의힘을빌려자주성을강화하자283
『삼국유사』와『제왕운기』288
충선왕의딜레마294
충숙왕과심왕고300
두번폐위당한폭군충혜왕306
여성이호주도되고상속도받았던고려312
고려의내시는조선의내시와완전히달랐다316
고려가금속활자를먼저찍어내고도문화혁명을못이룬까닭은?318
제4장고려개혁의좌절과왕조의멸망
원의지원을받은반원정책이란역설322
공민왕,개혁의칼날을들다328
홍건적의침입과국제정세의급변334
원간섭기종식340
원의황후가된고려공녀346
신돈의과감한정치개혁과그좌절의내막351
너무도허망하게끝난공민왕의개혁정치357
원의100년간섭이고려에남긴것364
문익점,조선의생활과문화에혁명을일으키다369
최영과이성계를영웅으로만든왜구토벌376
집념의화약마니아최무선의화포발명381
염흥방의소탐이불러온권문세족의몰락385
최영장군은왜요동정벌에나섰을까?390
이성계,위화도회군으로실권을장악하다396
이색·정몽주VS정도전·조준402
조선의향리와는너무달랐던고려의향리408
고려에이민온외국인들410
역사의희생양이원계412
참고문헌414
하룻밤에읽는조선시대사
서문책머리에…5
제1장나라를만들다
기생때문에생긴일…16
이성계라는장군…22
조와종은뭐가다른가?…30
조선을건국한사람들은누구인가?…33
개국초의권력다툼-왕자의난…40
고려왕족왕씨들의운명과점쟁이…46
조선최초의반란,조사의의난…49
조선은노예제국가였을까?…54
실질적인창업군주태종…60
음란한여인의이름을기록한자녀안…66
쓰시마정벌의빛과그림자…71
제2장평화의시대
성군의시대-세종…80
조선왕실이위기를넘기는법-계유정난…90
사육신의난뒤에남은슬픈이야기…95
조선은공신들의나라였을까?…99
세조,하늘에제사를지내다…105
이시애의난과남이장군…108
목은잘릴수있으나붓은잘릴수없다…116
성종,나라의틀을완성하다…120
폐비윤씨의진실은무엇일까?…126
사화의시대…132
연산군의애첩,장녹수…138
종반정…149
기묘한기묘사화…154
이모든게자라탓?…159
심사손살해사건…163
조선판마르탱게르의귀환-유유실종사건…170
외척의등장…179
천인에서정1품정경부인까지…184
장애인부인을얻은스승과제자…189
제3장전란의시대
붕당의발생…198
태산이높다하되…203
이순신은어떻게발탁되었는가?…205
임진왜란은어떤전쟁인가?…210
임진왜란의전개…217
기문포해전과원균…230
정유재란의전개…235
기적과같았던명량해전…240
조선에남은외국인들…252
광해군의시대…254
인조반정과이괄의난…262
정묘호란과병자호란…267
홍도야울지마라…286
가도의역사…289
효종과흑룡강원정…296
제4장성리학의나라
예송논쟁…306
숙종과환국정치…311
내시의처…318
영조의탕평정치…323
어린왕비의지혜…328
정조와어찰정치…332
억울함을호소하라…340
제5장왕조의황혼
세도정치하의조선…348
강화도령,철종…356
대원군의치세…361
고종,나라를말아먹다…369
프랑스유학파홍종우…385
이완용,나라를팔아먹다…391
참고문헌…408
도판출처…410
하룻밤에읽는한국근현대사
서문
1장근대사회의전개
임상옥,홍경래,그리고흥선대원군13
승리의대가가너무컸던두번의작은전쟁19
최익현,도끼를짊어지고대원군축출에앞장서다25
후발제국주의국가에당한최악의개항28
어느쪽도성공할수없었던노선사이의갈등33
민씨척족의부정과부패가불러온임오군란39
개화파의몰락을가져왔던3일천하45
민중속으로동학이불같이전파되다53
위대한패배,동학농민전쟁61
떠밀린절반의개혁68
민비시해사건의진실73
고종,궁녀용가마를타고러시아공사관으로피신76
절반의성공,절반의실패79
아,대한제국86
일제36년을견디게한위대한패배91
우리민족이못나서국권을상실했는가?98
허가서한장으로횡재잡은외국의수완가들104
금연하고반찬값아껴일제의빚을갚자111
노비도인간이다118
장죽대신궐련,숭늉대신커피123
의병은왜철도와기차를파괴하려했을까?129
열독자가수십만을넘었던『독립신문』136
국가보다민간주도로설립된학교143
이완용의비서,이인직이최초의신소설을쓰다149
일본의한국인무기소지금지로호환虎患에시달린한국인들155
2장일제식민통치와민족독립운동
이미뺏긴나라,식민시대공식개막하다159
즉결처벌이‘매질’인무단통치시대166
민족개조론을탄생시킨문화통치172
전장에나간조선인은누구에게총구를돌릴것인가?177
식민지약탈을위한핵심프로젝트,토지조사사업183
회사한번잘못세우면5년동안감옥살이189
조선농민이일본의호구인가192
조선을경제옥쇄작전으로내몰다197
비밀결사에의해주도된국내의독립운동203
정답은무장독립군208
3.1운동아시아독립운동의모델이되다214
대한민국임시정부,민주공화제를선포하다224
민족운동의백가쟁명시대230
좌우합작투쟁의시발점,6.10만세운동234
학생운동을촉발시킨일본인학생의성희롱사건239
최고의현상금이걸린사나이,김원봉246
나르는호랑이홍범도봉오동전투를이끌다254
자유시참변을딛고서다258
무장독립군,중국군과연대하다264
1920년대에홍범도가있었다면1930년대에는양세봉이있었다!271
일본의항복이아쉬웠던한국광복군272
물산장려운동의빛과그림자277
조선에도대학을세우자283
신간회가분열되지않았다면290
노동운동,민족운동의암흑기를밝히다298
생존권투쟁에서반제민족운동으로304
발명된말‘청년’과‘어린이’310
모던걸,모단걸315
죽어서도상여를타지못하는백정들의해방운동320
‘최선한차선책’으로서의문화운동326
예술적성취와현실적굴종사이,식민지문화예술334
3장분단과좌절,성취의남북한역사
8.15,광복의그늘345
38선과민족분단,그리고미소군정351
남북분단의갈림길,친탁이냐반탁이냐!356
축복이되지못한대한민국정부수립363
대한민국의미래를예고한두개혁370
말살과유아독존을위한전쟁377
한국은죽고일본은살찐다383
제2의해방,4.19혁명을성취하다384
박정희식대한민국의출범390
권력연장을위한또한번의쿠데타,10월유신396
무리한경제개발이낳은그림자,광주대단지사건403
유신과유일체제구축에이용된통일논의404
남북의통일논의,어떻게변천되었나?409
암살로막을내린유신체제411
‘겨울’의역습과패배한민주주의416
군부독재의패퇴를강제한6월민주대항쟁421
6공수립,민주주의퇴행에서촛불항쟁까지427
33세의김일성,북한의최고권력자가되다435
김일성유일체제가고착화되다440
3대세습체제는어떻게완성되었나?445
고조선부터대한민국까지반만년역사를
간결하고명쾌하게정리하다
페이퍼로드한국사의결정판
고대부터현대까지페이퍼로드‘하룻밤에읽는한국사’시리즈5권을묶었다.『하룻밤에읽는한국사』로한국사전반을훑어본뒤,『하룻밤에읽는한국고대사』,『하룻밤에읽는고려사』,『하룻밤에읽는조선시대사』,『하룻밤에읽는한국근현대사』로각시대를들여다보면5천년한국사를모두머릿속에정리할수있게된다.연도와사건을암기하는데지친독자들이한국사의큰전체흐름을이해할수있도록하는것이다.정치사위주로쉽고간결하게역사를정리하면서,연표로세계사의흐름또한함께살펴볼수있게했다.역사메모와칼럼은본문의정치사로다루지못했던다채로운이야기들을다루고있다.길고방대한한국사를공부하기막막한사람들에게‘하룻밤에읽는한국사’시리즈는좋은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
연도와사건을암기하는한국사가아닌
배경과흐름을이해하는
전국수험생,공무원의선택!『하룻밤에읽는한국사』
역사는고정되어있지않다하더라도분명맥락이존재한다.역사속인물은시대의이야기속에서살아숨쉬고있으며,이들이자아내는이야기사이에는분명개연성이존재한다.그러한개연성들을이어하나의긴이야기를자아낼수있다면,우리는나름대로지만역사를보는시각을갖게되는것이다.복잡한연도와시대순으로사건을외우는대신,즐거운이야기로파악하는순간,역사는그저골치아픈암기과목이나학문이아닌,우리자신의이야기가된다.
기억을둘러싼역사전쟁이한중일간에끊임없이계속되고있다.한국사회에서도역사에대한좌우의시각투쟁이한창이다.다소극단적이랄수있는주장의책이베스트셀러에오르는가하면,그에못지않은다른방향의극단적인주장을아무렇지않게하는사람도있다.그런사람들은부끄러운과거사를외면하며우리선조는위대했고,우리역사는자랑스러운역사라고이야기한다.반면많고많은사료중에일부만을긁어모아우리역사는부끄럽고,우리민족은열등하다고주장하는책도존재한다.그런책을쓴사람들이한때“자학의역사관”은그만두라고주장했던건지금생각하면아이러니다.
이책은본격적인연구서나독자적으로역사를해석하는책은아니다.다만사실은사실대로,의견은의견대로구분해담담히,그가운데독자에더다가갈수있도록정리해적어놓은책일뿐이다.역사에관심있는사람이부담없이보고다음단계의역사책을찾을수있는징검다리역할의책.암기위주의역사공부에질린사람이라도이책이보여주는전체그림으로우리역사에대한감을잡을수있게하는책.그것이바로이책의목적이다.
고조선의건국부터삼국시대까지
『유사역사학비판』의저자이문영이제시하는
우리고대사의다채로운수수께끼,『하룻밤에읽는한국고대사』
우리나라사람치고단군신화를모르는사람은없다.기원전2333년에고조선이라는국가가세워졌으며,환인의아들환웅이신단수에내려와곰이변한여인과결혼해단군을낳았다는이야기를마치정통역사학계가인정한유일한이야기인것처럼여긴다.단군은천여년동안나라를다스리다가아사달에들어가산신이되었다고한다.그러나과연그럴까?
소위역사전쟁이한중일간에끊임없이계속되고있다.중국과일본두나라는저마다자랑스러운역사를양산하며그것을자기들의역사에편입하기에바쁘다.동시에부끄러운역사는최대한변형시키고위조하려든다.역사의위인들을자기네조상이라주장하는것은어느시대건흔한일이었지만,최근에는그것을넘어아예역사자체를편입시키려는움직임조차그리낯설지않다.
부끄러운이야기지만,이런식의움직임은우리나라에서도크게다르지않다.그런사람들은언제나우리선조가위대했고,우리역사는늘자랑스러운역사라고이야기한다.한민족이대륙을제패했었고,동아시아더나아가세계사의갖가지사건과사물에우리민족의족적이남아있다고까지이야기한다.여기에대항하는움직임이라해봐야,역사의정설만을담은짧고간결한역사의줄거리만을강조하는정도밖에보이지않는다.정사를제외한역사는전부사이비라는식이다.이렇게줄거리만남은빈약한역사에어떤흥미든생길리는만무하다.
그런가운데,정작풍성해야할우리민족의역사를‘터무니없는과장된거짓역사’또는지나치게쪼그라든‘아주적은분량의역사’로밖에기억하지못하는사람들만점점늘어난다.‘재미는있지만진실은아닌역사’와‘진실이지만재미는없는역사’가지금우리가접할수있는역사의거의전부다.이러니정작제대로된사료를제시하며이야기하더라도,그것은귀에익지않은이런역사라며‘사이비역사’혹은‘식민사학의잔재’로공격당하는어처구니없는일조차종종벌어진다.
책은고조선시대부터발해의통일까지,우리나라고대의역사와그에따른부속이야기를시대순으로다룬다.학계공인의정사를뼈대로삼은뒤,정사가구성되는과정에서때론선택되고때론참고자료로만남은알려지지않은역사까지충실하게담았다.각시대에서오해하고있거나잘모르는일화들,또는잘알고있다해도그의미에대한새로운해석들을제시했다.어떤면에서는역사에서크게주목받지못한부분을새로운각도에서보는것이기도하다.
이만큼잘정리된고려사는없었다!
고려를알고싶은사람들을위한,명쾌하고간결한고려사
『하룻밤에읽는고려사』
『하룻밤에읽는고려사』는500년고려역사를고려융성기,무인집권기,고려수난기,고려말기로나누어정리하였다.100여컷의지도와약도,사진자료를통해한눈에고려사를파악할수있게했다.
조선사나한국사는잘정리된대중역사서가많은반면고려사를다룬대중역사서는손에꼽을정도인게현실이다.저자는독자의고려사에대한이해와흥미를충족시키기위해일반대중의눈높이에맞추어간결한문장과용어를사용했다.고려사를정리할필요성을느끼는대학입시생과공무원수험생의한국사공부에도도움이되도록했다.고려사에대한지적갈망을느끼는독자대중에게도추천할만한책이다.
이책의본문중간중간에있는‘칼럼’은정치사중심인본문의한계를극복하기위해마련한장치다.고려의사회·문화사와생활사를중심으로기술하고있어,정사가기록하기힘든고려사람의실생활을살펴볼수있다.‘역사메모’는각단원의주제를보충하는양념같은글이다.잘알려지지않는고려사의이면을보여줘흥미를돋울것이다.
우리가아는조선이진짜조선일까
모든편견과고정관념을넘어
합리적인해석들로재구성한조선의실상,『하룻밤에읽는조선시대사』
우리모두살아오면서태종이방원,사도세자,장희빈이나온사극을한편이라도보았을것이다.그만큼우리에게친숙하고자주접해온역사이기에,누구나머릿속으로조선시대의모습을그려볼수있다.그런데그런조선시대의모습은실제조선과얼마나일치할까?
물론누구도어떤것이절대적진실이라고단언할수는없다.하지만역사해석중어떤것이가장합리적인지는판단할수있다.저자는전작『유사역사학비판』,『하룻밤에읽는한국고대사』에서사이비역사의허구를날카롭게비판했었다.그랬던그가이번책『하룻밤에읽는조선시대사』에서조선사에씌워진온갖편견과고정관념을걷어내고,가장합리적으로생각되는해석들을모아조선시대사를새롭게재구성했다.
이책은정치사의중요한사건들을위주로조선시대사를간결하고도명쾌하게펼쳐나간다.이책에서보여주려는것은조선시대의큰그림이기때문이다.조선이어떻게세워져서나라의기틀을갖추게되었는지,그렇게갖춘기틀을바탕으로어떻게발전해갔는지를먼저살펴본다.그런다음조선이오랜평화끝에닥쳐온전쟁에어떻게대처했는지,두차례의전란으로황폐해진후에어떻게성리학적질서를더확고히했는지,시대의변화에대처할기회를어떻게잃었는지이야기한다.이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5백년조선사의큰흐름은차곡차곡머릿속에정리된다.독자들이각시기의전체적인시대상을파악할수있도록,각장의맨앞에각시기를개관하는페이지를넣었다.당시세계사의판도도함께볼수있도록,각시기연표에는한국사와세계사의주요사건들을시간순으로나란히놓았다.정치사만으로다루지못한조선사속다채로운이야기들은칼럼과각꼭지끝의역사메모에담았다.
역사는주장이아니라사실이다!
긍정적인역사도부정적인역사도모두우리의역사다!
균형잡힌시각으로쓴역사서『하룻밤에읽는한국근현대사』
역사라는게늘긍정적인내용으로채워져있지는않다.민족이라는것도늘자랑스러운면만갖고있는건당연히아니다.과도하게우리민족의위대함을역설하거나우리조상의업적을세계최대,세계최고로찬양하는모습역시최근들어서는배척받는추세다.우리가역사를알아야하는것은과거의영광에기뻐하고,우리민족의위대함에우쭐해하기위해서가아니다.좋은점은좋은점대로,그렇지못한점은그렇지못한점대로받아들여더나은미래,최소한현재를보는자기만의시각을갖기위해서다.그러니많고많은사료중일부만을모아일방적으로역사나민족을긍정이나부정어느한쪽으로주장하는것을좋다고말하기는힘들다.하물며우리나라의근현대사는거기에더해사상과진영논리까지섞여들어가역사가정치에악용되기까지한다.다소민감한이슈일근현대사를,애써책으로모아펴낸이유도바로그것이었다.
『하룻밤에읽는한국근현대사』는이러한현상에전력으로저항한결과물이다.동시에더욱많은이에게읽힐수있도록,역사의흥미에대한관심도함께기울였다.의견보다는사료를,일방의주장대신다양한시각을소개하려노력했다.역사는사람이만들어가는것이기에,교과서식의압축적,개념적인서술대신사람의행위와감정,동기에천착했다.건조한서술이아닌이야기식서술을도입해,역사는실제로우리가살아숨쉬는세상의이야기라는점을보여주고자했다.본문중간에삽입된칼럼에서는잘알려지지않은역사적사실의한귀퉁이를제시했다.매꼭지말미에는‘역사메모’성격의자투리사실을부기했다.이역시독자들이자칫지나치기쉬웠던여러사실들을통해역사에흥미를느끼고,새로운관점을가질수있도록하기위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