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왜어떤민주정부는성공하고다른민주정부는실패하는가?이는오래된질문이지만여전히유효하다.격동의세기가끝나가면서,자유민주주의자들과그들의경쟁자들사이거대한이념논쟁도사그라들고있다.아이러니하게도자유민주주의가철학적우위를점하면서그것이실
제운영되는과정에서날로커지는불만들이드러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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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질은국민생활에직결하며그만큼제도성과를연구하는일은중요하다.장학금수여,도로포장,아동예방접종뿐만아니라(정부가아니면)실행할수없는일들이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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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개혁이제도주의자들의예측대로실제정치행위자들의정체성을변모시키고,정치자원을다시분배했으며,새로운규범을강제했는가?이탈리아의통치관행은이들새제도들로어떻게변화했으며,실제확연히바뀌게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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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낮은성과로평가한활동들이특정이해관계를충족한다는것에는의심의여지가없다.예를들어취약한도시계획은건설회사와토지개발자들에게유리한것인지모른다.그럼에도불구하고더좋은정부는-대다수사람의이익을위해대부분시간에일하는-구분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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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부족한시민의비율이크게증가함에따라,자유로운사회가성공적으로기능할능력이급격히축소할것이다.”우리는민주정부의성공여부가정부를둘러싼환경이얼마나“시민공동체”의이상에근접해있느냐에달려있다는점에대해경험적연구를진행하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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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빌은“상호호혜적인사람들의행동이겹겹이쌓일때만감정과생각이다시새로워지고,마음이넓어지며,더잘이해하게된다”는점을알아냈다.이의견은《시민문화(CivicCulture)》의이탈리아를포함한5개국가의시민조사결과로뒷받침되는데,결사체의구성원은정치적교양수준,사회적신뢰,정치참여도,“주관적시민역량”이더높다.시민조직의참여를통해집단적노력을위한책임성의공유의식뿐아니라협력의기술도배운다.더욱이개인이다양한목적과구성원으로조직된“교차집단(cross-cuttinggroup)”에속할때,그들의태도는집단내상호작용과영향력의결과로온건해지는경향을가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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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적양극화와분절성이비효율적이고,“붕괴하기쉬운”민주주의의특징이라고주장했다.사회와정치체의균열이클수록,피치자의동의에의존하는안정적인정부를구성하기란더욱어렵다.문제의핵심에대한동의가어려울수록일관된정책을추진하기는어려워진다.“모든사람이같은정치선호를보인다면정책결정은훨씬쉬워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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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후반시민참여의특성을갖춘지역은거의19세기에협동조합과문화결사체,공제회들이가장왕성했던곳이었고,주민결사체,가톨릭형제단과길드가12세기도시공화정을꽃피우는데기여했던곳이다.이들시민성이강한지역이1세기전에는특별히경제적으로발전되지않았지만,꾸준히경제성과와(적어도주정부출현이후)정부의질모두에서시민성이약한지역을추월해왔다.놀라운시민전통의지속력이과거의강력한영향력때문임을증명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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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규범,네트워크같은사회적자본은보통사유재형태를갖는일반자본과달리대개공공재의특성을갖는다.“사회적자본은사람이깊숙이착근된사회구조의속성때문에,그것을통해혜택을받는누구의사유재산도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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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은일반적으로입법부와행정부간,노동자와경영자간,정당간,정부와사적집단간,소기업간에서요구된다.그러나이러한협력관계에서명확한계약과감시는종종비용이많이들거나실행불가능하기도하고,제3자의강제력행사도비현실적일수있다.이때신뢰가협력을원활하게한다.공동체내신뢰수준이높을수록협력할가능성도커진다.그리고협력자체가신뢰를육성한다.사회적자본의꾸준한축적이이탈리아의시민성선순환을이면에서이끈핵심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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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천년동안이탈리아북부와남부는모든사회가직면한집합행동의딜레마에서로상반된접근방식을취해왔다.북부에서는호혜성규범과시민참여네트워크가탑동맹,길드,공제회,협동조합,노동조합,심지어축구클럽과문학모임에서구체화되어왔다.이러한수평적인시민의결속은사회적·정치적관계가수직적으로구조화된남부보다경제적·제도적성과를일반적으로훨씬더높은수준으로지탱하는기반이되어왔다.우리는사회문제를해결하기위해국가와시장에대해그중하나를선택해야하는대체기제로생각하는데익숙하지만,이탈리아의역사는국가‘와’시장‘모두’시민성을갖춘환경에서더효율적으로작동한다는점을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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