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뜨겁게
태우고 또 태워
향기로운
향내로 남겨진
한 줌의 재
주어진
삶의 무게는
한낱,
뜨거운 한 줌의 버거움이었음을…
- 시 〈13월의 환희〉 중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노래하는 휘(徽), 김은정 시인의 시집 『13월의 환희』가 출간되었다. 희로애락이 담긴 우리의 인생을 꽃과 자연, 그 밖의 무언가에 빗대어 절제되고 단정한 언어로 표현한 『13월의 환희』는 우리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아둔 감정을 이끌어 내며 시인이 전하는 감수성을 오롯이 느끼게 한다.
태우고 또 태워
향기로운
향내로 남겨진
한 줌의 재
주어진
삶의 무게는
한낱,
뜨거운 한 줌의 버거움이었음을…
- 시 〈13월의 환희〉 중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노래하는 휘(徽), 김은정 시인의 시집 『13월의 환희』가 출간되었다. 희로애락이 담긴 우리의 인생을 꽃과 자연, 그 밖의 무언가에 빗대어 절제되고 단정한 언어로 표현한 『13월의 환희』는 우리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아둔 감정을 이끌어 내며 시인이 전하는 감수성을 오롯이 느끼게 한다.
13월의 환희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