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건너 봄이 오듯이 : 1944년생 신윤섭의 파란만장 인생 도전일지

강 건너 봄이 오듯이 : 1944년생 신윤섭의 파란만장 인생 도전일지

$16.00
Description
한국전쟁부터 1970~1980년대 생활상 그리고 현재의 이야기까지…
한 사람의 인생을 넘어 시대가 보이는 80대 아버지의 자서전
팔십 평생 성실함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저자가 가족들의 권유로 자신의 삶을 기록한 『강 건너 봄이 오듯이』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전쟁과 가난 속에서도 살고자 하는 의지로 점철된 한 남자가 결국 자신의 인생을 꿋꿋하게 일궈낸 파란만장한 도전일지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건강한 몸’과 내면에서 솟구치는 ‘용기’만으로 수많은 역경과 실패를 딛고, 현재는 훌륭하게 자식들을 키워내고 여덟 명의 손주를 얻은 인생의 후반을 맞이했다.
한 개인의 인생사이지만 한국전쟁의 처참함과 참혹함, 아무것도 없는 폐허에서 삶을 일군 현대사의 생생한 이야기들도 살펴볼 수 있다.
저자

신윤섭

저자:신윤섭
1944년강원도금화군근북면백덕리에서태어났다.5살에아버지를여의고7살때6·25전쟁을겪은이후가난이그림자처럼따라다니는혹독한세월을견뎌냈다.공병장사,과일장사,고물장사,구두장사,자전거용달,수박농사,논농사,소·닭·돼지농장까지안해본일이없다.2011년1월11일,구제역으로애지중지키우던돼지수백마리를땅에묻은날이후로경제활동을끝냈다.
여든을앞둔어느날,번듯한사회인으로서잘자란삼남매가‘성실함과우직함으로가족을위해헌신하며살아오신아버지의존경스러운삶을글로한번써보셨으면좋겠다’는권유에가난과싸워온지난80년의시간을종이에빼곡하게적었다.아마이책이그의마지막도전이될듯하다.

목차


내아버지에대한기억
전쟁의시작과피난생활
씨름해서이긴날
생의마지막학창시절
사회생활을시작하다
배고픈설움
위험한도전
첫사랑이야기
과수원의꿈
여전히녹록지않던시간들
나의형
공병장사
고향으로돌아오다
월급이두배로오르다
자전거용달
구두행상
구멍가게를차리다
결혼과첫딸
농사를짓기로하다
둘째의죽음과셋째의탄생
세상을사는방법
또한번의시련
쉽게얻는것은없다
마지막수박농사
난생처음버섯농사
나를살아가게한돼지농장
노년의낙
딸,선희에게
아들,재국에게
막내,재승에게
아내에게

마무리하며

출판사 서평

한국전쟁부터1970~1980년대생활상그리고현재의이야기까지…
한사람의인생을넘어시대가보이는80대아버지의자서전

팔십평생성실함과포기하지않는도전정신으로가족을위해헌신하며살아온저자가가족들의권유로자신의삶을기록한『강건너봄이오듯이』를출간했다.이책은전쟁과가난속에서도살고자하는의지로점철된한남자가결국자신의인생을꿋꿋하게일궈낸파란만장한도전일지다.부모님께물려받은‘건강한몸’과내면에서솟구치는‘용기’만으로수많은역경과실패를딛고,현재는훌륭하게자식들을키워내고여덟명의손주를얻은인생의후반을맞이했다.
한개인의인생사이지만한국전쟁의처참함과참혹함,아무것도없는폐허에서삶을일군현대사의생생한이야기들도살펴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