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들다, 정원오 (표가 아니라 마음을 얻는 사람)

스며들다, 정원오 (표가 아니라 마음을 얻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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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조용히 스며들기를.
그리고 마침내, 물들기를.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세상에서 그보다 더 어렵고, 그보다 더 귀한 일이 또 있을까.
선거는 마음을 얻는 일이고, 마음은 오직 진심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 기술이나 전략으로는 잠시 눈을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굳게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 수는 없다.
지난 12년, 정원오가 성동구에서 이뤄낸 일이 바로 그랬다. 그는 표를 세기보다 사람의 마음을 먼저 헤아렸다. 차가운 행정 숫자 대신, 주민의 따뜻한 체온을 믿었다. 민원 문자 하나에 밤잠을 설치고, 쫓겨날 위기에 처한 상인의 손을 잡고, 길 잃은 어르신의 신발에 작은 등불을 달아주었다.
정원오라는 이름, 아직 서울의 많은 시민에게는 낯설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낯섦이 두려움이 아니라 ‘기분 좋은 설렘’이 될 것이라 믿는다.

마음을 얻는 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봄비가 메마른 대지를 적시듯 천천히, 하지만 깊숙이 스며들어야 한다.
성동구에서 증명된 그 기분 좋은 변화들이 서울 시민들의 마음속으로 스며들 때, ‘우리 동네도 성동구처럼 살기 좋아질 거야’라는 희망이 강북에서 강남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번져갈 때 서울은 비로소 정원오라는 색깔로 서서히 물들게 될 것이다.
소란스럽게 외치지 않아도, 강요하지 않아도 좋다. 진심은 결국 통하게 되어 있고, 좋은 향기는 바람을 타고 가장 멀리까지 퍼지는 법이니까.
서울은 기적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 젖은 어깨를 말려줄 따뜻한 볕을, 내 고단한 발을 쉬게 할 편안한 의자를 원할 뿐이다.
정원오는 그 소박하지만 간절한 바람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해 가장 넓은 곳으로.

‘정원오 구청장이 잘하기는 잘하나 봅니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명함도 못 내밀듯…ㅋ’
_2025년 12월 8일,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저자

이정훈

저자:이정훈
서울시성동구왕십리에서나고자랐다.한영고등학교와중앙대학교문예창작학과를졸업했다.광고회사카피라이터,기업홍보실,벤처회사마케팅이사로일했고,한때딴지일보기자로활동하며날카로운시선으로세상을보려노력했다.지금은미래전략연구소정책국장으로일한다.

기획:미래전략연구소
정치는숫자와구호로가득차보이지만,결국그중심에는‘사람의마음’이있다.때로는단몇표가세상을흔들고,조용한한줄의여론이역사의물줄기를바꾸기도한다.미래전략연구소는이미세한떨림과거대한파동사이에서민심의결을읽어내고,새정치를꿈꾸는이들과함께미래의정치지도를그려가고있다.미래전략연구소는단순히선거에서이기는기술만을좇지않는다.‘어디로,왜가야하는지’를함께고민하고실천하는전략파트너가되고자한다.선거현장의뜨거운열기뒤에놓인냉정한숫자들을분석하고,시민한사람한사람의목소리를모아더단단한민주주의로가는길을닦기위해노력하고있다.미래전략연구소는정치컨설팅부터여론조사,정책연구,정치아카데미그리고출판까지,더나은세상을위한전략을빚어내는‘생각의공방’工房이다.한마디로,사람의마음을읽고,내일의정치를그리는전략컨설팅집단이다.

목차

프롤로그-9

CHAPTER1.정원오가누구야?

1.어르신의꼬까신-14
2.실패해도괜찮아-19
3.이걸정원오가만들었다고?-27
4.흡연이범죄는아니잖아요-34
5.전세계로퍼진건널목-39
6.땅속을읽는문자한통-45

CHAPTER2.서울,그까다롭고매혹적인무대

7.서울시장선거는왜어려운가?-57
8.서울의선택은대한민국의내일-61
9.중도는회색이아니다-65
10.서울이원하는시장-70

CHAPTER3.경쟁자이자파트너

11.박주민-78
12.서영교-82
13.전현희-86
14.박홍근-90
15.강훈식-94
16.김민석-98
17.조국-102

CHAPTER4.왜정원오인가?

18.인지도가문제라고?-108
19.아닌건아니라고-114
20.강력한사용후기-119
21.한강버스대성공버스-127
22.너는꼼수다-133
23.기이하고놀라운사건-139
24.글로벌G2서울-145

CHAPTER5.행정에깃든철학

25.동네가핫해지면쫓겨나야하는가?-153
26.기생충과헤어질결심-160
27.길이없으면만들면된다-167
28.보수야,진보야?-174
29.구청이상주가되던날-179
30.어깨를내어주는일-183

CHAPTER6.스며들게,물들게

31.부족함을아는지혜-192
32.쫄지마,오바!-198
33.앞서간발자국-203
34.좋은걸어떡해-210
35.울림이있는데뷔전-215
36.스며들게,물들게-220

에필로그-224

출판사 서평

류근시인추천-
‘정원오의밝고바른힘이드디어서울에이바지할날이당도했다.’

‘정치인에관한책은지루하다’는편견을깨는책이나왔다.도서출판‘더봄’에서펴낸『스며들다,정원오』는정원오성동구청장의화려한성과를나열하며치켜세우는책이아니다.대신그수많은정책이도대체어디에서,왜,어떤마음으로시작되었는지를하나하나곱씹으며추적해나가는흥미로운탐구서다.

결과가아닌‘질문’을읽는재미

이책은독자에게끊임없이질문을던진다.치매어르신을위한신발‘꼬까신’은어디에서나왔을까?저자는그것이기술이아니라‘존엄’에대한고민에서출발했음을짚어낸다.위치추적목걸이착용을꺼리는어르신들의마음을헤아려,평생의습관인‘신발’속에기술을숨긴그따뜻한배려의기원을더듬는다.거창한구호로는풀리지않던도시의난제들을‘공감’이라는열쇠로열어온정원오의12년을밀도있게그려낸다.

왜정원오가서울시장이되어야하는가?

책장을넘기다보면독자는자연스럽게한가지질문과마주한다.‘이런사람이서울시장이된다면,내삶은어떻게바뀔까?’이책은그가왜서울이라는거대한무대에꼭필요한사람인지를,논리적설명보다마음을움직이는에피소드들로증명한다.혐오가난무하는거리에단호하게원칙의잣대를들이대는용기,화려한랜드마크보다1센티미터문턱을낮추는데집중하는섬세함은그가준비된‘서울의리더’임을힘있게드러낸다.

사람‘정원오’에게스며드는시간

왕십리를고향으로둔저자는,행정가뒤에숨은인간정원오의매력을담백한문장으로풀어낸다.읽는재미가쏠쏠한에피소드들을따라가다보면독자는어느새‘행정가정원오’를넘어,따뜻하고유머러스하며때로는무모할만큼우직한‘사람정원오’의매력에흠뻑스며들게된다.

류근시인은추천사에서‘성동구를서울에서가장행복한동네로만든힘,정원오의밝고바른힘이드디어서울에이바지할날이당도했다.기쁘다’며벅찬기대감을드러냈다.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장또한‘책을덮고나니성동구민들이진심으로부러워졌다’며한번쯤꼭읽어볼것을권했다.차가운여의도정치문법에지친시민들에게,이책은다정한위로이자서울의새로운미래를보여주는가장확실한제안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