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지금 누가 우리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가?”
모든 부모가 생각해봐야 할 때
모든 부모가 생각해봐야 할 때
디지털 시대에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고민하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출간됐다. 요즘 아이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같은 소셜미디어부터 대기업에서 생산한 게임, 장난감, 에듀테크까지 디지털화, 상업화된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미디어 및 상업 마케팅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해로운지, 특히 아이들의 가치관, 관계,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집중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빅테크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일이 부모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사회적 책임임을 일깨우고,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디지털 기술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이미 어린이들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규제받지 않고, 강력하게 유혹하며, 수익을 내는 데 중점을 두는 ‘키즈 테크’ 산업이 아이들에게 어떤 해악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연구 결과가 늘고 있는데도 말이다.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의 디지털 및 미디어 이용 시간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의 씨앗이 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널리 퍼트린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은 정작 자신의 어린 자녀에게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고 노출을 최소화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수전 린은 빅테크와 대기업이 어린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전문가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 및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심리학자이자 복화술사로 활동하며, 마케팅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페어플레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20년간 헌신했다. 교육 전문가로서 깊이 있는 분석과, 장기간의 연구, 다양한 사례 제시는 그녀의 이론적인 주장에 더욱 생동감을 주고, 빅테크와 관련해 광범위하게 다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총 13장으로 이루어진 목차를 보면 저자가 이 책에 쏟아부은 열정을 짐작할 수 있다. 먼저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재고한 후 게임테크, 브랜드, 장난감, 보상과 조르기 전략, 디지털 비서, 소셜 미디어, 에듀테크 등 어린이 대상 마케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설명한다. 특히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포켓몬, 마인크래프트, LOL,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부터 산리오, 브랏츠 등의 인형,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까지 저자가 실제로 그 나이를 가장해 체험하고 연구한 내용을 다루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단지 문제를 지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구체적인 해결책과 정책 제안을 통해 어린이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들은 어린 시절을 누려야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진다. 그런 점에서 아이의 삶이 디지털 기기에 빼앗겨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소비자’가 아닌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부모, 교육자, 정책 입안자 그리고 어린이를 아끼는 모든 사람에게 매우 가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이미 어린이들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규제받지 않고, 강력하게 유혹하며, 수익을 내는 데 중점을 두는 ‘키즈 테크’ 산업이 아이들에게 어떤 해악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연구 결과가 늘고 있는데도 말이다.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의 디지털 및 미디어 이용 시간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의 씨앗이 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널리 퍼트린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은 정작 자신의 어린 자녀에게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고 노출을 최소화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수전 린은 빅테크와 대기업이 어린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전문가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 및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심리학자이자 복화술사로 활동하며, 마케팅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페어플레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20년간 헌신했다. 교육 전문가로서 깊이 있는 분석과, 장기간의 연구, 다양한 사례 제시는 그녀의 이론적인 주장에 더욱 생동감을 주고, 빅테크와 관련해 광범위하게 다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총 13장으로 이루어진 목차를 보면 저자가 이 책에 쏟아부은 열정을 짐작할 수 있다. 먼저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재고한 후 게임테크, 브랜드, 장난감, 보상과 조르기 전략, 디지털 비서, 소셜 미디어, 에듀테크 등 어린이 대상 마케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설명한다. 특히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포켓몬, 마인크래프트, LOL,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부터 산리오, 브랏츠 등의 인형,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까지 저자가 실제로 그 나이를 가장해 체험하고 연구한 내용을 다루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단지 문제를 지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구체적인 해결책과 정책 제안을 통해 어린이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들은 어린 시절을 누려야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진다. 그런 점에서 아이의 삶이 디지털 기기에 빼앗겨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소비자’가 아닌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부모, 교육자, 정책 입안자 그리고 어린이를 아끼는 모든 사람에게 매우 가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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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가 키우는 아이들 : 디지털 기기에 빼앗긴 아이의 삶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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