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의 서간, 시 그리고 하느님 (양장)

바오로의 서간, 시 그리고 하느님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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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바오로!
그는 열렬한 유다교 신자이며 예수를 박해하는 사람이었는데, 신비로운 예수님과의 만남 이후, 회심하여 가장 충실한 그리스도교인이 되었다.
그는 신약 성경 27권 가운데 전통적으로 13편의 서간이 그가 저술한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사도행전에서도 그의 활약상을 아주 상세하게 전해 준다.
그는 각 공동체와 개인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 편지를 통해 그의 인간됨, 그의 성격, 그가 누구인지 고스란히 드러난다.

저자 류해욱 신부!
사제 서품 32주년을 맞았다. 30주년 기념으로 ‘물과 물결, 그리고 하느님’이라는 책을 냈고, 그리고 2년 사이 7권의 책을 냈다. 그 중 ‘예수님 품에 기대어’는 제가 모든 사람이 꼭 읽어 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왜 이제 다시 ‘바오로’인가?
‘바오로’의 모습에 ‘류해욱 신부’가 오버랩되는 것은 왜일까?

바오로에게 이 고향으로의 유배에서의 고독과 번민을 겪어야 했던 어둠의 시간이야말로 바로 주님께서 마련하신 카이로스, 은총의 시기였다.
“아폴로나 나나 다 같이 여러분을 믿음으로 인도한 일꾼에 불과하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각각 맡겨주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나는 씨를 심었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고통스러운 체험을 통해 바오로는 비로소 하느님이 주인이시고 자기는 다만 주인이 쓰시는 도구일 따름이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참으로 위대한 일을 하게 될 사도로 성장한다.

바오로의 서간과 시를 통해 류해욱 신부는 고백한다!
“저에게는 참으로 커다란 위로가 됩니다. 저로서는 열정과 연민으로 헌신했던 사도직에서 결과로 돌아온 것은, 사람들에게서의 배신과 공동체로부터의 몰이해였고, 결국 자신을 다 쏟아부어서 몰두했던 그것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 했던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바오로는 이 어려운 시기를 지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련의 시기야말로 모든 성인이 겪어야 했던 여정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도도 어떤 성인도 이 내적 고뇌의 체험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놀랍게도 그것이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성서를 수없이 읽고 묵상했을 바오로는, 욥처럼 위안과 해방과 평화를 가져다주시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치유되었음에 틀림없습니다. 바오로는 마음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하느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비추임 받아, 다마스쿠스의 만남에서 체험했던 그 밝은 계시의 빛 속으로 다시 한 번 들어가면서 새롭게 변모되어 갔던 것입니다. 바오로는 자기가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일이 되어가고 자기가 그 일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온전히 주도권을 지니고 계신 분은 주님이시라는 체험을 처절하게 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시련을 겪게 하신다는 말씀은 전적으로 맞습니다!
고독과 번민의 때, 시련과 어려움의 시기를 보내시고 있는 분이 있다면, 지금이 은총의 시간임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자

류해욱

1955년충북제천출생으로예수회에입회하여1991년사제서품을받았습니다.서강대교목실장,미국애틀란타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예수회‘말씀의집원장’,가톨릭성빈센트병원원목사제등을역임했습니다.현재는영적지도와피정지도를하고,특별히영혼이지친이들과함께섬김과나눔의삶을꿈꾸고있습니다.
‘아주특별한순간’,‘토머스머튼의시간’,‘모든것안에서그분과함께’등다수의책을번역하였습니다.시집‘그대안에사랑이머물고’와사진묵상집‘물과물결그리고하늘’‘예수님품에기대어’등이있으며34권의책을출간하였습니다.

목차

서문사도바오로의인물됨과그의편지_4

1장로마신자들에게보낸서간
인사와그리스도선포(로마1,1-7)_26
로마를방문하려는원의(로마1,8-15)_27
인간의불의와하느님의진노1(로마1,18-25)_29
인간의불의와하느님의진노2(로마1,26-32)_31
하느님의의로우신심판(로마2,1-11)_33
다른민족들과율법(로마2,12-16)_35
유다인과율법(로마2,17-29)_36
하느님의진실성과사람들의죄(로마3,1-8)_38
사람은모두죄인(로마3,9-20)_40
믿음으로의롭게되는길(로마3,21-31)_42
아브라함의믿음(로마4,1-12)_44
믿음을통하여실현된하느님의약속(로마4,13-25)_46
의롭게된이들의삶과희망(로마5,1-11)_48
아담과그리스도(로마5,12-21)_50
그리스도와하나가되는세례(로마6,1-14)_52
그리스도인은의로움의종(로마6,15-23)_52
율법에서해방된그리스도인(로마7,1-6)_56
율법의역할-죄와죽음(로마7,7-25)_58
성령께서주시는생명(로마8,1-17)_61
고난과희망과영광(로마8,18-30)_64
하느님사랑과믿는이들의확신(로마8,31-39)_67
바오로와이스라엘(로마9,1-5)_69
하느님의이스라엘선택(로마9,6-18)_70
하느님의진노와자비(로마9,19-29)_73
이스라엘의잘못된열성(로마9,30-10,4)_75
모든사람을위한구원(로마10,5-21)_77
이스라엘의남은자들(로마11,1-10)_80
다른민족의구원(로마11,11-24)_82
온이스라엘의구원(로마11,25-32)_85
하느님찬미가(로마11,33-36)_87
그리스도인의새로운생활(로마12,1-8)_88
그리스도인의생활규범(로마12,9-21)_90
그리스도인의권위(로마13,1-7)_92
사랑은율법의완성(로마13,8-10)_94
잠에서깨어날시간(로마13,11-14)_95
형제를심판하지말라(로마14,1-12)_96
약한이들에대한배려(로마14,13-23)_98
이웃의마음에들도록(로마15,1-6)_100
바오로의사도직(로마15,14-21)_103
바오로의여행계획(로마15,22-33)_105
끝인사와권고(로마16,1-24)_107
종결찬송(로마16,25-27)_111

2장코린토신자들에게보낸첫째서간
인사와감사(1코린1,1-9)_114
코린토교회분열에대한충고(1코린1,10-17)_116
십자가의복음(1코린1,18-31)_118
하느님의신비,하느님의힘(1코린2,1-5)_120
하느님의지혜(2,6-16)_121
하느님의밭,하느님의건물(1코린3,1-9)_123
하느님의성전(1코린3,10-17)_125
하느님신비를맡은관리인(1코린4,1-13)_127
하느님께서아드님을통하여말씀하시다(1코린4,14-21)_130
패륜에대한단죄(1코린5,1-13)_132
그리스도인들사이의송사(1코린6,1-11)_135
몸은그리스도의지체(1코린6,12-20)_137
혼인문제1(1코린7,1-7)_139
혼인문제2(1코린7,8-16)_140
주님께서정해주신삶(1코린7,17-24)_142
혼인과미혼1(1코린7,25-31)_144
혼인과미혼2(1코린7,32-38)_146
우상에게바쳤던제물1(1코린8,1-6)_148
우상에게바쳤던제물2(1코린8,7-13)_149
사도의본보기1(1코린9,1-12)_151
사도의본보기2(1코린9,13-18)_153
월계관(1코린9,24-27)_155
이스라엘역사가주는교훈(1코린10,1-13)_156
성찬례와이교제사(1코린10,14-22)_158
무슨일이나하느님의영광을위하여(1코린10,23-33)_160
전례때에지녀야할자세(1코린11,1-6)_162
주님의만찬(1코린11,17-34)_163
하나이신성령과여러은사(1코린12,1-11)_166
하나인몸과여러지체1(1코린12,12-27)_168
하나인몸과여러지체2(1코린12,28-31)_170
사랑(1코린13,1-13)_171
신령한언어와예언1(1코린14,1-12)_173
신령한언어와예언2(1코린14,13-25)_176
그리스도의부활(1코린15,1-11)_179
죽은이들의부활1(1코린15,12-24)_181
죽은이들의부활2(1코린15,25-34)_183
부활때완성되는인간의구원1(1코린15,35-49)_185
인간의구원2(1코린15,50-58)_187
예루살렘을위한모금(1코린16,1-4)_189
바오로의방문계획(1코린16,5-12)_190
마지막권고와인사(1코린16,13-24)_192

2-1장코린토신자들에게보낸둘째서간
위로의하느님(2코린1,3-7)_196
‘예’그리고‘아니요’(2코린1,15-22)_197
잘못한자에대한용서(2코린2,5-11)_199
그리스도의향기(2코린2,14-17)_200
그리스도안에서벗겨지는너울(2코린,3,1-18)_201
질그릇에담긴보물(2코린4,6-15)_203
우리의내적인간(2코린4,16-18)_204
천막집과영원한집(2코린5,1-10)_205
화해의직분(2코린5,14-21)_207
은혜로운때,구원의날(2코린6,1-10)_209
하느님의성전(2코린6,14-18)_211
회개에대한바오로의기쁨(2코린7,2-16)_212
축복의선물(2코린9,5-15)_214
그리스도의사람으로서권고(2코린10,1-11)_216
거짓사도들(2코린11,1-15)_218
바오로의자랑(2코린11,18-33)_221
바오로의환시와계시그리고가시(2코린12,1-10)_223
코린토교회에대한질책과염려(2코린12,14-21)_225
경고와격려(2코린13,1-8)_22
-(후략)-

3장갈라티아신자들에게보낸서간
인사(갈라1,1-5)_230
복음은하나(갈라1,6-10)_231
바오로가사도로부르심을받은경위(갈라1,11-24)_233
예루살렘사도회의(갈라2,1-10)_235
안티오키아에서의논쟁(갈라2,11-14)_237
믿음으로얻는구원(갈라2,15-21)_238
율법과성령(갈라3,1-5)_240
믿음과율법(갈라3,6-14)_241
율법과약속(갈라3,15-18)_243
율법의역할(갈라3,16-29)_244
종살이에서자유로(갈라4,1-7)_246
종살이로돌아가지마라(갈라4,8-20)_248
하가르와사라:옛계약과새계약(갈라4,21-31)_250
그리스도인의자유(갈라5,1-12)_252
육과성령(갈라5,13-26)_254
그리스도의법(갈라6,1-10)_256
마지막권고와축복(갈라6,11-18)_258

4장에페소신자들에게보낸서간
그리스도를통하여베풀어진은총(에페1,3-14)_262
교회는그리스도의몸(에페1,20-23)_264
하느님의작품(에페2,1-10)_265
그리스도안에서하느님의한가족(에페2,11-22)_267
약속의공동수혜자(에페3,1-13)_269
교회를위한기도(에페3,14-21)_270
그리스도의몸인교회의일치(에페4,1-16)_272
새인간(에페4,17-24)_274
새생활의규범(에페4,25-5,5)_275
빛의자녀(에페5,6-20)_277
아내와남편(에페5,21-33)_279
자녀와부모(에페6,1-4)_281
종과주인(에페6,5-9)_282
성령의칼은하느님말씀(에페6,10-20)_283

5장필리피신자들에게보낸서간
인사와필리피교우들을위한기도(필리1,1-11)_286
살든지죽든지(필리1,19-26)_288
믿음을위한투쟁(필리1,27-30)_289
예수님이지니셨던마음(필리2,1-5)_290
그리스도의찬가(필리2,5-11)_291
세상의빛(필리2,12-18)_292
티모테오와에파프로디토스(필리2,19-30)_294
예수님을아는지식(필리3,1-11)_296
목표를향한달음질(필리3,12-21)_299
늘기뻐하십시오(필리4,1-9)_301
선물에대한감사(필리4,10-20)_303
끝인사(필리4,21-23)_305

6장콜로새신자들에게보낸서간
인사(콜로1,1-2)_308
감사기도(콜로1,3-8)_309
콜로새교회를위한기도(콜로1,9-14)_311
그리스도찬가(콜로1,15-20)_312
하느님과화해한공동체(콜로1,21-23)_314
교회를위한바오로의사도직(콜로1,24-29)_315
콜로새신자들의신앙(콜로2,1-5)_317
그리스도안에서이루어지는충만한삶1(콜로2,6-12)_318
그리스도안에서이루어지는충만한삶2(콜로2,13-19)_320
그리스도와함께하는새삶(콜로2,20-3,4)_322
그리스도인의생활원칙(콜로3,5-17)_324
그리스도인의가정(콜로3,18-4,1)_326
여러가지권고(콜로4,2-6)_328
끝인사(콜로4,7-18)_329

7장테살로니카신자들에게보낸첫째서간
인사와테살로니카신자들의믿음(1테살1,1-10)_334
바오로의테살로니카선교1(1테살2,1-8)_336
바오로의테살로니카선교2(1테살2,9-16)_338
테살로니카로가려는바오로1(1테살2,17-3,6)_340
테살로니카로가려는바오로2(1테살3,7-13)_342
하느님의뜻에맞는생활(1테살4,1-12)_344
주님의재림1(1테살4,13-18)_346
주님의재림2(1테살5,1-11)_348
마지막권고와인사(1테살5,12-28)_350

7-1장테살로니카신자들에게보낸둘째서간
인사와주님의재림때에이루어질심판(2테살1,1-12)_354
종말의표징(2테살2,1-12)_357
구원받도록뽑힌이들(2테살13-17)_359
기도요청(2테살3,1-5)_361
게으름에대한경고(2테살3,6-15)_362
축복과인사(2테살3,16-18)_364

8장티모테오에게보낸첫째서간
인사와그릇된가르침에대한경고(1티모1,1-7)_366
율법의역할(1티모1,8-11)_368
바오로의감사(1티모1,12-17)_369
티모테오의책무(1티모1,18-20)_371
모든사람을위한기도(1티모2,1-7)_372
올바른예배자세(1티모2,8-15)_374
교회지도자의자격(1티모3,1-7)_375
봉사자의자격(1티모3,8-13)_377
위대한신앙의신비(1티모3,14-16)_378
거짓교사들에관한경고(1티모4,1-5)_379
그리스도의훌륭한일꾼(1티모4,6-16)_380
신자들을대하는자세(1티모5,1-2)_382
과부들에대한지침(1티모5,3-16)_383
원로들에대한지침(1티모5,17-25)_385
종들에관한지침(1티모6,1-2)_387
이단과탐욕에대한경고(1티모6,3-10)_388
믿음을위한싸움(1티모6,11-16)_390
부자들에관한지침과마지막권고와인사(1티모6,17-21)_392

8-1장티모테오에게보낸둘째서간
인사,그리고감사와격려(2티모1,1-14)_394
바오로의반대자와협력자(2티모1,15-18)_397
그리스도의훌륭한군사(2티모2,1-13)_398
인정받는일꾼(2티모2,14-26)_400
마지막때의타락상(1티모3,1-9)_403
마지막지시(1티모3,10-17)_405
티모테오가당할어려움과바오로의임박한죽음(2티모4,1-8)_407
개인적인부탁(2티모4,9-18)_409
끝인사(2티모4,19-22)_411

9장티토에게보낸서간
인사(티토1,1-4)_414
교회지도자의자격(티토1,5-9)_415
여러부류의사람들에관한지시(티토2,1-10)_417
모든사람을위한하느님의은총(티토2,11-15)_419
다른사람들에대한태도(티토3,1-11)_420
부탁과인사(티토3,12-15)_422

10장필레몬에게보낸서간
인사와필레몬의믿음과사랑(필레1,1-7)_424
오네시모스에대한부탁과끝인사(필레1,8-25)_425

11장히브리인들에게보낸서간
하느님께서아드님을통하여말씀하시다(히브1,1-4)_430
천사들보다위대하신아드님(히브1,5-14)_431
고귀한구원(히브2,1-4)_433
구원의영도자(히브2,5-18)_434
모세보다위대하신예수님(히브3,1-6)_437
하느님께서주시는안식1(히브3,7-19)_438
하느님께서주시는안식2(히브4,1-13)_440
위대한대사제이신예수님(히브4,14-5,10)_443
성숙한신앙생활(히브5,11-14)_445
하느님의확실한약속(히브6,13-20)_448
멜키체덱의사제직(히브7,1-10)_450
멜키체덱과같은대사제(히브7,11-28)_452
새계약의대사제(히브8,1-13)_455
옛계약의제사(히브9,1-10)_458
새계약의제사(히브9,11-28)_460
유일한희생제사의효과(히브10,1-18)_463
충실한신앙생활(히브10,19-39)_466
믿음1(히브11,1-7)_470
믿음2(히브11,8-16)_472
믿음3(히브11,17-29)_474
믿음4(히브11,30-40)_477
시련과인내(히브12,1-13)_479
하느님의은총과부르심에합당한생활1(히브12,14-24)_482
하느님의은총과부르심에합당한생활2(히브12,25-29)_484
참된공동체1(히브13,1-9)_485
참된공동체2(히브13,10-19)_487
축복과끝인사(히브13,20-25)_489

출판사 서평

왜이제다시‘바오로’인가?
‘바오로’의모습에‘류해욱신부’가오버랩되는것은왜일까?

바오로에게이고향으로의유배에서의고독과번민을겪어야했던어둠의시간이야말로바로주님께서마련하신카이로스,은총의시기였다.
“아폴로나나나다같이여러분을믿음으로인도한일꾼에불과하며주님께서우리에게각각맡겨주신일을했을따름입니다.나는씨를심었고아폴로는물을주었습니다.그러나그것을자라게하시는분은하느님이십니다.”
고통스러운체험을통해바오로는비로소하느님이주인이시고자기는다만주인이쓰시는도구일따름이라는것을인식하면서참으로위대한일을하게될사도로성장한다.

바오로의서간과시를통해류해욱신부는고백한다!
“저에게는참으로커다란위로가됩니다.저로서는열정과연민으로헌신했던사도직에서결과로돌아온것은,사람들에게서의배신과공동체로부터의몰이해였고,결국자신을다쏟아부어서몰두했던그것때문에고통을겪어야했던사람이혼자가아니라는사실을알게되지요.”

“바오로는이어려운시기를지내야했던것입니다.그러나이시련의시기야말로모든성인이겪어야했던여정이라고합니다.어떤사도도어떤성인도이내적고뇌의체험에서벗어날수는없는것이라고합니다.놀랍게도그것이하느님의은총입니다.
성서를수없이읽고묵상했을바오로는,욥처럼위안과해방과평화를가져다주시는하느님의말씀으로치유되었음에틀림없습니다.바오로는마음깊이에서우러나오는하느님의음성에귀를기울이고비추임받아,다마스쿠스의만남에서체험했던그밝은계시의빛속으로다시한번들어가면서새롭게변모되어갔던것입니다.바오로는자기가계획을세우고그계획대로일이되어가고자기가그일을한다고생각했지만,실은온전히주도권을지니고계신분은주님이시라는체험을처절하게한것입니다.”

주님은우리를사랑하시기때문에시련을겪게하신다는말씀은전적으로맞습니다!
고독과번민의때,시련과어려움의시기를보내시고있는분이있다면,지금이은총의시간임을잊지않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