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삶 속에 담긴 질병 극복 이야기 (양장)

인류의 삶 속에 담긴 질병 극복 이야기 (양장)

$51.89
Description
본 고가 현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상생의 길을 찾는 등불이 되길 소망한다.

이제 더 이상 서양의 기계적, 분석적, 인과론적 세계관에 매몰되어 있을 것이 아니라 동양문명의 직관적, 종합적, 유기적인 세계관을 받아들여 상생의학(相生醫學)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산업혁명(제1차~4차)으로 과학과 기술, 의학에서 큰 성과가 이루어져 21세기 현 인류는 현대과학·기술(항생제와 백신, 첨단 의료장비와 기술)과 물질문명(교통·통신수단의 발
달, 풍부한 먹거리)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류는 산업화와 도시화 이후 가속화된 대기오염, 수질오염, 사막화, 삼림파괴가 자연 생태계의 파괴 및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및 신종 전염병과 같은 초국가적인 문제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제 이 초국가적 사태의 해결을 위해 자연-환경-사람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삶을 구축해야 한다.
건강 측면에서도 현대의학만을 맹신할 것이 아니라 동양문명의 직관적, 종합적, 유기적인 세계관을 받아들여 상생의학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인류는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다양한 질병을 극복해오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선사시대(구석기시대), 고대(고대문명 발생), 고전기(동서양 간 활발한 교류), 중세(유럽 서구: 암흑시대, 유럽 동구: 비잔틴제국의 번영; 아시아: 이슬람제국과 중국 번영), 근세(유럽: 대항해시대, 아시아: 대부분 유럽의 식민지로 전락·퇴보) 그리고 근·현대(제1~4차 산업혁명, 제1, 2차 세계대전)를 거쳐오면서 역사적 사변과 함께 다양한 질병에 시달려 왔고, 그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질병의 역사이면서 또 그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역사인 듯하다.
현대 인류는 엑스레이와 미세수술, 장기이식, 레이저, 로봇 수술, 유전공학 및 AI 등 다양한 첨단과학과 의료장비 덕택에 무병장수의 꿈을 이루는 듯했다.
그러나 이러한 첨단의·과학기술의 발전과 물질문명의 풍요롭고 편리함 속에 해마다 만성질환자수가 급증하고 있고, 자연파괴에 의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으로 인류는 질병 양상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최근, 인류는 사스,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2019. 11~2023. 05)로 이어지는 신종 전염성질환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현대의학은 이러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17세기 이후 서구철학(데카르트의 기계론적 우주관) 중심의 현대의학(서양의학)이 질병에 대한 심리적(영성), 사회적, 환경적 조화와 균형(자연치유)을 무시한 결과로 생각된다. 그렇다고 보편의학으로 질병 치료에 공이 적지 않은 서양의학(현대의학) 자체를 문제 삼자는 것은 아니다.
저자

김애정

저자:김애정

학력(1982.3~1992.8)

숙명여자대학교식품영양학과에서학사,석사,박사학위(이학박사)취득.

경력(1993.3~2024.1.현재)

혜전대학교호텔조리과,식품영양과교수재직(1993.3~2011.8)

경기대학교대체의학대학원대체의학과교수재직(2011.9~현재)

경기대학교대체의학대학원장(2022.9~현재)

학술활동(1993.3~현재)

한국식품과학회(편집간사),한국식품영양과학회(편집간사,편집위원),한국식품영양학회(부회장,편집위원장),동아시아식생활학회(총무간사,상임이사,편집간사),산학기술학회(학술이사)등.

수상(1993.3~현재)

과학기술부장관상,농림부장관상,특허청장상,충남도지상,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학기술우수논문상등다수.

논문,특허및저서(1993.3~현재)

「녹두의vitexin이비만전구세포에서세포분화및아디포사이토카인분비능에미치는영향」등논문다수,「막걸리를이용한흑삼의제조방법」등특허다수,저서『대체의학개론』등다수

목차


|미리보기|_5

Part1.선사시대_15
ThePrehistoricWorldBC700만년~1만년

1.초기인류_19
1)기원_19
2)현생인류의조상_20
3)질병극복을위한노력_22
4)여기서잠깐_24
참고문헌_29

Part2.고대_31
TheAncientWorldBC1만년~500년
1.메소포타미아문명BC4300년~539(332)년_35
1)역사_35
2)종교와종교관_38
3)문화_40
4)질병극복을위한노력_45
5)여기서잠깐_47

2.이집트문명BC3300년~525(332)년_57
1)역사_57
2)종교와종교관_60
3)문화_62
4)질병극복을위한노력_64
5)여기서잠깐_66

3.인더스문명BC3300년~500년_75
1)역사_75
2)종교와문화_77
3)질병극복을위한노력_81
4)여기서잠깐_84

4.황하문명BC3200년~480년_98
1)신화_98
2)역사와문화_103
3)의학사조와질병극복을위한노력_107
4)여기서잠깐_110

5.에게문명과고대그리스BC3000년~480년_112
1)에게문명_114
2)고대그리스_127
참고문헌_141

Part3.고전기_147
TheClassicWorldBC480~AD476년

1.고전기서양BC480~AD476년_151
1)아테네황금기_152
2)헬레니즘시대_159
3)초기고대로마와로마제국_167
4)여기서잠깐_177

2.고전기동양BC500~AD500년_195
1)서남아시아_195
2)인도_201
3)중국_208
4)여기서잠깐_222
참고문헌_230

Part4.중세_233
TheMedievalWorld476년~1453년

1.서구유럽476~1300년_237
1)역사_237
2)질병극복을위한노력_247
3)여기서잠깐_253

2.비잔틴제국(동로마제국)330또는395~1453년_258
1)역사_260
2)질병극복을위한노력_262
3)여기서잠깐_264

3.사산조페르시아500~651년_265
1)역사_265
2)질병극복을위한노력_266
3)여기서잠깐_268

4.아랍이슬람제국632~1453년_269
1)역사_269
2)질병극복을위한노력_278
3)여기서잠깐_291

5.인도550~1526년_297
1)역사_297
2)질병극복을위한노력_298
3)여기서잠깐_300

6.중국:한족,여진족,몽골족598~1405년_301
1)역사_301
2)질병극복을위한노력_308
3)여기서잠깐_315
참고문헌_318

Part5.근세부터근·현대_321
EarlyModernandModern·PresentWorld15세기~21세기초

1.근세서양15세기~18세기_327
1)유럽의탐험기_327
2)후발주자들의합류기_339
3)쇠퇴기_352
4)여기서잠깐_362

2.근대서양18세기말~19세기_366
1)역사적사변_367
2)질병극복을위한노력_368

3.현대20~21세기초_380
1)역사적사변_382
2)질병극복을위한노력_385
3)상생의길_398
4)여기서잠깐_407

4.근세와근·현대동양14세기말~21세기초_413
1)중국_413
2)오스만제국_429
3)인도_436
4)여기서잠깐_448
참고문헌_454

출판사 서평

본고가현인류의건강한삶을위한상생의길을찾는등불이되길소망한다.

이제더이상서양의기계적,분석적,인과론적세계관에매몰되어있을것이아니라동양문명의직관적,종합적,유기적인세계관을받아들여상생의학(相生醫學)의길을모색해야한다.

산업혁명(제1차~4차)으로과학과기술,의학에서큰성과가이루어져21세기현인류는현대과학·기술(항생제와백신,첨단의료장비와기술)과물질문명(교통·통신수단의발달,풍부한먹거리)의혜택을누리고있다.
그러나최근인류는산업화와도시화이후가속화된대기오염,수질오염,사막화,삼림파괴가자연생태계의파괴및지구온난화로인한기후변화및신종전염병과같은초국가적인문제로생존에위협을받고있다.이제이초국가적사태의해결을위해자연-환경-사람이함께더불어살아갈수있는자연친화적인삶을구축해야한다.
건강측면에서도현대의학만을맹신할것이아니라동양문명의직관적,종합적,유기적인세계관을받아들여상생의학의길을모색해야한다.

인류는지구상에출현한이래다양한질병을극복해오면서오늘날에이르렀다.선사시대(구석기시대),고대(고대문명발생),고전기(동서양간활발한교류),중세(유럽서구:암흑시대,유럽동구:비잔틴제국의번영;아시아:이슬람제국과중국번영),근세(유럽:대항해시대,아시아:대부분유럽의식민지로전락·퇴보)그리고근·현대(제1~4차산업혁명,제1,2차세계대전)를거쳐오면서역사적사변과함께다양한질병에시달려왔고,그질병을극복하기위해끊임없이노력해왔다.
그래서인류의역사를뒤돌아보면,질병의역사이면서또그질병을극복하기위한노력의역사인듯하다.
현대인류는엑스레이와미세수술,장기이식,레이저,로봇수술,유전공학및AI등다양한첨단과학과의료장비덕택에무병장수의꿈을이루는듯했다.
그러나이러한첨단의·과학기술의발전과물질문명의풍요롭고편리함속에해마다만성질환자수가급증하고있고,자연파괴에의한환경오염과지구온난화로인한기후변화등으로인류는질병양상의변화를경험하고있다.최근,인류는사스,메르스에이어코로나바이러스(2019.11~2023.05)로이어지는신종전염성질환의위협을받고있으며,현대의학은이러한상황에효율적으로대처하지못하고있다.
이는17세기이후서구철학(데카르트의기계론적우주관)중심의현대의학(서양의학)이질병에대한심리적(영성),사회적,환경적조화와균형(자연치유)을무시한결과로생각된다.그렇다고보편의학으로질병치료에공이적지않은서양의학(현대의학)자체를문제삼자는것은아니다.

1.서문및출판사서평
인류는지구상에출현한이래다양한질병을극복해오면서오늘날에이르렀다.선사시대(구석기시대),고대(고대문명발생),고전기(동서양간활발한교류),중세(유럽서구:암흑시대,유럽동구:비잔틴제국의번영;아시아:이슬람제국과중국번영),근세(유럽:대항해시대,아시아:대부분유럽의식민지로전락·퇴보)그리고근·현대(제1~4차산업혁명,제1,2차세계대전)를거쳐오면서역사적사변과함께다양한질병에시달려왔고,그질병을극복하기위해끊임없이노력해왔다.
그래서인류의역사를뒤돌아보면,질병의역사이면서또그질병을극복하기위한노력의역사인듯하다.
선사시대(BC700만년~BC1만년)인류는수렵채집중입은상처를치료하기위해비비거나진흙을바르는등동물과비슷한행위를하였던것같다.그리고자연적인존재(홍수,번개,바다등)나초자연적인존재(神이나精靈)가질병에관여한다고믿었던것같다.하여이시기인류는애니미즘과토테미즘에의존했고,인간과신을연결하는샤먼혹은주술사들이의사역할을했다.선사시대동굴벽화나오늘날에도존재하는원시문화속에남아있는흔적으로그당시는종교와마법그리고의술사이에큰차이가없었던것같다.
고대(BC1만년~BC500년)인류는농업혁명(신석기시대,집단생활과동물의가축화)과도시혁명(촌락→부족사회→부족국가→도시국가)을기반으로동양에서는강을중심으로4대문명(BC4300년~3200년사이,메소포타미아문명,이집트문명,인더스문명,황하문명탄생)이탄생했다.한편,서양에서는동지중해(에게해)에서고대그리스문명이전에서양최초의에게문명(BC3000년~1600년사이,크레타-미케네문명탄생)이탄생했다.고대문명의지도자들이신전에서인간과신을연결하는역할(일종의샤먼)을맡으면서종교의힘은더욱강해졌고,의학은종교를보좌하는역할을맡았다.이시기에메소포타미아문명의다양한약초와외과술,이집트문명의파피루스의학,인더스문명의아유르베다의학,황하문명의약초,침,뜸등의술의원형이되는치료법이발달해있었다.
고전기(BC500~AD500년)초기는칼야스퍼스(KarlTheodorJaspers,1883~1969년)의기축의시대(BC800~200년,AxialAgeCivilization)가절정을치닫던BC500~300년과연대기가겹쳐진다.고전기에대략고대그리스·로마,페르시아제국,인도,중국등의역사가펼쳐졌다.비록이들국가들은거리상멀리떨어져있었지만,가교역할을한페르시아제국으로인해활발하게교류하였다.그영향으로고대그리스(아테네황금기의철학사상)에서중동(페르시아제국의조로아스터교),인도(브라만교,불교),중국(제자백가사상)에이르는유라시아전역에걸쳐새로운종교와철학사상이등장하는등종교에근본적변화가생겨났다.이신흥종교나사상들은각기먼거리에떨어져있었지만,도덕성,자기수양,금욕을강조했다는공통점을갖고있었다.이시기에생긴종교나사상이전세계에걸쳐확산이됐고오늘날에도존재하는세계의종교가되었다.종교나사상의교류와함께각국가간발달된의술(그리스·로마의히포크라테스의학,갈레노스의학,페르시아제국의준디샤푸르의학,인도의아유르베다의학,중국의음양오행론,황제내경과신농본초경등)또한상호교류를통해발전될수있었다
중세기(AD500년~AD1500년)서구유럽은신중심(반헬레니즘)사회로문화뿐만아니라의학이그리스·로마이전수준으로퇴보되었다.서구유럽의중세전반기는의학연구의금지로수도원중심으로약초요법(본초학수준)이사용되었고,고대외과술은사라져소작술이그자리를대신할정도로의학의암흑시대였다.중세후반기는르네상스의영향으로예술과의·과학의협력으로인체해부학이발전하였으나실질적인의학의발전은없었다.반면,그시기비잔틴제국,이슬람제국과중국(수,당,송),몽골제국등에서는찬란한문화와역사가펼쳐졌고,꽤수준높은의료행위도행해졌다.
근세(15~18C)는중세말기북부이탈리아를중심으로일어난르네상스운동(14C중엽~16C)의영향으로서구유럽에서대항해시대의막이열렸다.이역사적사변을계기로세계판도가동양에서서양으로옮겨졌다.15~16세기는포르투갈을필두로대탐험이시작되었고,이를배경으로일어난17세기과학혁명(합리주의,경험론,기계론적우주관,하비의혈액순환이론등)을토대로18세기에는계몽주의사상에힘입어의학이론과연구업적들이다량축적되었으나실질적인의학발전은거의없었다.
근대(18C말~19C)초반의의학수준은18세기의연속에머물렀지만,19세기후반에들어서면서보건위생과공중위생관련연구가심화·발전하였다.특히,세균학(질병의원인으로미생물의발견)을매개로병리학과해부학이융합되어근대의학으로진일보하였다.이러한19세기의획기적인의학분야의업적과산업혁명으로축적된자본을바탕으로현대(20~21C)에들어항생물질(항균성약물,페네실린,백신개발),인공심폐장치,정밀검사방법(초음파,X-ray단층촬영,MRI)의개발및인간유전학의발전으로서양의학(현대의학)은전성기를맞이했다.
이렇듯현대인류는엑스레이와미세수술,장기이식,레이저,로봇수술,유전공학및AI등다양한첨단과학과의료장비덕택에무병장수의꿈을이루는듯했다.
그러나이러한첨단의·과학기술의발전과물질문명의풍요롭고편리함속에해마다만성질환자가급증하고있고,자연파괴에의한환경오염과지구온난화로인한기후변화등으로인류는질병양상의변화를경험하고있다.최근,인류는사스,메르스에이어코로나바이러스(2019.11~2023.05)로이어지는신종전염성질환의위협을받고있으며,현대의학은이러한상황에효율적으로대처하지못하고있다.
이는17세기이후서구철학(데카르트의기계론적우주관)중심의현대의학(서양의학)이질병에대한심리적(영성),사회적,환경적조화와균형(자연치유)을무시한결과로생각된다.그렇다고보편의학으로질병치료에공이적지않은서양의학(현대의학)자체를문제삼자는것은아니다.
이제더이상서양의기계적,분석적,인과론적세계관에매몰되어있을것이아니라동양문명의직관적,종합적,유기적인세계관을받아들여상생의학(相生醫學)의길을모색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