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린 생명의 경이로운 탄생과 안타까운 죽음,
남겨진 가족의 슬픔을 마주하며 깨달은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에 대하여
남겨진 가족의 슬픔을 마주하며 깨달은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에 대하여
《사랑은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훅 불면 꺼질 것 같은 어린 생명과 수많은 밤을 지새우며 눈물로 기록한 의사 스텔라 황의 첫 책이다. 2022년부터 〈한겨레21〉에 ‘여기는 신생아중환자실’이란 칼럼명으로 연재한 것을 수정 보완하여 책으로 엮었다. 게재되는 글마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며 다수의 글이 〈한겨레신문〉에도 실리는 등 1여 년간 많은 독자와 만나왔다.
이 책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거나 태어났어도 죽은 것이나 진배없는 생명들, 기적처럼 살아났으나 삶이 불편한 아기들, 죽음이란 선택을 기다리는 아기들, ‘잘 보내주기’로 결심한 부모들의 깊은 슬픔과 고뇌, 연명 치료의 선택과 존엄사에 관한 생각, 삶의 궤적이 없는 생명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한 의사의 고민과 여정이 담겨 있다.
저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병원 소아과 신생아분과 교수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아기를 돌본다. 미국은 한국의 의료 시스템과 다르고, 다양한 인종이 살아가고, 사회문화적 배경이 다르기에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할 수도 있겠다. 하나, 작은 생명의 삶과 죽음을 대하는 부모와 의료진의 태도, 따뜻한 마음만큼은 세상의 그 어떤 이야기보다 값지고 아름답게 다가올 것이다.
이 책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거나 태어났어도 죽은 것이나 진배없는 생명들, 기적처럼 살아났으나 삶이 불편한 아기들, 죽음이란 선택을 기다리는 아기들, ‘잘 보내주기’로 결심한 부모들의 깊은 슬픔과 고뇌, 연명 치료의 선택과 존엄사에 관한 생각, 삶의 궤적이 없는 생명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한 의사의 고민과 여정이 담겨 있다.
저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병원 소아과 신생아분과 교수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아기를 돌본다. 미국은 한국의 의료 시스템과 다르고, 다양한 인종이 살아가고, 사회문화적 배경이 다르기에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할 수도 있겠다. 하나, 작은 생명의 삶과 죽음을 대하는 부모와 의료진의 태도, 따뜻한 마음만큼은 세상의 그 어떤 이야기보다 값지고 아름답게 다가올 것이다.
사랑은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 : 니큐 의사 스텔라가 기록한 아기를 가슴에 묻는 사람들 (양장)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