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의 저자는 덕담 삼아 던진 어느 시인의 칭찬 한마디에 우쭐해져 자칭 시인이라는 착각에 빠져 본격적으로 시 작업에 매달렸다고 한다. 저자는 끓어오르는 열정을 주체할 수 없어 시를 쓰면서도 시가 고팠고, 엉뚱한 욕심까지 발동하여 색다른 시가 쓰고 싶어, 문단을 지배하는 기존의 시와는 다른 색깔의 옷을 입히고 싶었다. 형식도, 장르도 전혀 새로운 시는 그렇게 탄생했다. 수필 같은 시를 잉태하고, 시가 아닌 시가 밀물처럼 넘쳐흘렀다. 언제 어디서나 마음 가는 대로 즉흥적이고 한 점 망설임 없이 시를 썼다. 판타지가 시라는 날개를 달고 등장하는 등 파계승 같은 시가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쏟아져 나왔다.
그의 시는 시라는 고정의 틀에 박힌 옷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살아서 팔딱거리는 ‘날생선’처럼 ‘날시’의 정체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생각이 미치는 순간 망설임 없이 시를 쓰고 시상이 떠오르면 곧바로 시가 탄생했다. 고요함과 적막감이 흐르는 집필실에서 머리를 쥐어짜며 쓰는 ‘기성 시’가 아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모든 것이 세팅된 컴퓨터 앞에서 고뇌와 진통 끝에 탄생하는 고상한 시(詩)는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이 시(詩)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한다.
그의 시는 시라는 고정의 틀에 박힌 옷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살아서 팔딱거리는 ‘날생선’처럼 ‘날시’의 정체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생각이 미치는 순간 망설임 없이 시를 쓰고 시상이 떠오르면 곧바로 시가 탄생했다. 고요함과 적막감이 흐르는 집필실에서 머리를 쥐어짜며 쓰는 ‘기성 시’가 아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모든 것이 세팅된 컴퓨터 앞에서 고뇌와 진통 끝에 탄생하는 고상한 시(詩)는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이 시(詩)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한다.
마음창고를 짓고 싶다 : 천 명의 삶을 가진 김명수 시집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