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필살기 & 미술시장 전략 : 한국미술, 그 생존을 위한 횡단

아티스트 필살기 & 미술시장 전략 : 한국미술, 그 생존을 위한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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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붕열

저자:이붕열
지은이는수십년간활기차게미술작가로활동하였고동시에국제적인미술행정가로서대학에서영문학을전공하였으며홍익대미술대학원에서예술기획을전공,1980년대아시아지역14개국에서시작된AWC-아시아수채화연맹에서7년동안사무총장을역임,아시아의고유한미학을교류하며수채화부분의발전에크게기여했을뿐만아니라,이후다양한독립적인예술행사를통해새로운전시기획과프로젝트를만들어오고있다.그는2006년비영리단체인IACO-국제미술협력기구를설립하여탈아시아를기치로글로벌무대에서한국의많은작가들이활기차고열정적인활동을할수있도록후원하고해외미술시장을탐사하며미술분야의새로운지평을이어나가고있다.현대미술을기반으로국제적인상호작용을위한네트워크시스템을발현하여발전시키고아시아만의경이로운정체성이세계의다른지역보다풍부한역사를가지고있다는자부심과특히,이러한문화유산으로부터아시아적가치에뿌리를두고있는현대미술정신과그것의뛰어난문화예술의기원을강조하고있다.최근한류의예술과문화컨텐츠와소프트파워가서양중심에서동양으로옮겨가는흐름가운데핵심적인변화를통해K-Art의혁신적인성장기회를만들기위해노력하고있다.또한아시아지역의싱가포르,홍콩,말레이시아아시아중국정조우,상하이비엔날레,타이페이방글라데시비엔날레그리고뉴욕과런던을중심으로암스테르담,마이에미,스위스바젤,독일함부르크,퀠른,덴마크,이테리밀라노등수많은국제아트페어에서커미셔너,독립큐레이터,아트딜러등으로활동하고참가한경력을갖고있다.한편아트페어를직접개최하거나조직위원장으로활동하는등경력사항을갖고있다.
아트디렉터/조직위원장/페어메니저
2023대구국제이트페어(한국)
2018런던Artrooms페어서울개최(서울리비에라호텔)
2016-2018아트코리아런던(르담갤러리,London,영국)
2014MIAF유네스코국제미술제(서울한가람미술관)
2008아시안스피릿&소울(성남아트센터)
2010SpiritAsia,베이징(스콜라아트센터,북경,중국)
2006IYCAF(국제아동청소년페스티발,한국))
2005OpentheAsiaIACO국제미술협력기구창립전(경향갤러리,서울)
2004국제환경미술엑스포(코엑스,서울)
전)사무총장,AWC-아시아수채화연맹
2006년부터2011년까지/AWC의전시회에참가1989-2011
전)한국미협국제분과위원
전)한국수채화발전협회회장
전)전주현대미술관자문위원
현)IACO-사)국제미술협력기구대표,IACOgallery&Agency대표
출간물
영문시-묵시록의미학에서,2020
미술담론2-,2024아티스트의오디세이
아티스트필살기-해외시장20

목차

Prologue/10
-미술시평/27
1장ThePostSpiritoftime/포스트시대정신/29
-작가필살기-ArtistSurvival
2장작품성의가치발현/63
3장작품성의본질/81
4장작품가치의시장지향성/129
5장작품판매를위한방법론/147
1.작가의식과사고능력
2.상상된이미지표출의미학적구성
3.표현방식의독창성
4.완성도의절정시기선택
5.대중공감요소발현
-ArtHistoryofKoreanModern&ContemporaryArt
6장한국근,현대미술의작가계보/229
7장일본현대미술작가/293
8장중국현대미술작가/309
9장글로벌시장동향/367
10장세계적인주요작가/419

부록1_세계적인작가유형분석/429
Epilogue/665
부록2_미술시장과생존적환경/675

출판사 서평

인생은길고예술은짧다

역설은사고의외연을확대한다.예술가가관성에익숙하면진정한예술은불가능하다.예술가에게광기가없고세상에저항하지못한다면진정이없는예술가다.죽어서존재의가치를남기기보다살아있는동안부와명예를즐겨야한다.인생도예술도모두다짧다.왜냐하면당신이현재예술가라는직업을수행하고있기때문이다.사실,일부를제외한대부분미술가의현실은고달프다.창작활동이일상의보편적삶을보장하지못하기때문이다.이제예술가도생존이란자신의삶을위해,시대에맞는새의식으로바꾸는결단과지혜가필요한시점이다.이제,생존을위한여정을시작해보자.‘한국미술생태계는‘빈익빈부익부’현상이여전히존재하며이러한위계가지속될가능성이크기때문이다.’

이글은비록부족하지만작가활동과전시기획등경험을통해얻은지식을기반으로,해외유명작가의작품과미술계를탐사하면서알게된미술정보에관한파편적텍스트에불과하다.그러나한국사회,문화예술토대위에미술작품을즐기고소비하는대중에게예술에관한기초지식의향유라는차원에서,또한편으로는후학또는이와관련된갤러리나신진작가또는잠재력있는작가들에게이글이조금이나마활동에지향이되기를바라는의미에서써졌다.

필자는이글에서현대미술의개념과미학접근을위해‘작품제작’및‘미술시장전략’그리고‘작가의생존방식’등과관련하여저명한평론가및미술사학자인로젤린드크라우스,클라멘트그린버그,할포스터,롤랑바르트,조루주바티유등미학과철학의관계접근을위한방식으로철학자,칸트,헤겔,니체,쇼펜하우어,훗설,들뢰즈,푸코,등특히,‘자크라캉쎄미나’에관한텍스트와상징언어들을토대로미학의실체에대해철학,심리학,인문학접근을위한택스트의글쓰기를시도하였다.그러나진리는여전히공백일뿐이다.

책속에서

미술영역에있어서과연작품의본질이란무엇을말하는것인가?

“인간은욕망하기때문에강한존재”라고니체,그리고라캉철학은덧붙인다.많은사람이알고있듯이사실예술은인간의욕망으로부터창조된다.예술의작품성이란욕망의결과물로써,그자체가갖고있는고유한본성과특질인셈이다.그속에는시각적인(Visual)유,무형의조형요소가있는데,이것을평가하는미학주의(Aestheticism)라는다소도식화된고전의법칙이존재한다.사실작품을미술사의관점과심미적조형원리의기준으로현대미술의내용을관측하면,탈맥락적(Decontextual)인모순(Oxymoron)기표라는조형언어로은밀히존재하고있다.그래서어느누구도쉽게이것을객관화시킬수없는심오함과난해함이동시에있다.모든사람이각자의작품을보고느끼는직관과감성이다르기때문이다.더욱어려운것은이러한인지현상이미술사의계보에의한지배와이를평가하는전문가의언어권력에따라그기준점이모호하고늘다르게변화한다는사실이다.이렇게작품의본질을파악하고평가하는일은작가본인을제외한모든사람에게어렵게이해되는부분이다.
그럼에도보편성기준에서볼때,예술작품의본질은작품으로써그가치를부여받는새로운생명과같이위대한것이다.

“‘텍스트에서텍스트로이동하는방황속에마지막꼬리부분에서작품은탄생한다.’라고말한다.”(롤랑바르트(프랑스어:RolandGeardBarthes,1915~1980)는프랑스의철학자이자비평가이다.(위키백과)
표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