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경진대회 수상자들의 공부법 (8명의 학생들에게 배우는 도전하는 힘)

과학경진대회 수상자들의 공부법 (8명의 학생들에게 배우는 도전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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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미래의 노벨상 후보들에게 배우는 호기심 키우는 법
개성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어떻게 공부할까? 과학에 푹 빠진 아이의 진로는 어떻게 이끌어주어야 할까?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지닌 ‘과학 마니아’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과제를 찾아나가는 과정, 그리고 곁에서 꿈을 키우도록 독려해준 교사와 부모의 생생한 사례를 담은 《과학경진대회 수상자들의 공부법》이 출간되었다.
‘낙엽은 왜 뒷면을 보이며 떨어질까?’ ‘시력이 나빠진 증조할아버지가 신문을 읽도록 해드릴 수는 없을까?’ ‘버려지는 톱밥으로 신소재를 만들 수 있을까?’ ‘저렴한 비용으로 중력을 연구할 수 있을까?’ ‘동생이 모기에 안 물릴 방법이 있을까?’ 말만 들어도 호기심을 자아내는 주제들이다. 놀랍게도 이를 찾아내고 연구한 것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어쩌다 이토록 재미있는 연구를 하게 됐을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스스로 찾고 과학적으로 탐구해나간 학생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저자

미도리신야

緑慎也
과학분야전문작가.1976년오사카에서태어났다.출판사에서일하다프리랜서로주간지및월간지의과학기사를썼다.저서로는《인지증에관한새로운상식》《사라진전설의원숭이벤츠》,공저로《야마나카신야선생님에게인생과iPS세포에대해물어봤다》《바이러스대감염시대》《태양계의비밀을풀다》가있고,번역서로는《숫자는어떻게세계를바꾸었는가》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1낙엽은왜뒷면을보이며떨어질까?_판타지소설광의의문
2세계최초로피자정리를확장하다_등교를거부하던고등학생
3증조할아버지가신문을읽도록해드리고싶다_프로그래밍에빠진고등학생
4버려지는톱밥으로신소재를만들수있을까?_여섯명의고등학생
5저렴한비용으로중력을연구하다_야간고등학교과학동아리

칼럼1슈퍼사이언스하이스쿨이란?

6게임속생물이궁금해?_유튜브에서게임실황을중계하는연구자
7누룩곰팡이가세계에진출할수있을까?_도쿄대이학부에서컨설턴트로전향한회사원
8동생이모기에안물릴방법이있을까?_컬럼비아대학에서옥스퍼드로간대학원생

칼럼2과학경진대회란?

9과학적사고란?_도쿄대우주선연구소교수가지타다카아키
10호기심의씨앗이없으면꽃도피지않는다_미국텍사스대오스틴캠퍼스석좌교수도리게이코

나오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창의력,사고력,응용력,행동력등
과학시대에필요한능력을키우기위해먼저가져야할것

노벨물리학상수상자고시바마사토시는말했다.“마음에꿈의알을가져라!”
‘꿈’이아니라그꿈의‘알’을가져야한다고한이유는닭이나펭귄이그러듯이영양분을주고알을따듯하게덥히는과정,즉키우는과정이꿈을실현하는데서가장중요하기때문이다.
그런데,그알은어떻게찾을까?고시바마사토시는이렇게조언했다.“젊을때두려워하지말고여러가지일에도전해체험해보세요.그중에서‘아,이거라면할수있겠다’‘이런걸해보고싶다’는느낌이드는것을찾아내세요.그렇게발견한것이바로꿈의알입니다.”
직업의가짓수나할수있는일은옛날보다더늘었지만요즈음학생들에게는꿈의알을찾는일이더힘겨워보인다.점점혹독해지는경쟁과경제적요건들이도전하고꿈꾸는일을방해하는탓이다.하지만평범한학생들이즐거운일,아무도해보지않은일을찾아도전하는모습을보면용기를얻을수있을지모른다.
이책《과학경진대회수상자들의공부법》에서저자미도리신야는꿈의알,그중에서도과학영역의알을찾아키워낸젊은선구자들을엄선하여소개한다.과학과수학을좋아하고푹빠져있으면서도어떻게적성을살려야할지고민스럽다면이들의이야기를한번들어보자.그들의모습은아직꿈의알을찾지못한사람,이미찾았지만어떻게키울지고민하는사람에게분명한걸음앞으로내디딜힘을줄것이다.물론그들이어떻게과학적으로생각하고발견에이르렀는지도참고가된다.

개성강한학생들에게서배우는도전하는힘

이책속에등장하는학생들은평범하기도하고,지병으로학업을어려워하기도하고,학교에가기싫어등교를거부하기도하고,주머니에곤충을잔뜩넣고다니다주변인들을놀라게하기도한다.일반적이면일반적인대로,개성이강하면강한대로학생들은학교에서요구하는‘규율’과‘독창성’사이에서어려움을느낀다.특히한가지분야에만고집스레흥미를느끼는아이들은자신의흥미를학업과조화시키지못해애를먹는다.이책속학생들은어떻게학창시절에자신의적성과꿈의알을찾아냈을까?
모토무라간나는아침에잘일어나지못했고,학교성적도썩좋은편이아니었다.학교에서도판타지소설을열심히읽던그가고3때학교현관앞에떨어진낙엽을보며,그낙엽들이왜뒷면을보이며떨어지는경우가많은지궁금해연구를시작했다.노자키마이는중학교때등교를거부했다.학교에가는일이두려웠다.그의어머니는아이가학교에가지않고힘들어하는것이걱정스러웠지만다그치지않았다.집에서시간을충실히보낸덕분에무사히고등학교에간마이는태국의학교에서열리는과학연수프로그램에참여하겠다는목표를갖고‘피자정리’라는수학정리의확장판을증명해보기로마음먹는다.
오쓰카레이는초등학교때증조할아버지가신문글자를확대해읽으실수있도록애플리케이션을개발하고싶었다.요시다나오키는고등학교시절친구들과함께6명으로팀을이루어폐기물인톱밥으로신소재를만들수있을지궁리했다.미세플라스틱을방출하는톱밥으로신소재를만들수있다면해양오염문제에기여할수있으리라는기대가있었다.
오사카에사는가미노유스케는지병인기립성조절장애때문에일반고등학교에다닐수없어야간고등학교에진학했다.거기서과학동아리에들어가,3만엔정도의비용으로친구들과직접화성의중력환경을재현하는장치를만들었다.원래실험용무중력장치를짓는데는막대한돈이들지만,예산이부족한야간고등학교과학동아리에서는비용을절감하면서도정교하게실험할수있는아이디어를계속짜내야했다.미카미도모유키는어릴때부터화석에푹빠져살았다.초등학교시절에화석을발굴하는모임에서활동했고,고등학교때는국제생물학올림픽에출전하는것을목표로삼아달렸다.
야마모토미유는고등학생때누룩곰팡이가배양용샬레안에서원을형성하는비밀을알아내려도전하고,대학시절연구실두곳을오가며연구했다.다가미다이키는고등학교시절모기에잘물리는여동생을위해모기에잘물리지않는방법을탐구했다.그러느라엉뚱하게집에서모기를더욱번식시키기도해가족들의원성을샀다.

그들의도전은어떤결실인가를맺었을까?물론이다!
간나는수열과양력이적용된간나의연구는각종과학경진대회를휩쓸었고,이제대학에가서사회에기여하는일을하기위해공부하고싶다는꿈을꾸고있다.마이는외국대학의교수에게질문메일을보내면서까지열정적으로매달렸고,결국최고수준의과학경진대회에서수상하는등성과를올렸다.레이는학생들의아이디어를겨루는기술경진대회에서수상해최연소‘슈퍼크리에이터’가되었다.나오키와팀원들은톱밥으로잘타지않는신소재를개발했고,그연구는2020년도학생연구발표회에서전국2위라는쾌거를올렸다.유스케와과학동아리친구들은직접만든중력장치로‘아무도해보지않은것을해보자’는결심에충실한연구를이어갔고,각종대회에서상을휩쓸어각자대학에진학했다.도모유키는현재박사과정생으로,과학자들이어떻게생각하는지알리고싶어유튜브에비디오게임실황을업로드하는‘유루후와생물학채널(ゆるふわ生物学チャンネル)’을운영한다.미유는대학졸업후에세상을먼저알아보겠다며연구실대신회사를택해컨설턴트로자리잡았다.다이키는마침내모기에잘물리지않는법을알아내연구성과를인정받았다.그는미국컬럼비아대학교에입학했다가영국옥스퍼드대학교에서박사과정을밟는다.

과학적사고는왜필요할까?

가설을세우고실험하며검증하는것이과학적방법이다.각단계에는다양한능력이요구된다.가설을세우려면주변사건을주의깊게관찰하여의문점을발견하고,그의문을밝히기위해과거문헌을꼼꼼하게조사해야한다.실험에서는가설의옳고그름을알아내는조건을설정할줄알아야하고,검증에서는실험결과에서이끌어내지못하는부분은주장하지않는자제심이필요하다.이런능력을어린시절에익혀두면장래과학자가될때는물론이고다른직업을갖더라도큰도움이된다.
새로운발견을이끄는기법으로서발전해온과학적사고와방법은새로움을요구하는분야에서위력을발휘할뿐아니라,이것이야말로새롭다며허황된선전을하는‘가짜정보’를판별하도록해준다.이러한과학적사고,또는과학교육에대한이야기를과학계최전선에서활약하는연구자들과의인터뷰를통해이책의9~10장에서들어볼수있다.
책속에등장하는학생들과연구자들의이야기가꿈의알을찾는데,또아이가과학에관심을가지면좋겠다거나과학적인사고방식을익히길바라는부모님들에게흥미로운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특히과학진로를고민하고있다면이들의여정을반드시따라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