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옹호

삶에 대한 옹호

$14.00
Description
“이 책은 어쩌면 완벽한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용기 있는 책입니다.”
여섯 여성이 스스로의 편이 되어 쓴 에세이,
오직 400부만 발행했습니다.
1인출판사 책나물은 2024년 ‘함께 첫 책’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세상엔 책을 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중엔 좋은 글을 쓰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그런 사람들의 글을 모아 전자책으로 출간해보자, 했습니다. 그렇게 여섯 명의 여성이 모였습니다. 한 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책을 내본 경험이 없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작가님들이 에세이를 쓰고, 편집자인 제가 피드백을 드리고, 그 피드백을 참고하여 작가님이 다시 고쳐 쓰고…… 그렇게 차근차근 원고가 쌓였습니다. 그 이야기들이 모여 그해 가을 전자책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로 출간되었지요. 우리만의 출간기념회가 있던 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각자의 글을 낭독하던 시간은 어쩐지 제겐 뭉클하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25년, 그때 그 사람들이 다시 뭉쳤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사람도 있고요. 첫 전자책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를 출간한 이후 글쓰기와 멀어진 사람도 있었고, 여전히 글을 쓰는 사람도 있었고, 스스로 출판사를 차려 자신의 책을 낸 사람도 있었습니다. 상황은 달랐지만 모두의 마음속에는 쓰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지요. 우리는 다시 용기를 냈습니다. 2026년을 열며 새롭게 전자책 〈삶에 대한 옹호〉를 출간했습니다.
‘삶을 옹호하는 글쓰기’ 개념은 은유 작가님의 글에서 처음 봤어요. 여섯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서로 다른 색깔의 목소리들이 ‘삶에 대한 옹호’라는 말 속에서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작가님들의 글을 읽으며 저마다의 삶을 옹호하고 있구나, 절절하게 다가왔습니다. 책 제목을 ‘삶에 대한 옹호’로 정하고 은유 작가님께 메일을 드리기도 했어요. 작가님은 감사하게도 ‘삶에 대한 옹호’를 제목으로 쓰는 게 영광이라며 널리 사랑받는 책이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후 전자책으로만 남겨두기엔 아쉬운 마음으로 전자책에 수록된 글들 중 일부를 종이책으로 단 400부만 제작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옹호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글을 쓰는 여성들을 감히 저도 옹호합니다. 저 역시 그런 여성에 포함되기도 하고요. 그럼 부디 이 책에서 마음에 와닿는 무언가를 마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자

강효정,박수정,이명신,이수정,함지연,황아라

저자:강효정
돈,시간,건강이모두허락되는때를꿈꾸는여자사람.
이세가지가완벽한세모를이루는날이온다면
오롯이나에게만집중된삶을살아보고싶다고생각한다.

저자:박수정
세례명이있지만불경읽는것을좋아합니다.
이번생에열심히업을닦아윤회의고리를끊고,다음생을살지않는것이목표.내일죽음이찾아온다해도딱히여한은없습니다.매순간을진심으로살고있거든요.시도해보지도않고하는후회보단,시도하고남는아쉬움이가볍다고생각해조금씩기록을남기고있습니다.
에세이〈좋아한다고말하고싶습니다〉(공저)를전자책으로펴냈습니다.
마더북소속의그림책테라피스트Sujoy(수죠이)로활동중입니다.다양한사람들의‘좋아하는것’과‘나’를찾는일을돕고있어요.마음흥신소(라고적고그림책테라피라고읽는)‘점,쉼’을운영중입니다.
인스타그램@sujoy.book_lifrary/@dot_for_rest

저자:이명신
서울출생.
명신출판사발행인.
저서로〈좋아한다고말하고싶습니다〉(공저,책나물),〈만남〉(아시안허브)이있다.

저자:이수정
하루하루어떻게지나가는줄모를만큼바쁘게살고있는,남매를키우는40대워킹맘.
하고싶은것도많고,해야할것도많지만기어이행동해봐야직성이풀리는‘열혈인간’.
하지만호기롭게시작한행동에결과는없이행동만있는것같아서때로반성하는사람.
그래도계속새로운무언가를하고싶고,경험하고싶고,알고싶은사람.
매일을새로운눈과마음으로보고싶은사람.
오늘도반짝이는눈으로세상을바라보는사람.

저자:함지연
2024년전자책〈좋아한다고말하고싶습니다〉(공저)출간.
2025년에세이〈나는길을잃고길을찾지〉출간.
1인출판사아삭대표.
장래희망은명랑한독거할머니.

저자:황아라
읽기와쓰기를통해자신과대화하는시간을사랑한다.낭독한오디오북으로〈놀면서가르치는우리아이글쓰기(홍숙영)〉,〈대영박물관의도적(아서클라크)〉,〈연기(김유정)〉이있고,글을쓴전자책으로〈좋아한다고말하고싶습니다〉(공저)가있다.
인스타그램@hanet.h

목차

기획의말

[강효정]
세심한관찰자의글쓰기
단의이야기
사랑하는단에게
작가의말

[박수정]
그래도사랑
생존희망
떨어질결심
작가의말

[이명신]
청룡사에서
존엄에대하여
세상에서의내자리
작가의말

[이수정]
평범하고도특별한하루
나의가족이야기
작가의말

[함지연]
나를사랑하는방법을배우러다녔어
미녀아니고마녀입니다
여행을떠나기전날
작가의말

[황아라]
다시시작
나를닮은방
온힘을다해내편이될게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1인출판사책나물은2024년‘함께첫책’프로젝트를진행했어요.세상엔책을내고싶어하는사람들이많고,그중엔좋은글을쓰는사람들도많으니까,그런사람들의글을모아전자책으로출간해보자,했습니다.그렇게여섯명의여성이모였습니다.한분을제외하고는모두책을내본경험이없었어요.‘내가좋아하는것’을주제로작가님들이에세이를쓰고,편집자인제가피드백을드리고,그피드백을참고하여작가님이다시고쳐쓰고……그렇게차근차근원고가쌓였습니다.그이야기들이모여그해가을전자책〈좋아한다고말하고싶습니다〉로출간되었지요.우리만의출간기념회가있던날,맛있는음식을나눠먹으며각자의글을낭독하던시간은어쩐지제겐뭉클하게다가오기도했습니다.

시간이흘러2025년,그때그사람들이다시뭉쳤습니다.새롭게합류한사람도있고요.첫전자책〈좋아한다고말하고싶습니다〉를출간한이후글쓰기와멀어진사람도있었고,여전히글을쓰는사람도있었고,스스로출판사를차려자신의책을낸사람도있었습니다.상황은달랐지만모두의마음속에는쓰고싶다는열망이있었지요.우리는다시용기를냈습니다.2026년을열며새롭게전자책〈삶에대한옹호〉를출간했습니다.

‘삶을옹호하는글쓰기’개념은은유작가님의글에서처음봤어요.여섯작가님의글을읽으면서서로다른색깔의목소리들이‘삶에대한옹호’라는말속에서하나가되는느낌이었습니다.작가님들의글을읽으며저마다의삶을옹호하고있구나,절절하게다가왔습니다.책제목을‘삶에대한옹호’로정하고은유작가님께메일을드리기도했어요.작가님은감사하게도‘삶에대한옹호’를제목으로쓰는게영광이라며널리사랑받는책이되길바란다는응원의말씀을해주셨습니다.

이후전자책으로만남겨두기엔아쉬운마음으로전자책에수록된글들중일부를종이책으로단400부만제작했습니다.자신의삶을옹호하는마음으로오늘도글을쓰는여성들을감히저도옹호합니다.저역시그런여성에포함되기도하고요.그럼부디이책에서마음에와닿는무언가를마주칠수있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