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 이야기 1

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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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광표

저자:이광표

서울대학교고고미술사학과와서울대학교대학원국문학과에서공부한뒤홍익대학교대학원미술사학과(석사),고려대학교대학원문화유산학협동과정(박사)을졸업했다.1993년〈동아일보〉에입사,문화부문화재담당기자를거쳐정책사회부장,오피니언팀장,논설위원등으로일했다.동국대학교,국민대학교,동덕여자대학교에서문화재학,박물관·미술관학,한국미술사를강의했으며현재는서원대학교휴머니티교양대학교수로재직중이다.대중들이문화유산과문화예술을어떻게인식하고향유하는지에관심을가지고연구와집필활동에힘쓰고있다.지은책으로는《명작은어떻게만들어지는가》《근대유산,그기억과향유》《그림에나를담다》《손안의박물관》《한권으로보는그림문화재백과》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국보여행의시작,국보만나는법알기
국보란무엇인가?
숭례문은국보인데흥인지문은왜보물일까?
국보의번호가사라진까닭
아는만큼재밌다생활속국보:화폐에등장한문화유산알아보기
국보더들여다보기

제2장보면볼수록빠져드는국보의아름다움
죽은자의영혼을위로하는기마인물형토기
백제의미소,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아는만큼재밌다국보의이름은어떻게지을까?
무령왕부부의관장식,그같음과다름
깊은사유와종교적미소,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난간의매력간직한불국사의계단들
아는만큼재밌다건물에도신분이있다?
직선의미학수덕사대웅전,곡선의미학부석사무량수전
목도귀도없는,무시무시한〈윤두서자화상〉
철학적으로해석한우리국토,〈금강전도〉
아는만큼재밌다겸재정선과쌍벽이룬조선시대화가는?
180년에걸친10명의주인,〈세한도〉의드라마틱한여정
청자참외모양병을닮은코카콜라병
고려도공의따스한시선,원숭이모자(母子)청자
그림보다더그림같은백자철화포도무늬항아리
아는만큼재밌다외국인에게더인기있는백자달항아리
미륵사지석탑에담긴선화공주와무왕설화의진실
아는만큼재밌다문화유산보수와복원,재현과복제의차이는?
반구대암각화는왜물에잠겨있을까?
아는만큼재밌다반구대암각화에는무엇이그려져있을까?

제3장여전히풀리지않는국보미스터리
신라금관의실체,과연머리에썼을까?
다보탑과석가탑이모양이다른이유는?
〈천마도〉속주인공은말인가,기린인가?
첨성대는별을관찰하는천문대였다?
에밀레종에는정말로아이가들어갔을까?
아는만큼재밌다‘제야의타종’때종을33번치는이유
500년동안팔만대장경을지켜낸힘은?
《조선왕조실록》은어떻게보관해왔을까?
디지털자동물시계,자격루의작동원리
아는만큼재밌다궁중과학기술자장영실의다른발명품들
고인돌에담긴정치경제학의비밀

국보및문화유산사진목록

출판사 서평

한국사를만나는새로운방법,국보읽기
국보이야기를알면우리역사가재밌어진다!
<재밌어서밤새읽는>역사이야기시리즈,국보편(총2권)마침내출간!

국보와문화재는우리역사를이해하고배우는중요한요소이며,역사는초중고생의교과과정과입시에서중요한요소중하나다.청소년들의필독서인<재밌어서밤새읽는>시리즈의역사편인‘국보이야기’두권이출간되었다.
이번에출간된《재밌어서밤새읽는국보이야기1.2》는국보이야기를통해우리역사를흥미롭게만나게하는새로운가교가되어준다.국보란무엇인지,숭례문은국보인데흥인지문은왜보물인지,국보의번호가사라진까닭은무엇인지와같은국보에대해대중적궁금증부터시작해,여전히풀리지않는국보에관한미스터리,국보의아름다움을제대로만끽할수있는안목을길러줌으로써몰라서알아보지못했던국보의세계를한껏풀어낸다.
또한문화유산의도난과조작,약탈당한문화유산이우리품으로돌아오기까지의여정,해외에있는국보급문화유산,국보를기증한사람들의이야기특히세기의기증으로불리며전국순회전시로대중의커다란관심을받았던2021년4월의이건희컬렉션이야기까지문화유산이겪은시련과영광의순간들을통해우리는역사적현장의가슴뜨거운생동감을경험하게된다.

1권과2권모두에서총150장의문화유산및관련사진을담아독자들이국보이야기를더욱입체적이고실감나게이해할수있도록구성했다.2권말미에는이책에소개된국보를포함해국가유산청에등재된총358건의국보목록을실어독자들이국보에대한구체적인정보를확인할수있도록했다.시간을가로지르며펼쳐지는재미있는국보이야기와지식은역사를사랑하는이들의지적호기심과흥미를한껏자극할것이다.
문화유산전문가인저자이광표교수는<이슈픽쌤과함께>에서의강연으로큰호응을받은바있다.

우리국보의운명을바꾼사건과사람들
국보의도난·훼손·조작에서부터해외유출과귀환,
국보를기증한이들에이르기까지
국보에감춰진숨가쁜이야기들이펼쳐진다!

저자는국보와우리문화유산을대중들이어떻게인식하고향유하는지관심을가지고탐구와글쓰기를해온문화유산학연구자이자,오랜기간일간지문화유산기자및문화재청(국가유산청)문화재위원을지낸문화유산분야전문가다.이책곳곳에는저자가고대사적과유물의발굴지에서부터최근신설된문화유산전시공간에이르기까지현장을발로뛰며우리문화유산을취재해온생생한경험과해박한지식이재미있는에피소드와함께흥미롭게소개되어있다.거기에더해독자들의관심을사로잡는흥미진진한국보관련뒷이야기가저자의조사력과정보력을바탕으로재미나게펼쳐진다.

1권‘몰라서알아보지못했던국보의세계’에서는국보가간직한눈부신아름다움과제작에얽힌숨은이야기들이담겨있다.특히국보번호폐지론을비롯한국보1호교체와재지정을둘러싼각계의갈등과논란,국보이름짓는법,국보의제정과해제,불국사계단들의탁월한매력과신라금관의실체,팔만대장경을500년동안완벽하게보존해온장경판전의내밀한스토리와고인돌에담긴정치경제학의비밀등국보에얽힌지식과정보,놀라운역사와다채로운미스터리가담겨있다.

국보는우리역사의진실과비밀을고스란히간직한조상들의삶의흔적이자당대최고의명품으로,우리전통문화의상징이기도하다.국보와우리문화유산의진정한가치를알고나면한국사가쉬워지고우리역사가한눈에들어오는즐거운체험을하게될것이다.

총150장의사진과총358건의국보목록수록
시간을가로지르며펼쳐지는국보의진면목을입체적으로소개
대한민국국민이꼭알아야할국보이야기

최근문화유산에대한대중적관심이부쩍높아졌다.2023년한해동안국립중앙박물관을비롯한각지역13개박물관을찾은전체관람객수는1,047만명,서울의4대궁궐인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종묘,조선왕릉을찾은관람객은1,419만명에이르렀다.박물관과궁궐·왕릉모두관람객최다(最多)신기록을세운것이다.그러나관람객의증가만큼대중들이우리문화유산들의제작배경과그깊은의미를충분히이해하고있는지에대해서는의문이제기된다.
저자는“문화유산이라고하면고리타분하고어렵다고생각하는사람들이적지않다.그이유는문화유산을과거의박제화된흔적으로만여겨진정한가치를제대로향유하지못하기때문”이라고지적하면서“국보를중심으로우리문화유산의이모저모를입체적으로소개해국보와문화유산의흥미로운세계로독자들을안내하기위해이책을썼다”고저술의도를밝혔다.
우리문화유산에관심을가지고아끼고보존해야하는이유는그것이인류의역사이자후대에남겨줄인류의자산이기때문이다.저자는세월의흔적으로파손되었건무참한낙서로훼손되었건낡고무너진문화유산을보수및보존하는이유도그와맥을같이한다고설명한다.그런의미에서이책에서는다양한국보와문화유산의보수및보존처리작업과원래의자리로재배치하는문화유산관련기관들의노력도자세하게소개되어있다.
이제막한국사에관심을두기시작한초등학생부터문화유산을통해다시한번한국사를공부하려고하는어른에이르기까지이책의다채로운내용을통해문화유산의의미와가치를이해하고그매력과감동에빠져보길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