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답을 알고 있다 (당신의 자산 가치를 결정하는 금리의 모든 것)

금리는 답을 알고 있다 (당신의 자산 가치를 결정하는 금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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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숫자, 금리
베테랑 경제부 기자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금리 지식

2022년 3월부터 미국은 10번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2023년 5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금리 인상 중단 의사를 내비침에 따라 시장이 혼란스러워졌다. 앞으로 금리의 방향은 어떻게 될 것인가. 또 우리는 금리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금리는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금리 동향에 따라 정부, 가계,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의 활동 방향이 바뀌고,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달라지며, 물가와 환율도 변화를 보인다. 따라서 경제 전문가는 금리 변동에 따른 경기 흐름을 파악하고, 자산가는 금리 흐름을 살피며 투자 방향을 설정해 자산 가치를 높인다. 이처럼 경제를 이야기할 때 필수적으로 살펴야 하는 것이 금리다.
각종 경제 콘텐츠를 만드는 경제 전문 기자가 금리의 개념부터 금융, 투자, 경기, 환율 등 금리와 관련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을 읽고 금리가 보여주는 시그널을 포착해 경제의 미래에 대한 답을 내려보자.


금리는 어떻게 경제를 요동치게 하는가

금리는 돈의 가치를 표시한 수치로, 예금과 채권 등 금융상품의 가격을 결정한다. 금리의 높고 낮음에 따라 금융상품의 매력도 달라지는데, 금리가 낮다면 주식이나 펀드 등 위험자산의 선호도가 높아진다. 또한 금리는 정부와 기업의 재무 관리, 자금 조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개인 소득이 달라지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경제 전반에서 이토록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금리다. 그렇기에 미국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뿐 아니라, 금리에 관한 제롬 파월 의장의 말 한마디에도 시장이 흔들리는 것이다. 이러한 금리를 외면하고 공부하지 않는다면 자본주의 시대를 제대로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반드시 알아야 할 금리의 모든 것

이 책은 5장에 걸쳐 금리에 관한 것을 모두 알려준다. 먼저 1장에서 금리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금리를 결정하는 요소,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 채권금리와 가격의 상관관계를 다룬다. 2장에서는 금융, 즉 대출금리, 단기 대출과 장기 대출, 예금금리, 신용점수 등을 설명한다. 3장에서는 부동산, 주식, 채권, 정크본드, 연준, 저금리와 고금리 시대 등 투자에 관해 살펴본다. 4장에서는 양적완화, 인플레이션, CDS프리미엄, 장단기 금리 역전, 중앙은행 정책 등 경기에 관해 설명한다. 5장에서는 달러 가격, 미국 금리, 유로화, 일본의 제로금리, 그리스의 위기 등 환율에 관해 다룬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이해한다면 앞으로의 경제를 꿰뚫어 보는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자신의 상황과 투자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김유성

증권과 금융, 경제 분야에서 성장한 경제지 〈이데일리〉에서 일하고 있는 경제 전문 기자. 2010년 〈이데일리〉에 입사해 금융·산업·국제경제와 IT 분야 등을 두루 거쳤다.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쓰는 게 주 업무지만 가욋일에 관심이 많았다. 2010년대 초반부터 영상 기사를 작성하거나 유튜브 라이브 등의 시도를 여럿 했다. 2016년부터 뜻 맞는 지인들과 함께 경제 전문 팟캐스트 채널 ‘경제유캐스트’를 운영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는 네이버 포스트와 브런치 등에 쉽게 읽을 수 있는 경제 이야기를 싣고 있다. 금융부에 있던 2020년에는 ‘김유성의 금융CAST’라는 칼럼을 네이버 뉴스에 올렸다.
이 같은 가욋일 덕분에 책도 여러 권 냈다. 2021년 『금융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80』이라는 금융 입문서를 썼다. 2023년에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와 함께 이 책을 쓰기에 이르렀다.

목차

프롤로그 - 금리는 투자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다

1장 금리의 개념
금리를 결정하는 3요소: 신용도, 만기, 담보
같은 듯 다른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
기준금리는 전체 금리의 출발점이다
시장금리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
채권은 고상한 차용증이다
채권 시장의 큰형님, 국채
채권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2장 금리와 금융
기준금리에 신용을 더하면 대출금리가 된다
신용대출은 단기 대출, 주택담보대출은 장기 대출
예금금리, 은행 마음대로?
신용점수 관리, 소홀히 하면 큰일난다
금리 절벽을 메우는 중금리대출

3장 금리와 투자
금리가 상승하면 부동산 시장은 하강한다
주식 시장은 금리 상승을 싫어한다
금리가 오르면 부자는 채권을 산다
정크본드, 매혹적이면서 위험한 투자 자산
부자는 쉬어갈 때 현금에 투자한다
고금리 후에는 저금리, 저금리 후에는 고금리
연준의 말에 집중해야 돈의 방향이 보인다
DLF 사태: 저금리 시대의 탐욕의 산물
고금리 시대 은행주는 반짝인다

4장 금리와 경기
코로나19 위기도 예감한 금리 변동
양적완화는 ‘슈퍼 항생제’다
양적완화 이후가 더 고통스럽다
불완전해도 인플레이션에는 금리 인상이 직방이다
연준은 경기와 물가 두 마리 토끼를 늘 놓친다
CDS프리미엄은 국가 부도 경고등이다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불황은 예고된다
사회가 혼란할수록 금리는 올라간다
중앙은행 정책은 경기 파악의 최고 힌트

5장 금리와 환율
환율은 그 나라 돈의 가치다
위기가 감지되면 달러 가격부터 뛴다
미국 금리가 뛰면 원화는 출렁인다
금리와 환율을 살피면 돈 나올 국가가 보인다
달러 가치는 연준 정책에 따라 달라진다
유로화는 양극화가 문제다
제로금리 고집하는 일본의 슬픈 현실
금리와 환율에서 비롯된 그리스의 위기

주

출판사 서평

금리는어떻게경제를요동치게하는가

금리는돈의가치를표시한수치로,예금과채권등금융상품의가격을결정한다.금리의높고낮음에따라금융상품의매력도달라지는데,금리가낮다면주식이나펀드등위험자산의선호도가높아진다.또한금리는정부와기업의재무관리,자금조달에도영향을미친다.이에따라개인소득이달라지는것은두말할필요도없다.

경제전반에서이토록중요한역할을하는것이금리다.그렇기에미국기준금리를발표하는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결과뿐아니라,금리에관한제롬파월의장의말한마디에도시장이흔들리는것이다.이러한금리를외면하고공부하지않는다면자본주의시대를제대로살아갈수없을것이다.

반드시알아야할금리의모든것

이책은5장에걸쳐금리에관한것을모두알려준다.먼저1장에서금리의개념을이해하기쉽게설명한다.금리를결정하는요소,장기금리와단기금리,채권금리와가격의상관관계를다룬다.2장에서는금융,즉대출금리,단기대출과장기대출,예금금리,신용점수등을설명한다.3장에서는부동산,주식,채권,정크본드,연준,저금리와고금리시대등투자에관해살펴본다.4장에서는양적완화,인플레이션,CDS프리미엄,장단기금리역전,중앙은행정책등경기에관해설명한다.5장에서는달러가격,미국금리,유로화,일본의제로금리,그리스의위기등환율에관해다룬다.

이책에서다루는내용을이해한다면앞으로의경제를꿰뚫어보는눈을가지게될것이다.더나아가이책에서얻은인사이트를자신의상황과투자에적용할수있기를바란다.

책속에서

시장금리는수요와공급의법칙에따라결정되는금리입니다.시장에서돈을빌리려는사람(차주)과빌려주려는사람(대주)의상황에따라가격이결정되는것이죠.개인에게는대출,기업과정부에게는채권등에시장금리가가격처럼붙어거래됩니다.빌려주려는사람(공급)이많아현금이넘친다면시장금리는하락하고,빌리려는사람(수요)이더많다면시장금리는올라갑니다.여기에중앙은행의기준금리,경기상황,인플레이션등도시장금리에영향을끼칩니다.기준금리가오르면시장금리가전체적으로올라가는것처럼말이죠.
---p.38

예금이자율도기준금리가오르면같이오릅니다.대출처럼기준금리와추세를같이한다고볼수있죠.그렇지만대출처럼공개적으로기준으로삼는금리는없습니다.은행마다제각각설정한다고보면됩니다.은행입장에서는예금이자가지급해야할이자비용이자지출이기때문에,가능하면예금금리부담을줄이려뚜렷한기준을마련하지않는것입니다.따라서은행은수신상황이나정부규제(대출이늘어난만큼예금도늘리라는식)에따라금리를설정한다고보면됩니다.예금이자율을최대한낮춰은행이얻을수있는마진을키우려하죠.
---p.91~92

PB들은입을모아“현금투자도또다른방식의투자가될수있다”고말합니다.인플레이션에따른돈의가치하락은피할수없지만,표면손실률은0%이기때문이죠.금리급등기에예금같은상품에돈을넣어놓으면이자까지받을수있습니다.여윳돈이있다면우량주를더욱저렴한가격에살수있고,이자율이높아진채권에투자할수도있죠.그렇다면그시점을어떻게포착할수있을까요?여러방법이있겠지만,금리에해답이있습니다.2021년상반기부터시장에는인플레이션에대한경고와한국은행이금리를올릴것이라는예상이이미등장했습니다.그러나많은사람은당시상승세에취해그리쉽게올리지않을거라고여겼죠.2021년8월한국은행이기준금리를인상한이후에도이같은믿음은변함없어보였습니다.만약2021년여름에성장주중심으로차익을실현하고현금과달러자산을확보하기시작했다면어땠을까요?2022년은좀더달랐을겁니다.2022년에돈을번자산가들은‘시장에취하지않고’금리라는신호를보고자산구성에변화를줬습니다.한두발앞서나가판단하고결정한덕분입니다.
---p.147~148

중앙은행이적극개입해경기를살리고자했던시도는일본에서도찾아볼수있었습니다.1990년대거품경제붕괴후장기디플레이션에시달리던일본은중앙은행인일본은행을통해기준금리를제로수준으로낮추고시중채권매입에나섭니다.일본은2001년3월자산매입정책을처음도입해국채를매입하면서양적완화의시동을걸었습니다.벤버냉키전연준의장도이정책에상당한영감을받은것으로알려졌죠.
---p.185

연준이기준금리를올리면달러가치가올라가고,보통은원화가치하락으로이어집니다.여기에달러선호현상이두드러지게나타나면달러가치가올라가기도하는데,이는다음과같이분석할수있습니다.첫번째,원화와달러의관계만따져봤을때투자자들은달러를더선호합니다.두번째,한국주식이나채권등의수익률이미국달러자산보다높아야외국인투자자들은원화자산을삽니다.한국금리가미국보다낮아지면투자자산으로서매력이줄어들죠.세번째,미국이금리를올리는시점이면미국투자자들은신흥국투자금을회수합니다.그결과미국이외국가들의자본유출정도가커지죠.이들나라통화는달러와비교해매력이상대적으로떨어지면서그가치도함께줄어듭니다.
---p.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