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코로나19 이후, 지역에서 전환을 상상하다
로컬, 젠더, 돌봄의 민주화를 향하여
로컬, 젠더, 돌봄의 민주화를 향하여
코로나19가 미친 파장은 전면적이고 총체적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어떻게 꾸려가야 하는가? 코로나19가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왔던 삶의 방식 혹은 생활양식에 근본적으로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고 할 때, 이제 우리는 무엇을 이정표로 하여 우리의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야 하는가?
이러한 물음과 관련하여, 『전환의 시대, 지역과 여성에서 길을 찾다』는 ‘지역/로컬’,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핵심 키워드로 하여, 구체적인 삶의 터전이자 현장으로서의 지역/로컬의 중요성으로 시선을 돌리는 한편으로, 지역/로컬을 ‘상품의 생산’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삶의 생산’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고자 하는 다차원적 시도의 하나다.
이 과정에서 수도권이 아닌 곳으로서의 지역/로컬, 혹은 떠나야 할 곳으로서의 지역/로컬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만나 대면으로 관계를 맺어 나가며 ‘좋은 삶’을 가꾸어 나가는 삶의 공간으로서의 지역/로컬에 대한 새로운 천착이 이루어지길 희망해 본다.
나아가 지역/로컬에서의 좋은 삶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좋은 돌봄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는 점이 더 많은 이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길 기대해 본다. 여성과 남성의 관계를 비롯한 인간과 인간의 관계 및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반성적 고찰을 바탕으로, 지역/로컬이 인간과 자연에 대한 돌봄을 실천해 나가는 장으로 거듭나길 꿈꾸어 본다.
이러한 물음과 관련하여, 『전환의 시대, 지역과 여성에서 길을 찾다』는 ‘지역/로컬’,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핵심 키워드로 하여, 구체적인 삶의 터전이자 현장으로서의 지역/로컬의 중요성으로 시선을 돌리는 한편으로, 지역/로컬을 ‘상품의 생산’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삶의 생산’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고자 하는 다차원적 시도의 하나다.
이 과정에서 수도권이 아닌 곳으로서의 지역/로컬, 혹은 떠나야 할 곳으로서의 지역/로컬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만나 대면으로 관계를 맺어 나가며 ‘좋은 삶’을 가꾸어 나가는 삶의 공간으로서의 지역/로컬에 대한 새로운 천착이 이루어지길 희망해 본다.
나아가 지역/로컬에서의 좋은 삶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좋은 돌봄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는 점이 더 많은 이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길 기대해 본다. 여성과 남성의 관계를 비롯한 인간과 인간의 관계 및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반성적 고찰을 바탕으로, 지역/로컬이 인간과 자연에 대한 돌봄을 실천해 나가는 장으로 거듭나길 꿈꾸어 본다.
전환의 시대, 지역과 여성에서 길을 찾다 -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전환의 시대와 젠더 연구총서 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