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뒤에넘치는위로와은혜,《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는고난과상처가있는곳에하나님의은혜와위로가임한다는것을보여주는바울의고백편지입니다.《고린도후서》는고린도교회에들어온거짓사도들이바울의사도성을의심하고공격하며일으킨분란이정리되는과정과고난후에임하신하나님의넘치는위로와놀라운은혜를담고있습니다.이책을통해《고린도후서》를읽고묵상하고기도하는동안고통과환란뒤에성장과하나님의축복이임하는것을깨닫게될것입니다.
차라리용서하라!
《고린도후서》에서바울은자신을있는그대로드려내보입니다.고린도교회의분쟁과거짓사도들의공격으로받은마음의상처와실망감을솔직하게서술합니다.얼마나참담했고얼마나고통스러웠는지를숨기지않습니다.
그러나바울은교회를어지럽히고자신을괴롭힌자들을벌하든대신‘차라리용서하라’명합니다.그것이모두를구원하는예수님의방법이기때문입니다.
나는보배를담은질그릇이다
고린도교회사람들은거짓사도들이내세우는세속적인자랑에넘어갔지만,성령의사람인바울은화려하고순탄한삶이아니라세상에서받는역경을,자신의강함이아니라약함을자랑합니다.우리가강함으로고난을이기는것이아니라우리가약할수록그리스도께서강하게역사하신다고간증합니다.그리스도인은‘근심하는것같으나항상기뻐하고,가난한것같지만많은사람을부요하게하고,아무것도가지지않은것같지만모든것을가진사람’(6:10)이라고말합니다.우리는깨지기쉬운질그릇이지만그안에그리스도라는보물이담겨있기때문입니다.그보물을가진이상우리는어떤고난이든이겨낼수있고,무슨일이든해낼수있습니다.
속사람은날로새로워진다
《고린도후서》의말씀을읽은후에는그말씀에자신을비추어보고기도하는것이중요합니다.그냥‘좋은말씀’이아니라지금나에게주시는말씀으로살아역사해야하기때문입니다.말씀고묵상집을읽은후에는‘오늘의말씀’을붙들고기도하십시오.기도는구체적일수록좋습니다.혼자기도하기어렵다면이책의‘오늘의기도’를마음을다해그대로필사해보십시오.고난가운데서도소망을갖게되고따뜻한위로와풍성한은혜가따라올것입니다.겉사람은낡아지나속사람은날마다새로워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