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오, 민아 : 다섯 남녀의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민오, 민아 : 다섯 남녀의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11.22
저자

권오성

저자:권오성

책에는위로와치유의힘이있다고믿는작가는첫작품<우리서로닮지않았어도>를통해따뜻한마음에관한이야기를세상에내놓았다.

책을쓰면서위로를얻고스스로를치유했던것처럼,위로가되고다시일어설수있는힘을줄수있는이야기들을수많은독자와나누고있다.

목차

차례

너와나_04
쌍둥이자리_28
특별한만남_53
차라리모든게꿈이라면_77
연주시차_98
꿈에서깰시간_124
내가너를좋아하는만큼_150
앞으로의우리를위해서_170

작가의말_192

출판사 서평

“그래.차라리모든게꿈이라면좋겠다.그것도절대깨지않는꿈.”

좌절과아픔을극복하는주인공들에대한이야기

다섯남녀의이야기를통해꿈과사랑을이루는과정에서
우리가지켜야할자세에대해생각해보게되는책.

책속에서

“물론석준이과거의시점으로돌아갈수있는기회를얻게되고,자신이했던선택과다른선택을하죠.하지만석준은자신의선택으로인해바뀐운명을돌려놓게위해그렇게했던거예요.최초에자신의죽음을피한그선택으로인해자신의삶이달라졌기때문이죠.보통은선택의결과가다른미래를가져온다고생각하기쉽지만,저는아니라고생각해요.내가
원래하려던선택이아닌다른선택을하게된다는것은내가과거에다른삶을살아왔다는것을의미해요.즉,그선택을할수밖에없었던지식,경험,생각,견해,행동양식이다른과거에서비롯되었다는말이에요.그러니까다른선택은미래뿐만아니라과거의나를바꿔놓는일이에요.정확히는,과거가달랐기때문에다른선택을했던것이죠.”
-특별한만남中-

나는강변을걷기시작했다.일기예보를보지않았기에비가올것이라는것을모르고있었다.어쩌면일기예보에없던비인지도몰랐다.빗줄기는굵지않았고,무더운날씨탓에적당히내리는비는걷기에더좋았다.그비는빰을타고흐르는내눈물을감추기좋았고,나는이대로계속걸으면서남은내눈물을모두쏟아내기를바랐다.
얼마나걸었는지모른다.마침내눈물이그칠때쯤비가그쳤고,나는뒤돌아서서걸어왔던길을바라보았다.달빛에카페의모습이어렴풋이보였다.이미카페의모든불빛은꺼진후였다.이제다시돌아갈시간이었다.
-꿈에서깰시간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