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로 산다는 것(큰글자책)

불자로 산다는 것(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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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불교는 삶이다!
『큰글자책 불자로 산다는 것』
[이 책은 2015년 5월 출간된 도일 스님의 저서 『불자로 산다는 것』의 ‘큰글자책’입니다.]
불자란 누구인가? 일반적으로 불법과 인연을 맺어 불교에 귀의한 출가자와 재가자를 통틀어 불자라 일컫는다. 그렇다면 불자답게 사는 길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부처님이 제정한 생활 규범인 계율에 있다. 계율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지키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잘못된 행위를 단절하는 것이 업을 바꾸는 길이며, 업을 바꿈으로 해서 새로운 삶을 갖게 된다고 가르친다.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 좋은 업을 지어 행복을 만들어가는 최선의 방법이 바로 계율을 알고 지키는 것이다.
그런데 2,600여 년 전 인도에서 만들어진 계율을 21세기 한국사회에서 지키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 걸까? 가령 사회생활을 하며 철저히 자신의 의지대로 육식을 하지 않고 술 한 잔 기울이지 않는 것이 계율을 온전히 지키는 일이며 불자답게 사는 길일까? 이러한 의문에 대해, 지난 10여 년간 승보종찰 송광사 율학승가대학원 원장을 지낸 도일 스님이 이 책 『불자로 산다는 것』을 통해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총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처님이 제정한 계율을 현대사회의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하며 실천할 것인지를 밝히고 있다.
저자

도일

1973년양산미타암으로입산하였다.이후통도사에서월파스님을은사로월하스님을계사로사미계와비구계를수지하였다.태국왕립마하출라롱콘대학을졸업하고영국런던대학객원연구원을역임했다.대강백각성스님께전강을받고,송광사방장보성스님께전계를받았으며,통도사율주혜남스님께자장율맥을전수받았다.2007년부터2015년동안거까지조계총림송광사율학승가대학원원장을지냈다.현재통도사취운선원,부산보광사등에서운수납자의삶을이어가고있다.

목차

1장승가에살어리랏다
머리깎고중이나될까?
사미,스님인듯스님아닌
식차마나의2년
승가의자기정화방식
승랍에의한질서유지,좌차
사제간의책임과의무
안거의힘
부처님이제정한율장
사분율의존재이유
계율은절대적인가
승가의분쟁해결법
페미니즘과팔경계
출가와효도

2장불자로살어리랏다
나는‘불자’다
오계,불자로바로서다
재가불자의수행법
왜승보에귀의하는가?
부처님을닮아가는길
재가불자의팔관재계
스님처럼사는하루
불자들의행복경제
정성스런예배와마음가짐
집안에불상을모시면
복덕이충만한사람
재앙에대처하는자세
종교의선택과개종에대하여

3장불자의의식주생활양식
음식에는선악이없다
스님들의밥그릇,발우
부처님도고기를먹었을까?
술을꼭마셔야한다면
가사,수행자의위의
괴색,원색을무너뜨리다
속옷은넥타이가아니다
풍습에따라승복도변한다
몸빼바지를입는여성불자
사찰은민속마을이아니다
수행자에게알맞은토굴
장례의식에대한단상
불교에서의제사문화

4장현대사회에서의불교적삶
불교와정치,지도자의길
자살의과보
이생이다음생을만든다
병든사람을돌보는공덕
생활속선문화
승복은한복일까,아닐까
번뇌가적으면삶이쾌적하다
우상숭배에대한바른인식
시대를담은불교문화재
교리와수행을겸하는공부
마음을맑히는불교음악
계를스승으로삼으라
고령자와장애인의출가

출판사 서평

계율이방치된시대,
불자는어떻게살아야하는가
불자란누구인가?일반적으로불법(佛法)과인연을맺어불교에귀의한출가자와재가자를통틀어불자라일컫는다.불자의유형은각자의상황과신행태도에따라다양한모습으로나타난다.불교공부에심취해교리에해박하고수행을많이하는사람이있는가하면,불교집안에서태어났거나복과명을빌기위해습관적으로절에다니는사람도있다.또한부처님오신날이나동지같은불교명절에만절에나오는사람도있고,불교의분위기를좋아해심정적으로자신을불자라고여기는경우도있다.
흔히불교가추구하는목표는모든생명이괴로움에서벗어나행복해지는것이라고한다.그런데현대불자들의삶이위태롭다.이생에태어나불교와소중한인연을맺었지만,물질과욕망으로물든현대사회를어떻게살아가야할지몰라방황하고있다.
그렇다면불자답게사는길은무엇일까?그해답은부처님이제정한생활규범인계율에있다.그런데이계율이유독한국불교에선인기가없다.참선과경학에만치중하면서계율은소홀히여겨졌다.그렇다보니자연스럽게율장정신이퇴색되고계율을지키려는노력도줄어들었다.이러한흐름은크고작은범계행위를낳게되고,신심은물론불자로서의자긍심에도깊은상처를남긴다.
계율을지켜야하는이유는간단하다.부처님께서말씀하셨다는이유로무조건지켜야하는것이아니라,고통에서벗어나행복한삶을살기위해지키는것이다.불교에서는잘못된행위를단절하는것이업을바꾸는길이며,업을바꿈으로해서새로운삶을갖게된다고가르친다.나쁜습관에서벗어나좋은업을지어행복을만들어가는최선의방법이바로계율을알고지키는것이다.
그런데2,600여년전인도에서만들어진계율을21세기한국사회에서지키는것이가능하기는한걸까?가령사회생활을하며철저히자신의의지대로육식을하지않고술한잔기울이지않는것이계율을온전히지키는일이며불자답게사는길일까?이러한의문에대해,지난10여년간승보종찰송광사율학승가대학원원장을지낸도일스님이이책『불자로산다는것』을통해명쾌한답변을내놓았다.

행복한삶으로이끄는현대불교생활백서
『불자로산다는것』은부처님이제정한계율을현대사회의일상에서어떻게적용하며실천할것인지를밝히고있다.총4장으로구성되었으며,일상생활의의식주를비롯해불자답게살아가는불교생활백서가펼쳐진다.
1장‘승가에살어리랏다’에서는승가의구성과화합에초점을맞춰스님답게사는길을제시하고있다.승가의자기정화방식,질서를유지하는법,사제간의책임과의무,승가의분쟁해결법등이율장에근거해구체적이고현실적으로제시되어,현재의복잡다단한승가문제를해결할수있는단초가되기에충분하다.
2장‘불자로살어리랏다’에서는불자로서의자긍심을고취하며인격의완성을이끌고있다.불자로서어떻게살아야할것인지에대해사상적토대를마련해주고,일상생활에서의수행법을비롯해불자의경제관,마음가짐등에대해세세한안내가뒤따른다.
3장‘불자의의식주생활양식’에서는먹고입고주거하는일상의기본적인생활에있어서올바른지침을잡아준다.즉불자라면늘마음에걸리는육식과음주문제를비롯해,의복과주거,불교의장례와제사문화까지명쾌하게풀어준다.
마지막으로4장‘현대사회에서의불교적삶’에서는급변하는현대사회속에서불교는정치와사회문제를어떻게바라보며,이웃과더불어행복하게살기위해어떤노력을해야할지제안하고있다.

계율이곧스승,
더큰자유와진리를향한바른삶의실천
우리가분명히알아야할것은부처님은세간해(世間解)라는별칭으로불릴만큼현실적인삶을누구보다잘이해하고중요하게여겼으며,계율이고정불변의절대적인것은아니라는사실이다.
부처님은이미제정된계율이더라도풍습이나환경에따라사람들에게도움이되지않는상황에서는스스럼없이계율을수정했다.그러므로부처님당시의계율을어떻게현대의보편적가치에맞게적용하여받아들여야할것인지는우리의몫이라고할수있다.계율은삶을옭아매는것이아니라더큰자유와진리를향한바른삶의실천이다.
부처님은“내가열반에든뒤계율을스승으로삼으라”고했다.선지식이없는곳에서는계율이곧스승이된다.세상살이가때때로힘들고지칠때,이책『불자로산다는것』을가까이두고읽는다면다시일어설수있는힘과용기를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