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결과 마음공부(큰글자책) (완전한 행복에 다가가는 가장 오래된 마음 비결)

수심결과 마음공부(큰글자책) (완전한 행복에 다가가는 가장 오래된 마음 비결)

$29.85
Description
괴로움의 소멸과 완전한 행복에 이르는 길,
누구나 접근 가능한 실질적인 마음공부에서 답을 찾다!

보조국사 지눌 스님의 핵심사상이 녹아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선서(禪書), 『수심결(修心訣)』
우리 시대의 가장 친절한 법사(法師)로 꼽히는
법상 스님만의 자상하고 파격적인 해설로 만나다!
[이 책은 2023년 2월에 출간된 『수심결과 마음공부』의 ‘큰글자책’입니다.]
『수심결(修心訣)』을 풀이한 이 책은 알쏭달쏭한 선문답이나 알 듯 모를 듯한 옛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친절한 법사(法師)로 꼽히는 목탁소리 법상 스님이 쉽지만 깊이 있고, 친절하지만 파격적인 설명으로 어려운 선불교를 걷어냈다. 특히 자기 자신이 처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괴로움의 문제를 직접 풀 수 있도록 선의 핵심적인 실천을 담았다. 그래서 이 책은 뛰어난 수행자를 위한 전문서가 아니다. 학교, 직장, 가정 등 일상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마음공부 입문서이자 행복 지침서다.

법상 스님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리는 괴로움과 행복의 반복을 끊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한 발 더 나가서 ‘나’라는 중심을 지키면 괴로움과 행복의 롤러코스터 안에서도 편안해진다고 강조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음공부에서 ‘완전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수심결(修心訣)』에서 발견했기 때문이다.

보조국사 지눌 스님의 핵심 사상이 담긴 『수심결(修心訣)』은 마음을 닦는 방법과 진정한 ‘나’ 그리고 ‘마음’이 무엇인지 밝히고 있다. 특히 마음을 닦아 부처를 이루는 방법론을 9문 9답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진정한 ‘나’와 깨달음에 관한 최고의 매뉴얼이다. 법상 스님은 이 『수심결(修心訣)』을 알기 쉽게 풀이해 누구나 마음공부에 입문하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저자

법상

법상法相스님
불심도문스님을은사로출가했다.동서고금의영성,종교,명상단체와역사속성자와스승등을두루찾아가수행했다.1999년부터군승으로재직하며장병들에게마음공부를전했고,인터넷마음공부모임‘목탁소리’를이끌고있다.현재는예편하고목탁소리근본도량상주대원정사주지로있으며유튜브‘법상스님의목탁소리’로14만여구독자와소통하고있다.저서로는『히말라야,내가작아지는즐거움』,『도표로읽는불교교리』,『육조단경과마음공부』,『반야심경과선공부』,『금강경과마음공부』,『불교경전과마음공부』,『365일눈부신하루를시작하는한마디』,『눈부신오늘』,『날마다해피엔딩』,『마음공부이야기』등이있다.

목차

서문
오늘날우리에게,
보조지눌스님의『수심결』이
필요한이유

1.괴로움에서벗어나는길
2.참마음이온세상의바탕
3.자기마음이참부처
4.부처를저절로얻는다
5.마음을떠난부처는없다
6.밖에서구하지말라
7.나는왜부처를보지못할까?
8.불성은작용하는데있다
9.그대가바로부처다
10.어떻게보임하는가?
11.깨달음과신통력
12.돈오와점수
13.신통은괴이한말단의일일뿐
14.돈오와점수를다시설명함
15.알지못하는줄알면견성이다
16.할일을다마친대장부
17.묻는것이그것이다
18.들을때무엇이듣는가?
19.공적영지한마음
20.보임이필요한이유
21.깨달은뒤의목우행(牧牛行)
22.망상을없애려애쓰지말라
23.정혜(定慧)의체(體)와용(用)
24.점문,열등한근기의수행
25.깨달은자의정혜
26.점문,열등한근기의정혜
27.자성문의정혜와수상문의정혜관련질문
28.자성문과수상문의정혜,질문에답하다
29.깨닫기전의수행은참된수행이아니다
30.깨달은입장에서는방편을쓰더라도오염되지않는다
31.근본에계합하는위없는깨달음
32.법을만난기쁨
33.최상승법문만났을때깨달으라
34.희유한공부,용맹스럽게정진하라

출판사 서평

깨달음과그후의길에관한명쾌한설명
가장오래된마음비결,『수심결(修心訣)』

‘친절한법문’의대명사목탁소리법상스님
알쏭달쏭선문답걷어낸단한권의『수심결』풀이
일상의괴로움에속시원한답을찾다!


붓다를몰라도좋다.불교를몰라도상관없다.종교가무엇이든,아니종교가없어도괜찮다.다만돈,명예,사랑등‘나’의행복을충족하는일이중요하다면이책을펼치면된다.자기계발서냐고?반은맞고반은틀리다.세상물정따라가는행복의충족요건보다가치있는행복의비결로‘마음’을발견하는보석같은책이다.
돈,명예,사랑은달콤하다.이것을쟁취하면행복하다는유혹도달콤하다.달콤한만큼‘마음’도썩는다.행복을가지려는과정중에겪는온갖괴로움은달콤함으로달랠뿐이다.100년도안돼서반드시사라질것들이라는사실도뒷맛이쓰다.사라지지않는진짜‘나’의행복을찾을수있을까?완전한행복에다가가는가장오래된마음비결이있다.인생의모든괴로움이버겁다면,괴로움의실체가궁금하고내인생에서지우고싶다면,그리고진짜‘나’와‘마음’을들여다보고싶다면이책을펼치면된다.
이책은깨달음이라는대단한무언가에관한이야기가아니다.백년에한번나올까말까한깨달음같은것은저자도모른다.한가지는확실하다.몇년동안눕지도않고좌선해야만얻을수있다는그런깨달음은우리같은평범한사람들에겐너무어렵다.그러나괴로움을소멸하는방법그리고‘나’와‘마음’을발견하는지혜는어렵지않다.『수심결』은첫문장부터괴로움을벗어날해법을제시한다.‘불타는집(=괴로움)’에서나오려면‘부처(=마음)’를구하는것이제일이라고.관건은방법이다.저자는한마디덧붙인다.
“그저괴로움이무엇인지알고,그괴로움의소멸에이르도록안내하는선의방편에마음을열어보자.”

‘가장친절한법사’법상스님의자상한『수심결』풀이
왜『수심결』인가.『수심결(修心訣)』은고려의보조국사지눌스님이마음을닦는방법과마음이무엇인지밝히고자쓴저술이다.깨달음과그후의길에대한명쾌한지침을담고있는선(禪)의입문서로평가받는이책은마음을닦아부처를이루는방법론을9문9답으로밝히고있다.가장오랜시간검증된마음비결『수심결』을관통하는여러질문과답은21세기에도여전히유효하다.
무엇이부처이고무엇이깨달음일까?내가가진이마음이부처라고하는데과연그럴까?『수심결』에서지눌스님이내놓은답변을‘우리시대의가장친절한법사(法師)’로꼽히는목탁소리의법상스님이쉽게풀이했다.
나와무슨상관이냐고?‘피로사회’버금가는‘괴로움의사회’에사는우리의시대는빠르게열리고있다.목사,신부,스님,철학자,양자물리학자,인문학자누구든자신의괴로움을해결해줄가르침이면될뿐이다.소속이나종교등을이유로벽을치던시대는저물었다.‘불타는집(=괴로움)’에서탈출하는일은모두에게시급한일이다.일시적인힐링이나,다른달콤한것으로대체하는임시처방이아닌근본적인괴로움의소멸은과연가능할까?
『수심결』을풀이한법상스님은“가능하다”라고확신한다.괴로움의끊임없는반복,즉윤회에서벗어나려면부처를구하는게제일이다.불교라는종교를믿는다거나부처가되어야한다는거창한이야기는아니다.스님은“단순하게,부처는모든괴로움을여읜사람”이라고정의한다.그러면서자신이부처임을깨닫는일‘깨달음의시크릿’은누구에게나열려있다고독려한다.
스님은이책에서『수심결』의질문과답을34개로쪼개친절하게설명한다.괴로움에서벗어나는길에서부터진짜‘마음’과불성의정체,‘마음’이부처인이유,깨달음과신통력의관계,부처를발견하지못하는까닭,‘마음’을찾은뒤의태도등우리의의문을차근차근풀어준다.

‘깨달음의시크릿’?소풍때보물찾기만큼쉽다
여기한사람이있다.이사람은키가클까작을까?잘생겼을까못생겼을까?남자일까여자일까?한사람만으로는알수없다.다른사람과비교해야만크고작고잘났고못났고분별할수있다.이렇게둘로나눠놓고비교해서대상을파악해서안다고여기는것을우리는마음이라고한다.하지만진짜‘마음’이아니다.중생심이고분별심혹은분별망상이다.
좋아하는것은내것으로만들고싶고,싫어하는것은거부하고밀어내려는마음이진짜‘마음’을찾기어렵게한다고법상스님은강조한다.좋아하는것을갖지못하면괴롭고,싫어하는게자꾸나타나도괴롭다.이분별하는마음이괴로움의원인이다.스님은이가짜‘마음’이파도와같다고했다.날씨에따라거세게일거나잔잔해지는파도는일어났다사라지지만바다는언제나그대로다.눈치챘는가?바다가진짜‘마음’이자‘나’라고스님은말한다.
이를깨닫는일은어려운게아니라고법상스님은말한다.머리가아주비상한사람만이,수행을극도로돌파한이들만깨닫는게아니라고한다.소풍에서보물찾기하듯즐겁고쉬운일이라는것.수학이나영어경시대회는수학과영어에자질이있어야하고,소풍때장기자랑이나노래대회도특별한장기가필요하다.하지만보물찾기는다르다.
“마음공부도보물찾기와비슷하다.수학이나영어,체육이나음악이아니라서누구나도전할수있는공부다.누구나이미갖추고있기때문이다.이마음공부라는보물찾기는내바깥에따로숨겨진보물이있는게아니다.내가바로보물임을찾는것이다.내가진짜보물이라는사실은누구나깨달을수있다.”
법상스님의설법은자상하지만파격적이고,쉽지만깊이있고강력하다.무엇을하라고하는게없는데도법문만들어도저절로괴로움은쉬고,삶은변화한다.우리는그어렵다는사람몸을받아지금을살아간다.그어렵다는일도해낸우리가가슴으로온몸으로자기것으로가져와읽다보면,문득자기의진짜모습을확인할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