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의 마술 -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8 (양장)

금단의 마술 -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8 (양장)

$18.80
Description
천재 물리학자 vs 경시청 엘리트 형사, 그 둘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 대결
절망에 빠진 청년이 기댈 수 있는 것은 오직 금단의 마술뿐이었다!
2022년 후지 TV 드라마로 방영
1998년에 발표된 『탐정 갈릴레오』를 시작으로 장장 26년째 이어지면서 ‘가가 형사 시리즈’와 함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8번째 작품이다.
소위 ‘사이언스 미스터리’로 불리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는 공학도 출신 작가답게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초자연적 현상이나 불가해한 상황과 얽힌 사건을 경시청 엘리트 형사가 한 천재 물리학자의 도움으로 풀어 나가는 미스터리 연작이다.
저자

히가시노게이고

저자:히가시노게이고

오늘의일본을대표하는작가.1958년오사카에서태어났다.

오사카부립대학전기공학과를졸업한후엔지니어로일하면서틈틈이소설을쓰기시작해마침내전업작가의길로들어섰다.

1985년『방과후』로에도가와란포상을수상하며이름을알리기시작해1999년『비밀』로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2006년에는탐정갈릴레오시리즈제3탄『용의자X의헌신』으로제134회나오키상과본격미스터리대상을수상했다.

2012년『나미야잡화점의기적』으로중앙공론문예상을,2013년『몽환화』로시바타렌자부로상을수상했으며,2014년에는『기도의막이내릴때』로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수상했다.

그밖의작품으로『가면산장살인사건』『눈에갇힌외딴산장에서』『백야행』『인어가잠든집』『분신』『환야』『살인의문』『기린의날개』『한여름의방정식』『신참자』『탐정갈릴레오』『예지몽』『다잉아이』『뻐꾸기알은누구의것인가』『학생가의살인』『오사카소년탐정단』『방황하는칼날』『천공의벌』『붉은손가락』등이있다.접기



역자:김난주

1987년쇼와여자대학에서일본근대문학석사학위를취득했고,이후오오쓰마여자대학과도쿄대학에서일본근대문학을연구했다.현재대표적인일본문학전문번역가로활동하며다수의일본문학및베스트셀러작품을번역했다.

옮긴책으로무라카미하루키의『바람의노래를들어라』,『포트레이트인재즈』,『코끼리공장의해피엔드』,『밸런타인데이의무말랭이』,『세일러복을입은연필』,『해뜨는나라의공장』,『쿨하고와일드한백일몽』,『태엽감는새연대기』,『세계의끝과하드보일드원더랜드』와요시모토바나나의『키친』,『하드보일드하드럭』,『막다른골목의추억』,『서커스나이트』,『주주』,『새들』,『시모키타자와에대하여』등과『겐지이야기』,『모래의여자』,『기린의날개』,『천공의벌』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절망에빠진청년이기댈수있는것은과학의힘뿐이었다

천재물리학자유가와마나부교수,일명‘탐정갈릴레오’의연구실에어느날그의고등학교동아리후배인고시바신고가찾아온다.신고는자신이선망의대상이었던유가와교수가근무하는데이토대학에입학했음을알린다.하지만바로그날신고는유일한가족인누나아키호가사망했다는경찰의전화를받는다.의지할곳이없었던그는결국얼마후대학을자퇴하고조그만기계공장에취직한다.

한편국회의원오가진사쿠의스캔들을추적하던르포라이터가자택에서변사체로발견된다.피해자의휴대전화통화이력에남아있는사람들을대상으로수사를펼치던경시청형사구사나기는그중고시바신고라는인물이최근정보를감췄다는정보를입수한다.그리고신고의누나아키호가오가진사쿠를담당하던기자였다는사실을알게된다.구사나기는아키호의죽음에오가진사쿠가연루되었음을직감하고고시바신고를용의선상에떠올리는동시에유가와를찾아가도움을청한다.

유가와는고시바신고가범인일가능성을부정하지만,마음속으로는자신의도움으로신고가제작했던어떤‘장치’의존재를떠올린다.

“내가여기온이유는한마디로,책임지기위해서야.”

주인공인천재물리학자유가와마나부,일명탐정갈릴레오는사실형사도탐정도아니다.그러나친구인경시청형사구사나기가사건수사도중불가사의한현상과맞닥뜨릴때마다도움을청해오는바람에번번이사건에깊숙이관여하게된다.그러면서과학자다운냉철함으로형사구사나기와갈등을빚기도한다.

하지만이번작품에서의유가와마나부는좀다르다.자신이가르친제자를위해살인병기를손에쥐는그의모습은지금까지그가보여준탐정갈릴레오의면모와는사뭇다르게인간적이기짝이없다.이런그를두고저자히가시노게이고는한인터뷰에서‘시리즈최고의갈릴레오’라고단언하기도했다.

미스터리이기이전에깊은울림이담긴‘인간드라마’를쓰는사회파미스터리작가히가시노게이고의면모가시리즈가운데가장잘드러난작품이다.

“시리즈최고의갈릴레오라고단언합니다.”―히가시노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