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있어요, 농담이에요

잘 살고 있어요, 농담이에요

$17.00
Description
★인스타그램 100만 누적 조회수!
★내성적인작가가 건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처음 겪는 생이라 우리는 모두 서툴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면 어느새 어깨는 무겁고 발걸음이 느려진다. 그럼에도 부모님이, 연인이, 친구가 “괜찮아?” 하고 물으면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
“잘 살고 있어.”
잘 사는 건 무엇인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간관계는 왜 이리 피곤한지, 모든 게 의문투성이지만 오늘도 무사히 살아냈으니 그저 잘 살고 있다고 믿는다. 믿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깊은 밤 나도 모르게 울컥 튀어나오는 한마디.
“나… 진짜 잘 살고 있나….”

SNS를 통해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내성적인작가가 『잘 살고 있어요, 농담이에요』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작가의 글을 읽다 보면 꼭 안아주는 엄마의 온기, 말없이 손잡아주는 연인의 사랑, 술 한잔 기울이며 묵묵히 이야기 들어주는 친구의 위로가 떠오른다. “잘 살고 있다”는 말이 슬픈 농담이 아닌 기쁜 진심이 되길, 다시금 용기 낼 힘이 되기를『잘 살고 있어요, 농담이에요』가 응원한다.

저자

내성적인작가(한신)

저자:내성적인작가(한신)
수풀사이로지나는바람소리와
초겨울새벽녘의하얀입김을좋아합니다.
개와고양이를좋아하고
백반집의구수한된장찌개와
뭉근히우려낸숭늉을좋아합니다.
말의힘을믿고사람의온기를신뢰합니다.
하루하루쌓여가는생각과마음을
느린호흡으로글에담고있으며
디자인과음악관련일을하고있습니다.
인스타그램@righterwriter

목차

프롤로그처음겪는생이라모든게서툰,우리모두의삶을응원합니다.

1장잘살고있어요,사람은어렵지만
-관계에관하여

2장잘살고있어요,행복은모르지만
-행복에관하여

3장잘살고있어요,사랑은두렵지만
-사랑에관하여

4장잘살고있어요,삶은고달프지만
-삶에관하여

5장잘살고있어요,청춘은아프지만
-꿈과젊음에관하여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나잘살고있어”라는말이“나잘견디고있어”라는말이된우리에게

오늘하루도수많은불안과고민이우리의어깨를짓누른다.어떤불안은분명한형태로삶을압박하고,또어떤고민은형체가없는두루뭉술한안개처럼가슴을옥죈다.
‘나는왜괴로울까?’무엇때문에괴로운지알수없어답답할때도있고,
‘저사람때문이야.’무거운압박감에지쳐책임을회피하거나고슴도치처럼가시를세울때도있다.
그러다가어느새이모든불안과고민이내탓이라며자책하고있는나를발견하게된다.
‘다모자란나때문은아닐까….’
하지만정말모든불안과고민이내가부족한탓일까?

세상의모든관념에빗대어
스스로를비난할필요는없다.

다만,
느리더라도성장하길바란다.
정체가아닌새로움과설렘으로
어제의그대에게서조금씩벗어나길바란다._‘그대라는젊음’중에서

나만의속도로,나만의온도로,눈치보지말고
온전히나답게피어나는하루가되기를바란다.

『잘살고있어요,농담이에요』는인간관계,행복,사랑,삶,꿈과젊음이라는주제에맞춰작가가일상에서겪고깨달으며건져올린삶의소소한진실을특유의감성적인언어로담아내고있다.
관계,사랑과꿈등은우리가인생을살아가는데있어가장중요한가치이자목표들이지만,바쁜일상에떠밀려슬픈인연에상처받아어느새잊어버리고잃어버린소중한가치들이기도하다.그때문에나답지않게,내속도에맞지않게,내가아닌남의시선을좇아살아가게되는지도모른다.

작가는우리가잊고있던삶의진정한가치를『잘살고있어요,농담이에요』를통해담담한문장으로풀어내고있다.우리모두의이야기이자질문인목소리를함께따라가다보면,두려움을떨치고한걸음이라도앞으로나아갈용기를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