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25 동아시아문학상 수상작!
황누보 작가의 대작 《초모랑마》
황누보 작가의 대작 《초모랑마》
“세계 최고봉 초모랑마와 베이징을 무대로 펼쳐지는 압도적인 대작!”
- 옮긴이의 말 중에서 -
초모랑마(에베레스트산의 티베트 이름)는 ‘세계의 여신’이라는 뜻을 담고 있고, 여신이 사는 신성한 산, 생명을 잉태하고 양육하는 '어머니 산'으로 숭배받는 산이다. 지구에서 이보다 더 높은 곳은 없다. 그러나 아무리 오르고 올라도 하늘에는 도착하지 못한다. 주인공 남자는 도망치기 위해 초모랑마에 오르지만 결국 세상으로 돌아온다. 현실에서도, 초모랑마에서도 생과 사는 하나이며, 그것이 평행선을 이룰 때 온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산은 그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산은 그를 돌려보냈다. 넘어진 곳에서 주저앉지 말라고 등을 밀어주었던 것이다. 초모랑마는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주었다. 그는 대가를 치렀고 용기를 얻었다. 이 소설은 고산등반의 백과사전과도 같고,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다 죽은 산악인들, 특히 그곳에서 죽어 내려오지 못한 채, 산이 되어버린 산악인들에 대한 진혼곡과도 같다.
막대한 부를 손에 넣은 한 남자를 둘러싼 갖가지 음모를 복선으로, 개혁 개방 후 끓어오르는 현대 중국의 어둠을 수도 베이징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무대로 펼친 압도적인 대작이다.
이 소설에는 중국의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세계가 바탕에 깔려 있다. 문혁(文革)과 홍위병(紅衛兵), 통제에서 개혁 개방, 정치와 통치 이념, 역사서와 고사성어, 영웅호걸, 당시와 한시, 소설, 음식과 술, 차 문화 등. 그리고 서양의 회화와 문학까지도 망라되어 있다. 이 역작을 번역하면서 황누보(黄怒波) 작가의 초인적인 지적 능력에 놀랐고, 문학적, 철학적 사유에 깊이 감동했다.
1995년 중쿤 그룹을 설립하여 손꼽히는 대기업으로 키워낸 기업인으로서, 시와 소설, 동화 등을 창작하는 문인으로서, 세계 7대륙의 최고봉을 등반한 산악인, 탐험가로서 그는 인간의 극대치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풍부한 체험과 가늠할 수조차 없는 폭넓은 지적 세계가 이 소설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나는 2009년 ‘베이징 아시안 시 축제’에서 황누보 작가를 처음 만났다. 그가 경영하는 기업에서 후원한 시 축제 동안 해외 시인들과 동행하며 소박하고 겸손하게 대하는 그의 모습이 경이로웠고, 대인의 경지가 느껴졌다.
황누보 작가와의 귀한 인연을 만들어 주신 티엔 위안(田原, 일본에서 활동하는 중국 시인, 번역가, 조사이대학교 교수) 시인께 감사드리며, 중국어에서 일본어로 번역하신 도쿠마 요시노부(徳間佳信) 번역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무엇보다도 나에게 일본어에서 한국어로의 중역 번역을 기꺼이 맡겨 주신 저자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세 번이나 초모랑마의 정상에 올랐던 저자에 의한 묘사가 압권인 이 소설이 한국 독자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기를 바란다.
- 옮긴이의 말 -
- 옮긴이의 말 중에서 -
초모랑마(에베레스트산의 티베트 이름)는 ‘세계의 여신’이라는 뜻을 담고 있고, 여신이 사는 신성한 산, 생명을 잉태하고 양육하는 '어머니 산'으로 숭배받는 산이다. 지구에서 이보다 더 높은 곳은 없다. 그러나 아무리 오르고 올라도 하늘에는 도착하지 못한다. 주인공 남자는 도망치기 위해 초모랑마에 오르지만 결국 세상으로 돌아온다. 현실에서도, 초모랑마에서도 생과 사는 하나이며, 그것이 평행선을 이룰 때 온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산은 그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산은 그를 돌려보냈다. 넘어진 곳에서 주저앉지 말라고 등을 밀어주었던 것이다. 초모랑마는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주었다. 그는 대가를 치렀고 용기를 얻었다. 이 소설은 고산등반의 백과사전과도 같고,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다 죽은 산악인들, 특히 그곳에서 죽어 내려오지 못한 채, 산이 되어버린 산악인들에 대한 진혼곡과도 같다.
막대한 부를 손에 넣은 한 남자를 둘러싼 갖가지 음모를 복선으로, 개혁 개방 후 끓어오르는 현대 중국의 어둠을 수도 베이징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무대로 펼친 압도적인 대작이다.
이 소설에는 중국의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세계가 바탕에 깔려 있다. 문혁(文革)과 홍위병(紅衛兵), 통제에서 개혁 개방, 정치와 통치 이념, 역사서와 고사성어, 영웅호걸, 당시와 한시, 소설, 음식과 술, 차 문화 등. 그리고 서양의 회화와 문학까지도 망라되어 있다. 이 역작을 번역하면서 황누보(黄怒波) 작가의 초인적인 지적 능력에 놀랐고, 문학적, 철학적 사유에 깊이 감동했다.
1995년 중쿤 그룹을 설립하여 손꼽히는 대기업으로 키워낸 기업인으로서, 시와 소설, 동화 등을 창작하는 문인으로서, 세계 7대륙의 최고봉을 등반한 산악인, 탐험가로서 그는 인간의 극대치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풍부한 체험과 가늠할 수조차 없는 폭넓은 지적 세계가 이 소설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나는 2009년 ‘베이징 아시안 시 축제’에서 황누보 작가를 처음 만났다. 그가 경영하는 기업에서 후원한 시 축제 동안 해외 시인들과 동행하며 소박하고 겸손하게 대하는 그의 모습이 경이로웠고, 대인의 경지가 느껴졌다.
황누보 작가와의 귀한 인연을 만들어 주신 티엔 위안(田原, 일본에서 활동하는 중국 시인, 번역가, 조사이대학교 교수) 시인께 감사드리며, 중국어에서 일본어로 번역하신 도쿠마 요시노부(徳間佳信) 번역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무엇보다도 나에게 일본어에서 한국어로의 중역 번역을 기꺼이 맡겨 주신 저자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세 번이나 초모랑마의 정상에 올랐던 저자에 의한 묘사가 압권인 이 소설이 한국 독자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기를 바란다.
- 옮긴이의 말 -
☞ 선정 및 수상내역
제1회 동아시아문학상 수상
제1회 동아시아문학상 수상
초모랑마 (양장본 Hardcover)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