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면

능소화 필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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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총 66편의 수필로 구성된 박한목 수필집 「능소화 필 무렵」에서는 유년의 추억과 부모님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글들로 독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마치 고해성사하듯 잔잔하게 풀어나가는 문체가 예사롭지 않다. 인생 후반기에 글짓기를 배운 건, 어머니의 고단했던 삶이 세월의 뒤안길로 묻혀 버리는 걸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호리호리한 몸으로 여섯 남매에게 끔찍한 모성애를 보이신 숭고한 사랑을 후세에 전하는 게 작자의 할 일로 여겨져 수필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저자

박한목

ㆍ 격월간 『문학광장』 수필부문 등단
ㆍ 문학광장문인협회 회원, 황금찬 시맥회 회원, 수필문학작가회 회원
ㆍ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수필분과 위원장, 〈문학의 집 · 구로〉 수필반 회원
ㆍ 제13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대전 산문부 특선
ㆍ mbc 문화방송 〈여성시대〉 사연 채택 4회
ㆍ 한글 서예 초대작가(과천 문화원 한글 부문, (사)기로 미술협회 한글 부문)

목차

작가의 말 / 영글지 않은 열매 … 14

1부/ 작은 선행

일출 그리고 일몰 … 18
빛나는 은퇴 … 21
영화 ‘말모이’를 보고 … 24
대통령은 어디 갔노 … 28
더 밝아진 세상 … 30
독도는 민족의 자존심이다 … 33
독도의 날을 아시나요 … 37
매봉산 해맞이 … 40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가던 날 … 43
작은 선행 … 46
한글날 … 49

2부 / 생명의 계절, 봄

사월이 떠나간다 … 54
삼일절에 태극기를 걸며 … 57
모두 다 너 때문이야 … 60
비오는 날의 추억 … 63
생명의 계절, 봄 … 66
염치도 없는 날씨 … 69
오류 교차로의 사계 … 72
느닷없이 닥친 폭설 … 75
단풍 찾아 떠난 여행 … 78
민들레의 생명력 … 81
능소화의 애달픈 전설 … 84

3부 / 굴러온 돌, 박힌 돌

가을비 … 90
가족 여행 … 93
감자떡 … 96
굴러온 돌, 박힌 돌 … 99
극적 상봉 … 102
노년의 취미 생활, 서예 … 105
설날의 추억 … 109
아내의 생일 … 112
아직 끝난 게 아니다 … 115
질서(秩序) … 118
치매 … 121

4부 / 아름다운 도전

전망 좋은 우리 집 … 126
아름다운 도전 … 129
긍정적으로 참여한 자치위원 … 132
고향 집엘 갈 때면 … 135
오이지 … 139
그 시절 설 떡만둣국 … 142
꿀맛 … 145
중학교 입학에 얽힌 사연 … 148
첫 휴가 가던 날 … 151
함박눈 … 155
잠시 머물다가는 봄 … 158

5부 / 비 오는 날의 초상

능소화 필 때면 … 164
하늘이 보내준 천사 … 167
가족 나들이 … 171
바다낚시의 묘미 … 174
내 고향 귤현 마을 … 177
눈 오는 날 … 180
벌초 … 183
비 오는 날의 초상 … 186
가을 태풍 … 189
아버지의 추모일 … 192
엄마의 공책 … 195
천국에 계신 어머니에게 … 198

6부 / 주는 이의 행복이 더 크다

금연 다짐 … 204
남자의 체면 … 208
노년에는 걷기 운동 … 210
먹고 사는 방법도 가지가지 … 213
벽장 속에는 … 216
부르고 싶던 그 노래 … 219
이제는 위로와 격려의 시간 … 221
주는 이의 행복이 더 크다 … 224
짧아지는 가을이 아쉬워 … 227
오월이 되면 … 230

출판사 서평

사람이 느끼는 행복과 불행은 인생을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달려 있다. 끝없는 탐욕에 시달리는 인간은 행복한 줄을 모른다. 저만큼 거머잡으면 만족하고 쉴 것 같아도 그 욕심을 채우면 다른 욕구가 뒤따른다. 그게 속세의 인간들이다. 여기서 그 모두를 소소한 일상에서 만족하며, 자신을 달래는 박한목 수필가의 참모습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