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의 새 (양장)

머리 위의 새 (양장)

$14.00
Description
아이들을 가르치는 어른과,
어른들에게 또 다른 가르침을 주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왜 어른들은 늘 바쁜가요?”
“어른들은 왜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할까요?”
책의 주인공인 소피아는 항상 질문이 많다. 더 행복해지지 않는데 같은 글씨를 왜 계속 써야 하는지, 구름의 크기를 잴 수 있는지, 어른들은 왜 늘 바쁜지.
소피아의 질문은 모두 ‘머리 위의 새’로 표현된다. 그 많던 새들은 질문이 하나씩 해결될 때마다 자유롭게 날아간다.
반면 소피아의 질문을 받아주는 선생님에게는 새가 한 마리도 없는데, 어른이 된 선생님은 궁금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소피아는 자신의 머리 위에 많은 새 중 한 마리를 기꺼이 선생님에게 내어준다.

콜라주 형식으로 이어 붙인 책 속 일러스트는 세계 각지에서 20회 이상 전시회를 연 작가 로시오 아라야의 놀라운 미술 감각을 보여준다. 그간 보지 못했던 형식의, 톡톡 튀는 조각 그림과 굵은 선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할 촉진제가 된다.

이 그림책의 ‘새’는 어린 시절 누구나 가지고 있던 수많은 호기심을 상징한다. 호기심뿐만 아니라 한때 어린이였던 어른들의 마음을 채워준 그 무엇과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은 끊임없이 세상의 모든 일이 궁금한 소피아를 보며 동질감을 느낄 수 있고, 어른들은 바쁜 일상 때문에 잊었던

저자

로시오아라야

1982년스페인에서태어나대학에서미술을전공했고,2010년교육학석사과정을마쳤어요.몇몇유명한삽화가들의지도를받았지만,도드라지는특징과뛰어난자질은대부분독학에의해이루어졌어요.2016년에리스본에서열린일러스트레이션비엔날레에작품이선정되기도했고,2018년에는화이트레이븐스상을수상했어요.스페인,프랑스,칠레에서20회이상의전시회를열었습니다.지금도활발하게그림을그리고글을쓰고있어요.특히로시오아라야가이전에쓴《우리엄마는》(너와숲펴냄)은2022년뉴욕공공도서관최고의책으로선정되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마존리뷰

“진짜선생님을만날수있는시간.마음속선생님을찾을수있을것입니다.”

“세상에색깔을입히는우리의새들에대해생각해봐야할때.어른들에게도굉장한선물이될것입니다.”

“내아이의선생님을만나고싶을때이책을꼭읽어보세요.어떤선생님이든사랑하게될거예요.”

“아름다운삽화와글로아이들에게용기를주는책.괜찮아,무엇이든상상해봐!”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