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리디자인하라 : 변화의 시대에 직원의 만족도와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실전 전략

일을 리디자인하라 : 변화의 시대에 직원의 만족도와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실전 전략

$22.00
Description
《100세 인생》 《초예측》 《뉴 롱 라이프》 저자,
EBS 〈위대한 수업〉의 세계 석학 강연자,
런던경영대학원 린다 그래튼 교수의 신작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여 현재의 일하는 방식을 리디자인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매뉴얼이다. - 신수정 KT 부사장

시공간적으로 일을 어떻게 재구조화하는 것이 조직과 구성원 모두에게 윈-윈이 될지 고민하고 있는 리더들에게 반가운 책이다. - 양혁승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업무의 경직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대기업의 리더, 그리고 셀 등 작은 조직에서 일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일의 미래’라는 주제에 있어 세계적인 사상가, 권위자인 린다 그래튼 런던경영대학원 교수가 30년간 해온 강의와 연구 결과, 그리고 그에게 자문해오는 여러 기업의 리더들을 통찰한 내용의 정수를 담은 결과물이다.
지금 전세계는 일과 관련해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중이다. 자동화로 산업이 재편되고 직무가 바뀌며, 부모 세대보다 수명이 길어져 70대까지 일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인정되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과 공동체 구조도 더 다양해지면서 일과 회사에 대한 바람과 욕구가 완전히 새롭게 바뀐 것이다.
더욱이 최근 겪은 집단적인 팬데믹 경험은 이를 강하게 확인시켜주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일해오던 방식에 새로운 질문이 생겨남에 따라 기업은 선택의 문제에 봉착했다.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고수할 것인가, 아니면 더 생산적이고 유연한 활동이 되도록 일을 리디자인할 것인가.
이 책은 기본적으로 행동 지침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테스트하고, 새로운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실행하는 행동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조직의 업무 리디자인을 도울 아이디어가 가득 담겨 있다.

린다 그래튼은 일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일을 리디자인하는 데 4단계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1) 사람과 네트워크와 직무를 이해하는 단계
2) 일이 무엇인지 다시 상상하는 단계
3) 리디자인 아이디어를 모델로 만들어 테스트하는 단계
4) 모델에 따라 행동하며 새로운 업무방식을 창조하는 단계
린다 그래튼은 이 프로세스가 기업의 목적과 가치관에 부합하고, 직원들의 역량과 동기를 인정하며, 최종적으로 생산성과 성취감을 높이는 업무방식을 만들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업무방식을 ‘시그니처’로 삼은 기업들은 이미 빠르게 일을 리디자인하며 변화하고 있는데, 그런 전 세계 기업들을 예시로 구체적인 통찰을 이 책에 모았다.

4가지 디자인 프로세스와 함께 주제별로 리디자인을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16가지 행동 지침도 제시한다. 예를 들면,
행동 지침 #1 생산성을 뒷받침하는 행동과 역량을 이해하라
행동 지침 #2 지식 흐름과 네크워크 구조를 이해하라
등과 같이, 각 장에 주제에 맞게 따르면 좋은 구체적인 지침들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그만큼 어떤 조직, 기업에서 지금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가득하다. 팀원 5명을 이끄는 팀장이든, 직원 20명인 회사를 경영하는 대표이든, 수천 명의 직원을 둔 다국적기업의 CEO이든, 또는 조직 내 한 팀의 구성원이든,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할지, 어떤 팀 또는 어떤 기업을 만들지를 선택하는 데 현실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린다그래튼

싱커스Thinkers50이선정한가장뛰어난비즈니스사상가15인중한명이다.현재세계경제포럼WEF특별회원으로활동하며‘일과임금,일자리창출위원회’공동의장을맡고있다.일본아베정부의자문위원을역임했고,지금도수많은글로벌기업의자문으로활동중이다.

런던경영대학원에서경영실무를가르치며‘올해의교수’로선정되었고,‘일의미래’라는선택과목을개설해학생들에게큰인기를얻고있다.하이브리드근무를연구한논문으로2021년5월《하버드비즈니스리뷰》표지를장식한린다그래튼은일에관한문제를탐구하며《MIT슬론비즈니스리뷰》에기고하고있다.10여년전HSM어드바이저리컨설팅사를설립해전세계90개가넘는기업을자문하며미래에도살아남을사업전략을수립하도록돕고있다.

《100세인생》을비롯해린다그래튼이발표한10권의책은100만부넘게판매되고15개가넘는언어로번역출간되었다.

목차

들어가는말

1장일을리디자인하는방법
일을리디자인하는4단계프로세스│시그니처개발│디자인팀구성

2장이해하기
생산성을뒷받침하는행동과능력│지식흐름과인적네트워크구조│직원들이일과회사에바라는것│일경험

3장재상상하기
장소와시간│장소:협력의공간인사무실│장소:에너지원천인가정│시간:비동기시간에집중하기│시간:동기시간에조정하기

4장모델을만들어테스트하기
리디자인모델이미래에도살아남을까?│일모델이기술전환을뒷받침하는가?│리디자인모델이공정하고공평한가?

5장행동하고창조하기
좋은관리자의중추적역할│공동창조의힘│리더의내러티브│업무리디자인4단계

성공으로가는길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린다그래튼은일에관한그동안의연구를바탕으로,일을리디자인하는데4단계디자인프로세스를제안한다.

1)사람과네트워크와직무를이해하는단계
2)일이무엇인지다시상상하는단계
3)리디자인아이디어를모델로만들어테스트하는단계
4)모델에따라행동하며새로운업무방식을창조하는단계
린다그래튼은이프로세스가기업의목적과가치관에부합하고,직원들의역량과동기를인정하며,최종적으로생산성과성취감을높이는업무방식을만들기회를제공해줄것이라고말한다.이러한업무방식을‘시그니처’로삼은기업들은이미빠르게일을리디자인하며변화하고있는데,그런전세계기업들을예시로구체적인통찰을이책에모았다.

4가지디자인프로세스와함께주제별로리디자인을실행하는데도움이될만한16가지행동지침도제시한다.예를들면,
행동지침#1생산성을뒷받침하는행동과역량을이해하라
행동지침#2지식흐름과네크워크구조를이해하라
등과같이,각장에주제에맞게따르면좋은구체적인지침들을친절하게안내한다.
그만큼어떤조직,기업에서지금바로활용할수있는팁들이가득하다.팀원5명을이끄는팀장이든,직원20명인회사를경영하는대표이든,수천명의직원을둔다국적기업의CEO이든,또는조직내한팀의구성원이든,이책을통해앞으로어떻게일을할지,어떤팀또는어떤기업을만들지를선택하는데현실적인도움을얻을수있을것이다.

추천사

팬데믹이후많은기업에서기존의일하는방식과습관에대한근본적인의문이제기되었다.구성원들이요구하는일하는방식의유연성을만족시키면서도더생산적으로성과를낼수있도록,일하는방식을재설계할필요가대두되었다.이책은업무시간과장소의유연성을확보하면서더큰성과를올릴수있도록하이브리드근무조직으로전환하는4단계의방법론을제시한다.급격한변화에대응하여현재의일하는방식을리디자인하고자하는기업들에게필요한매뉴얼이다.
-신수정(KT부사장)

비대면이일상으로들어온포스트코로나시대.시공간적으로일을어떻게재구조화하는것이조직과구성원모두에게윈-윈이될지고민하고있는리더들에게반가운책이다.조직구성원들의창조적에너지를활성화한‘핫스팟’,조직의특성과AI기술혁명시대‘일의미래’에대한깊은통찰을제공한바있는세계적석학린다그래튼이일을리디자인하는실천적해법을제시한다.
-양혁승(연세대경영학과교수)

팬데믹은리더와조직구성원에게어쩔수없는원격근무로의전환을경험하게했다.린다그래튼은이상황을조직이‘동결’에서‘해동’되는상태라고정의한다.이책은이러한해동의시기에조직의리더와구성원이탐구해야할질문이무엇인지,일을어떻게리디자인할것인지에대한접근법을알려준다.스타트업뿐만아니라업무의경직성이상대적으로더높은대기업의리더,그리고셀등작은조직에서일하는방식을고민하는분들에게영감을주는책이될것이다.
-정신아(카카오벤처스대표)

직원들의미래행복과웰빙,더나아가조직의성과가달린대단히중요한선택을안내하는사려깊고지적인책이다.린다그래튼이예리한시각으로새로발표한이책은지금우리가처한독특한상황에서효과적인선택이무엇인지분석하도록실질적인접근법을제공한다.
-리타맥그래스RitaMcGrath(컬럼비아경영대학원교수,『모든것이달라지는순간SeeingAroundCorners』저자)

모든기업의CEO와경영진이일의미래를고민하는지금때맞춰발표된책이다.기업이변화하는최선의방법을찾기란쉽지않다.린다그래튼의실질적인조언이비즈니스세계에서대단히높게평가될이유가바로이때문이다.이책을읽으면우리가일하는세상이나아질수있다는희망에부푼다.우리가일하는세상을개선하려고노력할때이책이더없이훌륭한조언을제공할것이다.
-앤케언스AnnCairns(마스터카드부회장)

일하는방식을다시생각하도록안내하는대단히사려깊고실용적인지침서다.어쩌면우리가확실히알수있는것은미래의직장이향후수년간계속주목받으며많은의견과요인의영향을받을이동표적이라는사실뿐이다.그래튼의도움을받으면그여정이훨씬더체계적이고보람찰것이다.
-에이미C.에드먼슨AmyC.Edmonson(하버드경영대학원교수,『두려움없는조직TheFearlessOrganization』저자)

일의미래가화제다.이책은전세계여러조직의사례를들어자동화와재택근무같은도전에대응할실용적인통찰을제공한다.미래에우리가어떻게일할지관심있는사람이면누구나읽어야할필독서다.
-미누슈샤피크MinoucheShafik(런던정경대총장,『우리가서로에게빚진것WhatWeOweEachOther』저자)

책속에서

*2020년봄,일본기술기업후지쓰의경영진과글로벌인사책임자히라마쓰히로키가도쿄사무실로출근하는직원6만명의재택근무를결정했다.거의전직원이재택근무로전환하기까지채2주도걸리지않았다.…전세계거의모든나라의경영진이똑같은생각을하고있었다.늘그렇듯미래가또어떻게바뀔지예측할수는없지만,나는많은경영진이팬데믹에서아주큰교훈을얻었다는사실을깨달았다.직원들이디지털스킬을빠르게습득할수있고관료주의를효과적으로해체할수있으며많은직원이유연한공간에서일할수있다는교훈말이다.

*미국과유렵의300만명이상을대상으로팬데믹시기에이메일사용시간을집계한데이터를살펴보면일하는시간이얼마나늘었는지분명히알수있다.데이터에따르면근무시간이9시간51분5초에서10시간40분으로48분5초(8.2퍼센트)증가했다.업무시간종료후발송하는이메일이증가한것이주요원인중하나였다.팬데믹시기에‘오프’스위치를찾지못해고생한사람이많다.앞으로설명하겠지만,생산적인업무흐름을유지하려면정신을집중하는시간에맞춰목적을갖고일하는방식을만드는것이아주중요하다.이것이바로일을리디자인할때마주치는정말어려운과제이며,그결과에따라리디자인의성패가갈릴수도있다.

*팬데믹시기재택근무로발생한결과중하나가이미진행중인트렌드가가속화되었다는점이다.그트렌드는일의자동화,학습과일정관리등프로세스의디지털화다.예상하건대기술이계속해서일에심대한영향을미치고,직원대다수가직무의일정부분이자동화되는현실을맞을것이다.이런현실은혹시일자리를잃거나급여가낮은지위로강등되지않을까심각한불안감을일으키는동시에직무적합성을유지하려면리스킬하거나업스킬할필요가있다는동기를자극한다.

*스탠퍼드대니컬러스블룸교수가2010~2011년중국여행사씨트립(현재트립닷컴)의콜센터직원들을대상으로시행한실험결과가팬데믹초기에널리회자되었다.당시블룸교수의실험은재택근무와사무실근무의생산성을경험적으로비교테스트한몇안되는실험중하나였다.콜센터직원중절반은계속사무실에서일하고나머지절반은주4일재택근무하는방식으로실험이진행되었다.실험결과,집에서일할때생산성이향상되는것으로밝혀졌지만,그이유중일부는대체로재택근무자가일하는시간이더길어서였다.그런데흥미로운점은따로있다.9개월간집에서일한직원들에게사무실로복귀할기회가주어지자,절반정도가사무실근무를선택했다는사실이다.대다수는매일80분이상의통근시간을감수했다.그이전IBM과야후의경험도흥미롭기는마찬가지다.IBM은2009년당시전직원의40퍼센트정도가원격근무를했지만,회사수익이계속감소하자2017년전직원에게사무실로복귀하거나회사를떠나라는최후통첩을보냈다.야후에서는머리사메이어가2012년CEO로선임된직후혁신과협업이제대로이루어지지않는다며1만2,000명전직원의재택근무중지를결정했다.모든직원이CEO의결정을흔쾌히따른것은아니어서2016년까지해당인력중3분의1이회사를떠났다.

*MIT보고서에따르면,“지금까지는기술이개발될때마다늘어떤직무는대체되고,어떤직무는새로창출되고,어떤직무는변화되었다.문제는로봇과AI가공장작업장과사무실에서인간을빠르게대체하게됨에따라상황이달라질지여부다.”MIT보고서는그에따른변화가혁명보다진화에가까울것이라고결론지었다.이런관점이일을리디자인할때중요하다.이진화는어떤모습일까?“앞으로20년안에산업화된국가에서는일자리가구직자보다많아질것으로예측된다.”이런기술인력부족에직면하면업무리디자인모델이물거품이되기쉽다.업무방식은그일을수행할의욕과능력을지닌직원들이있을때만리디자인될수있기때문이다.그렇다면어떻게할수있을까?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