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프레임 (위기를 보는 관점을 바꿔라)

리스크 프레임 (위기를 보는 관점을 바꿔라)

$19.46
Description
회색 코뿔소 그 두 번째 이야기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리스크 프레임의 힘
예측 가능한 위기를 뜻하는 ‘회색 코뿔소’로 세계 경제에 반향을 일으킨 미셸 부커가 이번에는 위기에 처한 개인과 기업을 위한 새로운 리스크 전략으로 돌아왔다!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덮쳤을 때, 어떤 이들은 회색 코뿔소를 방치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어떤 이들은 적극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같은 일을 겪어도 왜 누군가는 그것을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까? 리스크를 적절히 감수하고 성공하는 기업과, 무리하게 감수하다가 실패하는 기업의 차이는 무엇일까? 팬데믹, 경제위기, 기후 변화 같은 리스크에 왜 국가마다 다르게 대응할까?
답은 리스크 프레임, 즉 ‘관점’에 있다. 리스크를 바라보는 관점은 타고난 성격이나 자라온 환경, 경험, 안전망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되고 변화한다. 저자는 이 요소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례 및 연구를 탄탄한 근거로 풀어내며, 비즈니스 상황은 물론 일상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지금, 우리는 회색 코뿔소에 짓밟힐 것인지, 아니면 그 위력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변화의 충격 가운데서 살아남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위기와 기회를 분별하는 최적의 리스크 전략을 배워보자.
저자

미셸부커

MicheleWucker
미셸부커는경제용어‘회색코뿔소(grayrhino)’를창안한세계적인리스크관리전문가다.그녀는이용어를제안해사람들에게예상가능하지만간과하기쉬운리스크에대해경고했다.세번째저서인《회색코뿔소가온다》는금융시장과세계각국정부의정책과기업전략에영향을미쳤다.그녀는글로벌인재포럼,다보스포럼등여러국제포럼에서강연했으며,세계경제포럼의영글로벌리더스와구겐하임펠로우로선정되기도했다.큰인기를얻었던TED강연을하면서새로운영감을얻어회색코뿔소개념을개인적인주제로확장하게됐다.《리스크프레임:위기를보는관점을바꿔라》에서는위기앞에선기업과정책가뿐아니라개인이어떻게리스크를분별하고관리할수있는지를설명한다.그녀는전략컨설팅기업인그레이라이노앤드컴퍼니(GrayRhino&Company)의설립자다.여러미디어및정책연구소의장을역임했으며,각종매체에서글로벌리스크,리더십,공공정책분야의평론가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다.현재시카고에거주하고있다.

목차

서문004
01내가선택한리스크가나를만든다022
02리스크란무엇인가040

1부리스크지문을찾아라
03‘리스크와성격’이라는새로운과학065
04한사람의인생을바꾸는리스크지문083
05리스크를어떻게인식하는가106
06여성은리스크회피형,남성은리스크감수형이라는고정관념134
07지역·문화별로다른리스크지형156

2부왜사람마다리스크를대하는태도가다른가
08신념,가치,목적에따라위험의수준이달라진다189
09감정과이성,수용가능한리스크218
10위기에반응하는뇌와호르몬246
11미래의일자리,위기인가기회인가273

3부위기를이기는조직과사회의행동전략
12리스크공감으로조직문화를바꿔라303
13안전망이되어줄‘관계’를재구축하라334
14세계적리스크와지역적리스크357
15리스크단어재정립하기381

감사의글401
참고문헌405

출판사 서평

제2의회색코뿔소가온다
위기에짓밟힐것인가,그위에올라탈것인가?
금융위기가세계를휩쓴지불과5년도되지않은시점이었다.사람들은마치다시는위기가오지않을것처럼눈앞에놓인위험요소들을방치하는실수를반복하고있었다.이현상을보고세계적인리스크전문가미셸부커는예측가능하지만쉽게간과되는위험인‘회색코뿔소’개념을만들어경고의메시지를던졌다.회색코뿔소이론은세계수십개국으로퍼져나갔고,경고를받아들인여러기업과정부들은위기에서벗어날수있었다.
팬데믹이후불확실성이더욱커진지금,경제·금융전문가들은다시금“회색코뿔소가다가온다”며경고하고있다.다가올변화와충격에우리는어떻게대응해야할까?세계의기업과정부를위기로부터구했던저자가이번에는비즈니스상황은물론일상에서적용할수있는한층더실용적인리스크관리전략으로돌아왔다.팬데믹,인플레이션,기후변화같은거대한리스크부터실직,건강문제,커리어전환,결혼등일상적인리스크까지범위를확장해독자들에게폭넓고신선한시각을제시한다.

내가선택한리스크가나를만든다
개인과사회를이해하는프레임‘리스크지문’
우리는매순간리스크를판단하고,선택한다.작게는저녁식사로평소먹던음식을먹을지,아니면새로운음식에도전할지,하락장에서주식을팔지,아니면더지켜볼지,크게는기업이부도덕한경영진을해고할지,아니면두고볼지등리스크판단은일상의선택부터기업과국가의흥망까지좌우한다.어떤리스크는감수할만한가치가있는기회이지만,어떤리스크는인생을송두리째뒤흔들치명적인위협이다.그렇다면이러한부정적인리스크와긍정적인리스크를어떻게분별할수있을까?또한인생에서위기를마주했을때이를극복하려고노력하는사람들과겁에질려아무것도하지못하는사람들의차이는어디에서올까?경영진의개인적인리스크가어떻게한기업을완전히무너뜨릴수있을까?왜어떤국가는전염병,기술변화,기후위기같은리스크를다른국가보다더빨리인식하고관리하는것일까?
저자는그답을리스크프레임,즉‘관점’에서찾았다.리스크를보는관점은타고난성격,자라온환경,경험,안전망등다양한요소에의해서결정된다.저자는이런요소들이지문처럼한사람의고유한특성을나타내준다는점에서이를‘리스크지문’이라고지칭한다.리스크지문은개인뿐만아니라기업과사회의특성을반영한다.개인과기업,사회가리스크를어떻게인식하고그에따라행동하는지는각각의정체성을드러내며,인적자원에서부터글로벌전략,디자인,마케팅,합병,정책등모든측면에서성패를가르는결정적인요소가된다.리스크지문을파악할때내가누구인지이해할수있고,더나아가타인과조직,문화마다다른관점들을진정으로공감하며갈등을해결할수있다.

인간의행동원리에서찾은리스크전략
리스크프레임으로위기와기회를분별하라!
이책에는리스크지문과관련된흥미로운사례와연구가등장한다.인종차별의위기를딛고독보적인자리에오른디자이너,취재를위해전쟁현장에목숨을걸고뛰어든기자,500개이상의공유업무공간을하나로연결시킨창업자,마약과질병으로죽을고비를넘기다가피트니스산업계의스타가된CEO등위기속에서기회를포착한사람들의이야기는우리에게새로운영감과깨달음을준다.
무엇을얼마나위험하게생각하는지는신념,목적,가치관이무엇인지에따라달라진다.성격과문화적요인은물론신경학·유전학적요인도리스크태도에영향을미친다.위험으로부터지켜줄안전망이주변에있는지여부도중요한요소다.이처럼경제학,심리학,사회학,신경생물학을넘나들며리스크와관련된인간의행동원리를풀어낸저자의접근법은신선하면서도유익하다.더욱복잡해진세상속에서현명한선택을하고싶다면이책을펼쳐보자.리스크프레임으로위기와기회를분별함으로써부정적인리스크는줄이고긍정적인리스크는감수해성공에이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