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누구나 자신만의 드라마를 가슴에 품고 산다”
성우학원 강의실에서 그 작당이 시작되었다. 바로 자서전 한 권, 그리고 그 자서전을 녹음한 오디오 북을 남기자는 모임이었다. 처음엔 서로 어색하기도 했다. 처음 만나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깊은 속 이야기를 풀어 놓아도 될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내가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왜 자서전을 써야 할까.’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차츰차츰 속에 쌓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나가면서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었다. 서로 공감하며 인생 이야기 중 재미 없는 이야기도 없고, 가치 없는 이야기도 없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위인전은 남이 써주지만, 자서전은 자신이 직접 쓰는 것이라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남의 이야기이건, 나의 이야기이건 이 땅에 다녀간 사람들의 이야기는 모두 소멸되기 아깝고, 소중하고, 아프지만 또한 사랑스럽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사람은 자기 삶에서 바라는 이상이 있고, 목적지가 어디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그 이상을 따라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는데, 그 모습이 마치 별을 따라 길을 걷는 여행자 같다는 생각도 하였다.
대단한 업적만 기록을 남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대단한 업적이 10년 후엔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평범한 한 사람이 태어나고, 성장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때로는 기적을 맛보고 때로는 기쁨을 맛보는 과정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이에게 울림을 준다. 그 한 사람이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어 마치 또 하나의 우주를 보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사람이 떠나면 이야기도 사라진다. 심지어 우리는 내 가족, 친척의 이야기도 기록하지 않으며, 내 할머니 할아버지의 인생도 그리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이다.
기록하지 않으면 소멸해 버릴 이 이야기들은 저마다의 가치가 있고, 그래서 너무나 아깝기만 하다. 이야깃 거리가 없는 인생도 없고, 가치가 없는 삶도 없으며, 세상 빼어난 명작도 알고보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소중한 별을 이상처럼 가슴에 품고 하늘을 바라보며 조심스레 인생 길을 걷는다. 그 별에 당도해도, 당도하지 않아도 그 여정 자체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남기는 것이다.
그러나 차츰차츰 속에 쌓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나가면서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었다. 서로 공감하며 인생 이야기 중 재미 없는 이야기도 없고, 가치 없는 이야기도 없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위인전은 남이 써주지만, 자서전은 자신이 직접 쓰는 것이라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남의 이야기이건, 나의 이야기이건 이 땅에 다녀간 사람들의 이야기는 모두 소멸되기 아깝고, 소중하고, 아프지만 또한 사랑스럽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사람은 자기 삶에서 바라는 이상이 있고, 목적지가 어디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그 이상을 따라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는데, 그 모습이 마치 별을 따라 길을 걷는 여행자 같다는 생각도 하였다.
대단한 업적만 기록을 남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대단한 업적이 10년 후엔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평범한 한 사람이 태어나고, 성장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때로는 기적을 맛보고 때로는 기쁨을 맛보는 과정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이에게 울림을 준다. 그 한 사람이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어 마치 또 하나의 우주를 보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사람이 떠나면 이야기도 사라진다. 심지어 우리는 내 가족, 친척의 이야기도 기록하지 않으며, 내 할머니 할아버지의 인생도 그리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이다.
기록하지 않으면 소멸해 버릴 이 이야기들은 저마다의 가치가 있고, 그래서 너무나 아깝기만 하다. 이야깃 거리가 없는 인생도 없고, 가치가 없는 삶도 없으며, 세상 빼어난 명작도 알고보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소중한 별을 이상처럼 가슴에 품고 하늘을 바라보며 조심스레 인생 길을 걷는다. 그 별에 당도해도, 당도하지 않아도 그 여정 자체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남기는 것이다.
각자의 별 누구나의 서사 : 우리 시대 특별하고도 평범한 사람들의 자전집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