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항아리 장수 (고정욱 선생님의 자존감 동화 | 진정한 리더십)

왕이 된 항아리 장수 (고정욱 선생님의 자존감 동화 | 진정한 리더십)

$13.00
Description
모래 폭풍 속에서 배려의 리더십으로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은 샘 이야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멘토인 고정욱 작가는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단순히 하고 싶어 하는 마음, 그 이상의 것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의욕만으로 결코 큰일을 할 수 없으며, 나 혼자만 잘하기보다는 여러 사람을 잘 이끌어 힘을 모아야 큰 업적을 이루고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남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고정욱 작가의 자존감 동화 시리즈 2권인 《왕이 된 항아리 장수》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의미심장한 교훈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자존감 낮고 불우한 소년 샘이 온갖 고난과 어려움을 딛고 리더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판타지 형식을 빌려 이야기한다.
《왕이 된 항아리 장수》를 읽다 보면 리더로서 힘을 발휘하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을 넘어서서, 뛰어난 인격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닌 진정한 리더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될 것이다.

■ 줄거리
무서운 모래 폭풍이 부는 사막 도시 고블카의 톨비 마을. 그곳에 사는 소년 샘은 오늘도 항아리를 팔아 큰 이득을 남기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샘은 항아리를 다섯 배 비싸게 팔고는 금방 큰 부자가 될 거라는 꿈에 부풀지만, 어머니 아니타는 기뻐하기는커녕 크게 실망하며 오랜 시간 숨겨온 샘의 출생 비밀을 이야기한다. 샘이 패망한 크로메타 왕국의 유일한 후손이며, 언젠가는 잃어버린 왕국을 다시 세워야 할 역사적 사명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느 날 샘은 사막에서 인간과 다른 종족인 사이크의 생명을 구해 주고 집으로 데려온다. 사이크는 점차 몸을 회복한 뒤 샘을 아에로의 공격에서 구하고 표창 기술을 전수한다. 얼마 뒤 이웃 마을 로한과 스터리강 가 땅의 경작권을 두고 격구 경기를 벌이던 중, 샘은 의욕만 앞세워 변칙 작전을 펼치다가 실패해 톨비 마을에 패배를 안긴다.
결국, 마을에 끼친 손실을 보상하고픈 마음에 카라반 총대장을 만나러 가던 길에 도적 떼를 만나고 노예로 팔리고 만다. 하지만 다른 카라반 총대장의 시종이 되어 충성을 다한 끝에, 노예 신분에서 풀려나고 카라반 대장이 되어 톨비 마을로 돌아온다. 샘은 책임감과 배려심으로 톨비 마을을 번성하게 해 성주가 되고, 이웃 마을들의 신망까지 얻는다. 그리고 마침내 잃어버린 왕국을 다시 세우겠다는 큰 뜻을 이루어 간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2학기 국어 3.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요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4학년 2학기 국어 2. 마음을 전하는 글을 써요
5학년 도덕 3. 긍정적인 생활
6학년 도덕 1.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저자

고정욱

성균관대학교와동대학원에서국문학을공부하고문학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문화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설이당선되어등단했으며,장애인을소재로한동화들을많이발표했습니다.어린시절소아마비를앓아,휠체어를타지않으면이동할수없는중증지체장애인이되었습니다.그러나한사람의시민이자작가로서장애인이차별받지않는세상을만들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그동안《아주특별한우리형》,《안내견탄실이》《가방들어주는아이》등의동화와《고정욱선생님이들려주는장영실》등의인물이야기,《까칠한재석이가사라졌다》등의청소년소설,그리고〈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삼국지〉시리즈를썼습니다.

목차

탄생의비밀
정체불명의사이크
격구경기
책임을지겠어요
온몸으로구멍을막다
노예에서해방되다
사이크들의도움
번성하는톨비마을
영광의전투

출판사 서평

■진정한리더십은겸손한마음에서나온다
자존감은자신을소중히여기며품위를지키려는마음가짐이며,자기자신을믿는힘이다.자존감이높은사람은자신뿐아니라남도소중히여긴다.그런의미에서자존감이높은사람은리더가될자질을갖추었다고할수있다.리더십은나혼자잘하고자한다고해서만들어지는것이아니며,진정한리더십은겸손히남을배려하는마음가짐에서나오기때문이다.
이책의주인공인샘은항아리장사를하며부당할만큼큰이익을남기는데혈안이된다.부자가되면좋은집에서배불리먹을수있다는꿈에부푼다.하지만그의어머니아니타는그런아들을‘자존감이낮다’고꾸짖는다.크로메타왕국의후손으로서더큰목표를가지고한계를뛰어넘어잃어버린왕국을다시세워야하며,그러려면진정한리더십을갖춰야한다고말한다.
“한나라를지배하는지도자가되려면내가대접받고싶은대로남을대접해야한단다.
네가왕이되어백성들에게대접을받고자하면백성을왕처럼모셔야해.”
진정한리더십이란바로남을배려하는마음이며,이는높은자존감이바탕이되어야만가질수있다.어린이들이책을읽다보면어려운상황에서도한계를뛰어넘어더큰목표를세우고,어려운사람을도우며자존감을높이고,겸손한자존감을기르는것이진정한리더십을기르기위해꼭필요한과정임을알게될것이다.

■고난과어려움을차근차근헤쳐나갈힘을주는책
어린시절에는인생에서마주할수많은고난과어려움에대한막연한두려움을갖게되는시기다.누구에게나고난과어려움은공평하게찾아온다.따라서고난과어려움을피하려하기보다는당당하게맞서서차근차근헤쳐나갈힘을기르는것이중요하다.
이책의주인공인샘은로한마을과의격구경기에서혼자변칙작전을펼쳤다가톨비마을에패배를안긴다.그패배에대한책임을지기위해,마을의이익을줄생각으로카라반의총대장을만나러가는길에도적떼를만나고결국노예로팔려간다.화려했던크로메타왕국의유일한왕자가카라반총대장의시종이되어밑바닥까지내려간다.하지만크로메타왕국의왕자로서의기품을지키며끝까지용기를잃지않고맡겨진일을열심히하기로결심한다.
이책을읽는어린이들은고난과어려움이닥치지않기를바라던소극적인마음대신,하늘이무너져도솟아날구멍을만들고,절망속에서도자신을믿고차분히때를기다리며인내하는마음가짐을갖게될것이다.

■진심어린관계맺기의중요성을깨닫게하는책
어린이들뿐아니라어른들역시내게도움이되는사람과는가까이지내고,도움이되지않는다고생각하면친해지려하지않는경우가많다.그뿐아니라강자에게는약하고,약자에게는강한태도를취하는그릇된관계를맺기도한다.
주인공샘은사막에서늑대에게쫓겨죽기직전인늙은사이크를구해집으로데려온다.인간과다른종족인사이크는샘이항아리장사를하는데도움이될만한존재가아니었다.하지만먼훗날샘은그사이크의아들과마주한다.그것도거센모래폭풍이부는사막한가운데에서.그때샘은사이크로부터뜻밖의제안을받는다.
“우리가해줄것은이것뿐입니다.당신이사막을다닐때마다지켜줄것이고,
모래폭풍을일으키지않아당신의일을수월하게해드리겠습니다.”
샘은톨비마을로돌아와성주가된뒤에도이웃성과마을을경쟁상대로삼지않고함께성장해나갈방법을도모한다.이웃토스카성에기근이닥치자발빠르게전령을보내도움의손길을먼저내밀고,카라반이머무는도시로승승장구하던카라지가쇠락하자형제관계를맺고도움을준다.
어린이들은이책을읽으며진심어린관계맺기의중요성을깨닫고,진심으로남을대하면상대방의마음을얻을수있다는사실을알게될것이다.

고정욱선생님의자존감동화
평생행복의기틀이되는자존감을길러주는성장동화입니다.고정욱작가의자존감비결이담긴재밌는이야기와만화로,나를지키고사랑하는법과꿈에한발짝다가서는법을배울수있습니다.

1.엄지의매운맛_나만의강점
2.왕이된항아리장수_진정한리더십
3.으쌰으쌰365챌린지_좋은습관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