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 - 마음똑똑 16 (양장)

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 - 마음똑똑 16 (양장)

$14.00
Description
★ 서울시교육청 · 전북교육청 ·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
주목받고, 칭찬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그린 책

아이라면 누구나 사람들이 내게 관심을 갖고, 나를 좋아하고, 나의 가치를 알아봐 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친구들이 가득한 교실에서는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지요. 그런 아이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가 새로운 옷을 입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교실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경쟁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1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그림책으로, 스스로 노력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때 진정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스스로 최선을 다할 때 진정한 최고가 될 수 있어요!
누구보다 ‘최고’가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 보내는 건강한 메시지

바이올렛은 반에서 누구보다 빠르고, 높은 목소리로 노래하며, 멋쟁이에다, 자기 생각을 말하는 데 거침이 없습니다. 아이들 모두 바이올렛이 최고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지요. 반면 로지는 달리기도 못하고, 노래도 못하고, 멋쟁이도 아닌 데다 목소리도 작습니다. 어느샌가 으쓱대는 바이올렛을 못마땅한 눈으로 보기까지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완두콩을 하나씩 키우자고 합니다. 로지와 바이올렛의 화분에서 처음으로 싹이 났는데, 바이올렛이 잽싸게 자기가 일등이라며 자랑합니다. 로지는 속상한 나머지 바이올렛의 새싹을 몰래 흙으로 덮어 버립니다. 아주 잠깐 동안 로지는 기분이 ‘최고’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이 무거워지고 맙니다. 게다가 바이올렛이 수두에 걸려 당분간 학교에 못 나올 거라는 얘기까지 듣게 되지요. 미안함에 어쩔 줄 모르는 로지는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
우리는 잘한다는 칭찬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러나 욕심이 앞서 떳떳하지 않은 방법을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잠깐은 기분이 좋을지도 모르지만, 정정당당하게 얻은 결과가 아니므로 그 어떤 성취감도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친구를 이기고 싶은 마음에 실수를 저질렀던 로지는 뒤늦게나마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바이올렛의 화분과 자기 화분을 책임지고 키우는 것으로 말이지요. 나란히, 그리고 하늘 높이 자란 화분 두 개를 보며 로지는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윌리스 선생님은 로지를 ‘반 최고의 원예사’라고 불러 주지요.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 필요한 것들 : 햇빛, 공기, 흙, 물
아이의 마음이 잘 자라기 위해 필요한 건?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에 아이들 사이에는 늘 미묘한 경쟁이 있곤 합니다. 경쟁이 건전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좋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일도 생깁니다. 이럴 때 보호자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지요. 담임인 윌리스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완두콩을 나누어 주며 작은 시합의 장을 만듭니다. 씨앗이 건강한 식물로 자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동시에, 커다란 문제에 부닥친 로지가 스스로 답을 내놓을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 줍니다. 『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는 최선을 다할 때 만족스러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 사이의 경쟁을 잘 이끌어 주기 위해 어른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일깨워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가정이나 학급에서 ‘나의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다 같이 글쓰기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어떤 것을 잘하고 싶은지, 다른 아이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깊게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자

앨리슨워치

저자:앨리슨워치

미국의윌리엄앤드메리대학을졸업했으며,뉴욕시에서어린이책편집자로일하고있습니다.앨리슨은초등학교시절목청이가장큰이야기꾼은아니었습니다.하지만누구보다책을잘읽는아이였습니다.언제나이야기를사랑했고,작가가되기를꿈꾸었습니다.『나도최고가되고싶어요』는앨리슨의첫번째그림책입니다.



그림:패트리스바톤

미국의텍사스대학교에서미술을공부했고,지금은오스틴에서남편과아들과함께살고있습니다.패트리스는자신이최고였던순간을이렇게회상합니다.“초등학교시절,나는과학시간에하는완두콩키우기를좋아하긴했지만그리빼어난원예사는아니었어요.하지만공룡에대해배울때는최고로멋진아파토사우루스조각을만들었답니다.”

그동안그린책으로는『보이지않는아이』,『말이너무너무너무많은아이』,『나도최고가되고싶어요』가있습니다.



역자:천미나

서울에서태어나자랐고,이화여자대학교문헌정보학과를졸업했습니다.지금은구례의너른자연속에서살며어린이책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는《포니》,《파란색을볼때》,《김주니를찾아서》,《세상에서가장위대한서점》,《어둠을걷는아이들》,《화이트버드》,《아름다운아이》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서울시교육청·전북교육청·학교도서관저널추천도서★

주목받고,칭찬받고싶어하는
아이들의마음을솔직하게그린책

아이라면누구나사람들이내게관심을갖고,나를좋아하고,나의가치를알아봐주면좋겠다고생각합니다.특히친구들이가득한교실에서는누구보다돋보이고싶은마음이크지요.그런아이의마음을솔직하게담은『나도최고가되고싶어요』가새로운옷을입고독자여러분을찾아왔습니다.교실에서벌어지는미묘한경쟁심리를탁월하게표현했다는평을받으며10년넘게꾸준히사랑받아온그림책으로,스스로노력하고다른사람을배려할때진정한‘최고’가될수있다는사실을알려줍니다.

스스로최선을다할때진정한최고가될수있어요!
누구보다‘최고’가되고싶은아이들에게보내는건강한메시지

바이올렛은반에서누구보다빠르고,높은목소리로노래하며,멋쟁이에다,자기생각을말하는데거침이없습니다.아이들모두바이올렛이최고라는말에고개를끄덕이지요.반면로지는달리기도못하고,노래도못하고,멋쟁이도아닌데다목소리도작습니다.어느샌가으쓱대는바이올렛을못마땅한눈으로보기까지하지요.그러던어느날,선생님이반아이들에게완두콩을하나씩키우자고합니다.로지와바이올렛의화분에서처음으로싹이났는데,바이올렛이잽싸게자기가일등이라며자랑합니다.로지는속상한나머지바이올렛의새싹을몰래흙으로덮어버립니다.아주잠깐동안로지는기분이‘최고’였지만,얼마지나지않아마음이무거워지고맙니다.게다가바이올렛이수두에걸려당분간학교에못나올거라는얘기까지듣게되지요.미안함에어쩔줄모르는로지는이제어쩌면좋을까요?
우리는잘한다는칭찬을받기위해열심히노력합니다.그러나욕심이앞서떳떳하지않은방법을쓴다면어떻게될까요?잠깐은기분이좋을지도모르지만,정정당당하게얻은결과가아니므로그어떤성취감도느낄수없을것입니다.친구를이기고싶은마음에실수를저질렀던로지는뒤늦게나마잘못을바로잡으려고최선을다합니다.바이올렛의화분과자기화분을책임지고키우는것으로말이지요.나란히,그리고하늘높이자란화분두개를보며로지는한번도느껴본적없는뿌듯함을느낍니다.그모습을지켜보던윌리스선생님은로지를‘반최고의원예사’라고불러주지요.

식물이잘자라기위해필요한것들:햇빛,공기,흙,물
아이의마음이잘자라기위해필요한건?

인정받고싶다는마음이있기에아이들사이에는늘미묘한경쟁이있곤합니다.경쟁이건전한방향으로흘러간다면좋겠지만,자칫잘못하면서로의마음을다치게하는일도생깁니다.이럴때보호자는어떻게하면아이들이긍정적으로발전할수있을까고민하게되지요.담임인윌리스선생님은반아이들에게완두콩을나누어주며작은시합의장을만듭니다.씨앗이건강한식물로자라려면무엇이필요한지아이들스스로생각해보게하는동시에,커다란문제에부닥친로지가스스로답을내놓을때까지가만히기다려줍니다.『나도최고가되고싶어요』는최선을다할때만족스러운최고의결과를얻을수있다는사실을알려주는책입니다.이와더불어아이들사이의경쟁을잘이끌어주기위해어른이해야할역할에대해서도일깨워줍니다.아이들과함께이책을읽고,가정이나학급에서‘나의마음이건강하게자라려면무엇이필요할까?’라는주제로다같이글쓰기를해보는것은어떨까요?내가정말로좋아하는것은무엇인지,내가어떤것을잘하고싶은지,다른아이들의생각은어떠한지깊게알아보는기회가될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