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안녕

이젠 안녕

$13.63
Description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The Kate Greenaway Medal’은 영국의 그림책 작가인 ‘케이트 그린어웨이’를 기리기 위해 1956년 영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한 상입니다. 해마다 전년도에 영국에서 발행한 그림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그린 화가에게 이 상을 수여합니다.
그림책 분야에서 미국의 ‘칼데콧 상’과 더불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작가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존 버닝햄, 헬렌 옥슨버리, 앤서니 브라운, 레이몬드 브릭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등이 있습니다.
『이젠 안녕』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심사에서 ‘거친 연필선과 억제된 듯 부드러운 색상을 통해 너무나도 사랑하는 애완견의 죽음과 슬픔을 극복해 내는 주인공의 모습을 훌륭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세상의 훌륭한 작품이 그러하듯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시각적으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글과 그림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정돈되지 않은 거친 연필선은 해리와 호퍼가 기뻐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때로는 호퍼를 잃고 슬퍼하고 그리워하는 해리의 모습을 차분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 전체를 채색한 것이 아니라 억제된 듯 일부분만을 채색한 그림은 슬픔을 안으로 삭이며 호퍼를 그리워하는 해리의 마음을 너무나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체성과 믿음, 죽음을 주제로 많은 작품을 써온 마거릿 와일드의 절제된 글은 프레야 블랙우드의 생생한 그림과 만나 이 작품을 더욱 더 빛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해리에게 귀여운 강아지가 생겼습니다. 해리는 강아지가 메뚜기처럼 폴짝폴짝 뛰어 ‘호퍼’라고 불렀습니다. 해리와 호퍼는 무슨 일이든 함께했습니다. 해리는 호퍼에게 여러 가지 재주를 가르치고, 목욕을 싫어하는 호퍼를 숨겨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 아빠 몰래 찾아오는 호퍼와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 일어나고, 해리는 두 번 다시 호퍼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호퍼의 보드라운 감촉을 느끼지도, 호퍼의 익숙한 냄새를 맡지도, 호퍼가 반갑게 짖는 소리를 듣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해리는 아직 호퍼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호퍼도 그런 해리 마음을 알았는지 해리 곁으로 다시 찾아오는데…….
선정 및 수상내역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저자

마거릿와일드

MargaretWild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태어나1972년오스트레일리아로이사했습니다.저널리스트와편집자로일했으며,지금은작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지금까지70권이넘는어린이책을썼으며,세계여러나라에서출판되어수많은상을받았습니다.우리나라에출간된작품으로는『할머니가남긴선물』,『이젠안녕』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케이트그린어웨이상수상작★★★

이작품은거친연필선과억제된듯부드러운색상을통해
너무나도사랑하는애완견의죽음과슬픔을극복해내는
주인공의모습을훌륭하게그려냈습니다.
-케이트그린어웨이심사평중에서

★사랑하는존재를잃은슬픔을극복하는과정을담담하게그린작품!
마음똑똑시리즈7권인『이젠안녕』은자신의전부였던애완견호퍼를잃은해리가슬픔을극복해내는과정을담담하게그린작품입니다.해리와호퍼는무슨일이든함께합니다.심지어잠도한침대에서잘만큼둘도없는사이입니다.그런데어느날갑자기,사고로호퍼가해리의곁을떠납니다.갑작스러운이별에해리는엄청난충격을받아호퍼가자신의곁을떠났다는사실을받아들이지못합니다.
어른도마찬가지지만,아이들에게새로운존재나세상과의만남이중요하듯어떻게이별을하느냐역시무척이나중요합니다.더구나해리는갑작스러운사고로호퍼를잃었기에호퍼에게이별할시간조차갖지못합니다.그런해리에게아빠는작별인사를하라고다그치지도,말로쉽게이해시키려고하지않습니다.그저곁에서묵묵히지켜볼뿐입니다.아마이런게진정으로부모가할역할이아닌가생각합니다.
자신에게전부였던존재가어느날갑자기사라져버려엄청난충격을받은해리,이별할기회조차갖지못해언제까지고호퍼를기다리고그리워하는해리.호퍼도그런해리의마음을알았는지해리곁으로다시찾아옵니다.그리고해리는이번에는진심으로이별을준비합니다.따스하게호퍼를품에안고조그맣게“잘가,호퍼.”라고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