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뭘 하든 멋있게 하면 돼”
‘블루칼라 = 힘들고 불안정한 노가다’라는 공식은 깨졌다.
N포세대 청년들은 왜 육체노동을 택했나?
‘블루칼라 = 힘들고 불안정한 노가다’라는 공식은 깨졌다.
N포세대 청년들은 왜 육체노동을 택했나?
직장은 이제껏 안정된 삶의 증거였다. 어른들의 말을 듣고 자란 청년 세대는 사무실로 향했다. 하지만 성공의 기준은 달라졌고 화이트칼라에 대한 믿음은 깨졌다. 열심히 일해도 인정받지 못하고 열심히 벌어도 집 한 채 사기 어렵다. 자유를 찾아 나선 청년들은 왜 육체노동을 택했나? 목수와 환경미화원, 건설 현장 노동자와 청년 농부까지 사무실 밖에서 나만의 일을 찾은 청년 6인을 만났다. 매일 아침 셔츠를 입고 모니터를 마주하며 무료함을 느끼던 사무직이라면 주목하라. 더울 때 더운 데서, 추울 때 추운 데서 일하더라도 누구보다 자유로운 이들이 ‘모두가 마음 한켠에 사직서를 품고 사는 시대’에 물음을 던진다. 나답게 일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블루칼라 프리워커 (사무실 밖으로 나간 청년들)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