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뉴스레터 : 스티비가 말하는 이메일 마케팅 트렌드 - 북저널리즘 89

내일의 뉴스레터 : 스티비가 말하는 이메일 마케팅 트렌드 - 북저널리즘 89

$10.40
저자

스티비

스티비는‘좋은뉴스레터를더많은사람에게’연결시키기위해,뉴스레터의제작과발송,마케팅을돕는동명의이메일뉴스레터서비스를만들고있다.누구나쉽고깔끔하게뉴스레터를발송하고,구독자와의특별한관계를경험할수있도록다양한기능과정보를제공한다.국내이메일마케팅시장의트렌드를알리고다양한사례를소개하기위해2년마다이메일마케팅리포트를발행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무작정모은데이터,리포트가되기까지

1_지금,이곳의뉴스레터
스팸메일에서양질의콘텐츠로
뉴스레터가할수있는것
먼저다가가는뉴스레터마케팅
〈요기요디스커버리〉;뉴스레터는차별화전략

2_뉴스레터,어떻게만들까?
인력과시간
구독자모으기
구독자파헤치기
〈뉴닉〉과〈오렌지레터〉;피드백받기

3_내뉴스레터,얼마나성공했을까?
성과정확히보는법
다섯가지기준으로보는성과지표
성과는언제확인해야할까
구독자가원하는뉴스레터찾아가기

4_뉴스레터로수익만들기
크리에이터경제,미디어생태계의변화
뉴스레터는어떻게돈을벌까
다양한수익화사례
〈쫌아는기자들〉;지속가능한뉴스레터

에필로그;이메일마케팅의미래



북저널리즘인사이드;나에의한,나를위한콘텐츠

출판사 서평

“뉴스레터는나스스로가플랫폼이되는일이다.그게뉴스레터가가진가장큰장점이자매력이다.”스티비의임호열대표는뉴스레터를발행하는일을‘나스스로가플랫폼이되는일’이라고설명했다.각각의뉴스레터는개별의목표를가진채수없이다양한구독자를만난다.클릭부터이메일을읽고,닫는모든과정이하나의세계관과플랫폼을경험하는일이다.그래서구독자의경험일체를설계하고,그를목적을달성하기위한날카로운도구로사용하는것이더더욱중요하다.

일각에서는지금의뉴스레터시장이포화상태라고진단한다.대부분의레거시미디어가다양한콘셉트를기반으로뉴스레터를펴내고있고,기업은자사의활동과미션을전달하기위해뉴스레터를발송한다.개인이발행하는뉴스레터도그목적은다양하다.꾸준한콘텐츠생산을위해서,구독자에게자기자신을알리기위해서,자신을브랜딩하기위해서개인은자신의시간을소요하며뉴스레터콘텐츠를제작한다.모두가다른미션과다른세계관,다른콘셉트를갖고있기때문에뉴스레터를설계하고,그힌트를얻는일은쉽지않을지도모른다.

스티비팀이펴낸《내일의뉴스레터》는그러한뉴스레터설계의도면을제공하고자수많은데이터와설문을엮어풀어낸결과물이다.인포그래픽과간결한명제로압축된정보를전달해야했던마케팅리포트에서더나아가,스티비팀이지켜보고분석한한국의이메일마케팅트렌드가하나의흐름으로엮었다.지금스티비팀이주목하는2023년의트렌드는수익화다.서브스택으로시작한‘크리에이터이코노미’가한순간의유행을넘어새로운미디어생태계구축의시작점이될지,귀추가주목된다.

지금의콘텐츠소비는알고리즘과블랙박스에갇힌경우가대부분이다.우리는알고리즘이대행한선택에편승할수밖에없는시대에살고,블랙박스에갇힌데이터가플랫폼사이를부유하며떠다니는시대에산다.그과정에서콘텐츠를생산한이들도,소비한이들도만족스럽지못한경우가생긴다.생산자는플랫폼의입맛에맞춰야한다.인스타그램의태그행렬과검색노출의공식이그를방증한다.소비자는플랫폼의입맛에맞춘불만족스러운콘텐츠의숲에서자신에게맞는정보를찾아헤매야한다.누구에게도생산적이지않은시간이다.

뉴스레터는그선택권을플랫폼이아닌생산자와소비자에게부여한다.생산자는자신이원하는콘텐츠를펴내고,구독자는자신이원하는콘텐츠를손쉽게찾아낸다.기업들이점차소식을단순히전달하는것에서그것만으로도영양가를가진콘텐츠를생산하는쪽으로흐름을변경하고있는이유다.초개인화시대,오히려뉴스레터가더큰잠재력을가진건이러한이유때문일지모른다.콘텐츠의홍수에서는‘나의,나에의한,나를위한’콘텐츠가살아남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