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운해 김갑숙 시화집)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운해 김갑숙 시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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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인 김갑숙은 1950년 육남매 중 둘째 딸로 태어나 70여 년의 인생 동안 동생이자 누이, 언니였으며, 40여 년간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였습니다. 또한 교단에서 어린 새싹들을 위해 42년간 교사로 지내며, 사랑과 마음을 나누어 주신 분입니다.

운해 김갑숙 시집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는 지난 세월, 노트 속에 잠들어 있던 글과 미발표작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작가 김갑숙’의 시와 그림을 통해 그녀의 따뜻한 사랑을 모든 이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자 합니다.

첫 시집 『첫 이슬 담은 노을』(2013)은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바쁘게 살아온 삶의 한 단락을 ‘성모 마리아의 사랑’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지난 삶을 ‘노을’, ‘가을’ 등 자연에 비유해 담아 냈었다면, 이번 시집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는 꽃봉오리가 기지개를 켜고 꽃내음이 은은하게 나는 봄을 그리는 시와 믿음으로 작성한 기도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인 김갑숙의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를 통해 모든 이에게 그녀의 꽃향기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자

김갑숙

운해雲海김갑숙
경남진해출생
순수문학신인상수상으로등단(2012년9월호)
구로문화원시창작교실수강
교육부,인적자원부장관유공교원표창
제17회서울서예공모대전문인화(입선)
제3회대한민국해동서예문인화대전(특선)
초등학교교사로42년동안근무

목차

시집을열며ㆍ4
편지ㆍ144

Part.1
선유도ㆍ12
옥류동ㆍ14
낙엽ㆍ17
월출산ㆍ18
변산반도ㆍ22
보길도의일몰ㆍ26
무제ㆍ31
예송리일출(1)ㆍ32
예송리일출(2)ㆍ34
철길ㆍ39
아침햇살ㆍ41
낙화ㆍ42
오월ㆍ43
윤슬ㆍ45
시월의은행길ㆍ46
여행경비ㆍ47

Part.2
시니어ㆍ51
눈길ㆍ53
섬진강ㆍ55
동해ㆍ57
출사가는날ㆍ59
비오는날귀뚜라미ㆍ61
그리움ㆍ63
다니엘신부님ㆍ64
숨결ㆍ67
무력ㆍ69
일상ㆍ70
봄풍경ㆍ73
고통ㆍ75
망각ㆍ76
사랑ㆍ77

Part.3
젊음ㆍ81
바람ㆍ83
인생ㆍ86
봉숭아꽃물들이는날ㆍ90
교황님우리교황님ㆍ94
산길을간다ㆍ97
씨줄과날줄ㆍ99
산안개ㆍ101
가을ㆍ103
다시봄ㆍ105
내고향ㆍ107
밤바다ㆍ109
산길ㆍ111
내사랑ㆍ113
나는혼자다ㆍ114

Part.4
고독ㆍ118
시월ㆍ119
가을잔치ㆍ121
낙엽한장ㆍ122
산밭의저녁ㆍ125
침묵ㆍ127
안면도솔향기길ㆍ128
엄마ㆍ129
하루ㆍ131
하늘이한가롭다ㆍ133
타인ㆍ134
이사ㆍ135
성모님께드리는묵주의기도ㆍ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