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했던 한 사람의 나에게

너를 사랑했던 한 사람의 나에게

$14.00
Description
35부 돌파 베스트셀러,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동시 개봉
《내가 사랑했던 모든 너에게》와 동시 출간!

“어느 쪽부터 봐도 좋지만, 보는 순서에 따라 결말이 크게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쪽부터 보든지 한 번밖에 할 수 없는 선택이니 꼭 즐겨주세요.
그리고 당신과 반대의 순서로 본 평행세계의 자신을 상상해보세요.“_오토노 요모지(작가)
평행세계를 오갈 수 있는 시대, 주인공이 각각의 세계에서 한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로맨스 판타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너에게》와 《너를 사랑했던 한 사람의 나에게》가 동시에 출간되었다. 두 작품은 전·후편이나 사이드 스토리가 아니라 각기 다른 평행세계의 이야기로 독립되어 있지만 두 세계가 서로 얽히며 교차되어 서로를 지탱하는 탄탄한 설정이 숨어 있다. 읽는 순서에 따라 해피 엔딩과 새드 엔딩으로 결말이 완전히 달라지는 소설로 SNS상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일본에서 35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시리즈물로서는 유례없는 인기에 힘입어 스핀오프 작품인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르니까》 또한 출간되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너에게》와 《너를 사랑했던 한 사람의 나에게》는 2022년 10월 7일, 두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동시 개봉되며 또다시 평행세계 돌풍을 일으켰다. 두 작품의 배경이 되는 각각의 평행세계는 일정 부분 닮아 있지만 전혀 다른 세계인 것처럼, 애니메이션 역시 일본 굴지의 제작사인 BAKKEN RECORD와 톰스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각각 제작되었으며, 각기 다른 스텝이 투입되었다. 극장 개봉 후 “나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너에게》부터 보았지만, 기억을 지워 반대로도 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 “한 작품만으로도 충분히 완결성이 뛰어나지만 양쪽 모두 보면 감동이 몇 배는 커질 것이다!” 등 애니메이션 리뷰어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두 작품은 평행세계의 존재가 한 천재 과학자에 의해 실증된 시대, 주인공의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인생을 다룬다. ‘고요미’라는 주인공의 이름은 동일하지만, 인생의 기로에서 하는 선택과 사랑에 빠지는 대상,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또한 달라 두 작품을 비교해가며 보는 묘미가 있다. 평행세계와 타임 패러독스 등 SF 독자라면 익숙한 설정에 더해 허질공간, 허질문 등 흥미로운 설정이 등장하지만 SF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쉽게 빠져들 수 있을 만큼 흡입력이 뛰어난 소설이다. 해피 엔딩과 새드 엔딩, 어느 쪽을 선택하든 양쪽의 이야기를 곱씹을수록 계속 새롭게 다가오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오토노요모지

1981년오이타현에서태어났다.제18회전격소설대상심사위원장려상을수상한《미니츠~1분간의절대시간~》으로데뷔했다.

평행세계를오갈수있는시대,주인공이각각의세계에서한소녀와사랑에빠지는러브스토리를《내가사랑했던모든너에게》와《너를사랑했던한사람의나에게》로동시에발표했다.이두작품은읽는순서에따라결말이완전히달라지는소설로SNS상에서입소문에오르며폭발적인화제를일으켰다.또한일본에서35만부이상판매되며베스트셀러에올랐고,시리즈의스핀오프작품인《내가너의이름을부르니까》역시출간되었다.2022년10월,두편의극장판애니메이션으로동시개봉되며다시화제에올랐다.다른작품으로는《래터럴:수평사고추리의천사》,《혁명기발브레이브》,《미우:벽장속의해골》등이있다.

목차

서장또는종장
제1장유년기
막간
제2장소년기1
막간
제3장소년기2
막간
제4장청년기,장년기
막간
종장또는서장

출판사 서평

“어느쪽부터봐도좋지만,보는순서에따라결말이크게바뀐다고생각합니다.어느쪽부터보든지한번밖에할수없는선택이니꼭즐겨주세요.
그리고당신과반대의순서로본평행세계의자신을상상해보세요.“_오토노요모지(작가)

‘모든세계’를지우려하는‘하나의이야기’
평행세계에서우리가만난다면,반드시불행해질수밖에없어………!

사람들이의식하지못한사이평행세계를일상적으로오간다는사실이증명된시대.부모님이이혼하면서아빠와살게된하다카고요미는아빠가근무하는허질과학연구소에서사토시오리라는소녀를만난다.반려동물인유노의갑작스러운죽음을받아들이지못했던고요미는시오리의도움으로유노가살아있는평행세계로건너가게된다.하지만그곳에는유노가아닌또다른이의죽음이기다리고있고,충격속에서원래의평행세계로돌아온다.이후두사람은함께연구소에서시간을보내며급속도로친해지고,서로에게이끌리며깊은감정을쌓아가지만,부모의재혼이야기가모든것을뒤바꾼다.더이상두사람의마음이이루어질수없다고생각한고요미와시오리는이번에는평행세계로함께건너가려하지만…….

“자아,세상을지워없애버리자.
사랑하는이가없는이세상따위는.“

평행세계의이동은동시대의이동일뿐,시간을거스르는것은타임패러독스불가능하다.허질공간은바다,각각의평행세계는거품이라는가설하에시간을거슬러올라가는것은마치거품이액체아래로가라앉는것과같다.고요미는바다속으로거품을가라앉혀시간을거슬러올라가기위해평생을바친다.한편속을알수없지만고요미의곁을지키는동료,가즈네는라이벌의식을불태우며고요미의마지막연구까지함께한다.가슴아픈결말은또다른이야기의해피엔딩을만나기위한복선이되는데……!